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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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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방재의 날’ 맞아 재난시 행동요령 안내 생활 속 실천사항 안내…20~29일은 ‘방재주간’ 행정안전부가 오는 25일 ‘방재의 날’을 맞아 20일부터 29일까지를 ‘방재주간’으로 설정하고, 온라인 누리집을 개설해 유익한 재난 정보를 안내한다. 방재의 날은 재해 예방에 대한 국민 의식을 높이고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1994년부터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주관으로 교육·홍보 등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1989년 유엔 총회에서는 자연재해를 극복하기 위해 매년 10월 둘째 주 수요일을 ‘세계 자연재해 경감의 날’로 지정할 것을 권고했고 우리나라는 국내 실정에 맞게 우기 이전인 5월 25일을 방재의 날로 정했다. 행안부는 올해로 29회를 맞는 방재의 날을 기념하고, 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기 위해 방재의 날 누리집을..
대통령 집무실 인근 용산공원 부지 25일부터 시범개방 오전 9시∼오후 7시, 2시간 간격 회당 500명…대통령 집무실 투어도 대통령 집무실 인근의 용산공원 부지가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3일간 일반 국민에게 시범 개방된다. 국토교통부는 국민의 정원으로 거듭날 서울 용산공원 조성 과정에 국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용산공원 부지 일부를 시범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120여년 만에 국민에게 돌아오는 용산공원 부지를 국민과 함께 열고 국민과 가까이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번 시범 개방 대상은 대통령 집무실 남측부터 국립중앙박물관 북측 ‘스포츠필드’에 이르는 공간으로 주한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지역이다. 시범 개방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3일 동안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한다. 1일 5회로..
충남소방,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최초 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 능력향상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 기여 충남소방본부는 19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제11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도내 16개 팀 48명의 선수가 참가해 심정지 발생상황을 촌극 형태로 연출하고, 심폐소생술 과정을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심사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 외부전문가가 심폐소생술 평가와 무대 표현력을 합산해 최종 순위를 정한다. 도 소방본부는 경연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최우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에게는 도지사 상장을 수여하고, 입상한 선수단을 지도한 소방관서에는 ‘국민행복소방정책’에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최장일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 “도민들에게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해와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
전북 특사경, 비산먼지 다량 배출사업장 24개소 적발 ◆3월 21일부터 5월 3일까지 비산먼지 배출사업장 132개소 점검 ◆위반업체…개선명령 후 미이행 업체는 사용중지 및 고발 전북도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3월 21일부터 5월 3일까지‘비산먼지 다량 배출사업장’132개소를 점검하고 위반업체 24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특별관리공사장, 레미콘공장, 콘크리트 제조공장, 건설폐기물 처리사업장, 광물 및 토석채취 사업장 등 비산먼지 다량 배출 현장을 꼼꼼하게 살펴 불법 행위로 인한 먼지 발생을 예방하고 도민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위반 사례는 ▲사업장 부지 내 자재(토사류, 골재류) 방진덮개 조치 부적정, ▲사업장 부지경계선 방진벽 훼손 및 방치, ▲세륜시설 및 살수시설 고장 및 방치, ▲야외이송시설(컨베이어밸트) 밀폐화 조치 미흡 ..
중대본, 12월 코로나19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계획 2024년까지 전체 감염병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확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과학과 데이터에 기반한 코로나19 방역조치 등을 위해 올해 12월 코로나19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관련 데이터는 일별·주별 발생현황, 예방접종 등 관련 현황 및 통계를 보도자료 또는 누리집 등을 통해 정기 공개하고 있으나 체계적인 연구·분석을 위해서는 시계열 분석이 가능한 원천 데이터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방대본은 감염병관리통합정보지원시스템,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 등에 흩어져 있는 확진·예방접종 등 관련 정보를 연계해 하나의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통합하기로 했다. 방대본은 대시보드 형태의 통계 누리집(대국민용)과 내·외부 연구분석용 비식별·가명 형태의 데이터 구..
제주도, 4.3사건 가족관계 전수조사 실시 불일치 사례 파악해 보상금 지급순서 조정·가족관계 제도개선 용역 활용 제주특치도는 4·3사건으로 희생자와 유족 등의 가족관계가 불일치하는 사례 를 바로잡고 제도개선을 진행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4·3희생자 보상금 신청 관련 4·3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희생자의 사실상 자녀*가 있는 경우는 가족관계 정정 시점 또는 마지막 신청기간(‘25년)에 보상금을 신청’토록 함에 따른 후속조치다. 4·3 이후 뒤틀린 가족관계로 인해 보상금 신청이 불가능하거나, 사실상 자녀가 있음에도 4촌 이내 방계혈족 등이 보상금을 신청·지급받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희생자의 사실상 자녀는 기존의 제적부 및 가족관계등록부에 기재된 사항으로는 확인이 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자녀를 파악하..
평택 순직 소방공무원 유족들, 장학기금 1억5천만원 기부 고귀한 희생정신과 숭고한 뜻 이어받아 미래의 지역인재 양성하고자 장학사업 추진 지난 1월 평택 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화재진압 도중 순직한 소방공무원 3명의 유족들이 지역사회에 장학기금 1억5천만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고(故) 이형석 소방경, 고 박수동 소방장, 고 조우찬 소방교 등 3명의 순직 소방공무원 유족들은 18일 평택지역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해 장학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평택행복나눔본부와 협약식을 진행했다. 유족들은 순직 소방공무원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숭고한 뜻을 이어받은 미래의 지역인재를 양성하고자 장학사업을 추진하기로 한마음 한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유족들은 각각 5천만 원씩 장학금 1억5천만 원을 후원하며,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매년 장학생 50명을 선발해 3년간 100만 원..
은평구, 미혼모·한부모 가정 ‘범죄예방 IoT장비’ 지원 서울 은평구가 미혼모·한부모 가정 대상으로 범죄예방 사물인터넷(IoT) 장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펜데믹 영향으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가정 내 생활 안전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미혼모와 한부모 가정은 상대적으로 범죄에 취약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엘지유플러스와 협력해 지난해부터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사업으로 미혼모·한부모 가정에 범죄예방을 돕는 사물인터넷(IoT)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장비 설치는 물론 2년 치 통신비도 함께 지원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생계급여·주거급여) 중 미혼모·한부모 가정 48가구 내외다. 오는 31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제출서류는 신청서, 수급자 증명서, 한부모가족증명서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