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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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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022양궁월드컵 개막…6일간 금빛 열전 안산·김제덕 선수 등 출전 메달 사냥 광주 2022 양궁월드컵이 광주국제양궁장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17일 오후 2시 첫 경기인 컴파운드 예선경기를 시작으로 22일까지 펼쳐진다. 먼저 컴파운드 예선경기에서는 이번 월드컵에 참가하는 38개국 268명의 선수 중 27개국 12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양궁 종목은 활의 종류에 따라 컴파운드와 리커브로 나뉘는데, 리커브와 달리 컴파운드는 활의 양 끝에 도르래를 달고 케이블로 연결한 형태로 활시위를 당길 수 있는 길이가 길어지면서 더 강력하게 발사되고 정밀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대한민국은 김윤희·송윤수·소채원·오유현(여자부), 김종호·양제원·최용희·강동현(남자부)이 컴파운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어 18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는 컴파운드 남, 여 단..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시행…하반기 고위직 전수조사 ◆200만 공직자, 사적 이해관계자와 업무 관계되면 신고 의무 ◆위반행위 국민 누구나 신고 가능…최대 30억 신고 보상금 1만 5000여개 기관 200만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이 오는 19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공직자는 이해충돌 상황 발생 시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포털’ 누리집에 신고와 제출의 의무를 이행해야한다. 또한 이해충돌방지법 위반행위는 국민 누구나 신고할 수 있다. 신고자는 신변을 철저히 보호하면서 최대 30억 원의 신고 보상금을 지급한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18일 “앞으로 공무수행 시 공익과 사익 간 충돌상황을 체계적으로 예방·관리할 수 있게 됐다”면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주요 내용과 신고방법 등을 설명했다.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가..
아모레퍼시픽, '회삿돈 35억 횡령' 직원 3명 경찰 고소 아모레퍼시픽에 발생한 직원들의 회삿돈 횡령사건에 대해 아모레퍼시픽측이 사과했다. 아모레퍼시픽은 17일 언론사 등에 보낸 메시지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내부 감사를 통해 일부 직원의 횡령 등 비위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측이 밝힌 직원의 횡령 가담자는 3명이며 횡령액수는 35억원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내부 정기 감사를 통해 비위사실을 확인했고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해당자 전원에 대해 해고 징계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루 규정에 따라 징계조치 결과 및 재발방지책을 이사회 산하 감사위원회에 보고하고 사내에서 투명하게 공지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횡령액 대부분을 신속하게 회수했고 15일 중 횡령으로 적발된 3명을 대상으로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38만 그루…1년새 23% 증가 산림청, 피해 심한 지역 합동점검단 전수조사 후 조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이 올해 4월 말 기준 38만 그루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22.6% 늘었다. 발생 시·군·구도 지난해 131곳에서 올해 135곳으로 늘었다. 산림청은 지난해 5월부터 매개충의 우화 시기 전인 올해 4월 말까지 전국 135개 시·군·구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38만 그루를 전량 제거했다고 18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은 2014년 최정점인 218만 그루를 기록한 이후 해마다 감소했으나 올해는 증가했다. 피해가 늘어난 원인은 병징 발현 지연과 인력 접근의 곤란 등으로 제때 정밀한 예찰이 어려웠고 이로 인해 방제 대상목이 방치돼 주변으로 피해가 번졌기 때문으로 산림청은 분석했다. 울산 북구, 경기 양평군, 경북 고령..
법무부, 검찰 고위 간부 승진 및 전보인사 실시 법무부는 최근 법안 통과 과정에서 검찰총장,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의 사표 제출로 인한 검찰 지휘부의 공백, 법무․검찰의 중단 없는 업무 수행 필요성 등 인사 수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비롯하여 주요 검찰청 및 법무부 유관 부서 담당자에 대한 최소한의 승진 및 전보 인사를 18일 실시했다. 아울러 위와 같은 인사 실시 등에 따른 일부 고검검사급 검사에 대한 전보 인사도 병행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5·18 기념사 “오월 정신은 국민 통합의 주춧돌” ◆“오월 정신, 보편적 가치의 회복·자유민주 헌법정신 그 자체” ◆“자유·정의·진실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는 광주 시민”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자유민주주의를 피로써 지켜낸 오월의 정신은 바로 국민 통합의 주춧돌”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5·18 광주민주화운동 제42주년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는 우리 국민을 하나로 묶는 통합의 철학”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오월 정신은 보편적 가치의 회복이고,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라며 “그 정신은 우리 모두의 것이고, 대한민국의 귀중한 자산”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오월 정신은 지금도 자유와 인권을 위협하는 일체의 불법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저항할..
김포시의회, 제8대 의원 2명 증원 14명 확정 '경기도 시군의회 의원정수와 지역구 시군의원 선거구에 관한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오는 7월 1일 열리는 제8대 김포시의회의 의원 정수가 지역구 의원 2명이 증가하며 14명으로 확정됐다. 현재 김포시의회 의원 정수는 비례대표 2명을 포함 12명으로 급격한 인구증가에 따라 각 지역구를 대표하는 의원 수를 증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는데, 다소나마 이번 경기도 조례개정에 반영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지역구별로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보면 기존 3인을 유지했던 가선거구(고촌, 사우, 풍무)는 현행 3인으로, 나선거구(김포본, 장기)는 기존 2명에서 1명 증가한 3인으로, 5개 읍면(통진, 양촌,대곶, 월곶, 하성)을 지역구로 두었던 다선거구는 기존 라선거구에 포함됐던 구래동을 추가하며 2인에서 3인으로 결정됐다...
국회운영위,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의결 ◆추경재원 마련 위해 대통령비서실 및 국가안보실 인건비 12억 추가 감액 ◆사회적 약자 인권보호 사업 지장 없도록 국가인권위원회 예산 2억 500만원 증액 국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박홍근)는 17일(화) 오후 3시 전체회의를 열어 국회운영위원회 소관 기관의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여 이를 의결하였다. 이번에 제출된 국회운영위원회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은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의 재원 마련을 위한 지출 구조조정 및 공공부문 고통분담 차원에서 각 소관 기관의 경상경비와 연가보상비 등을 절감하는 내용이다. 국회운영위원회는 이에 대해 심사한 결과,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대통령비서실 및 국가안보실의 인력을 감축운영하기로 하였다는 점을 고려하여 대통령비서실 및 국가안보실의 인건비 12억원을 추가 감액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