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72주년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식’
나라에 바친 젊은 숭고한 희생정신 헛되지 않게 경상북도는 21일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탑(장사해수욕장 내)에서 도내 기관단체장, 장사상륙작전참전용사,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도민, 군인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환영사, 기념사, 축사, 유공자 표창, 장사상륙작전유격동지회 장학금 전달, 헌시낭독, 장사학도병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도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영덕 장사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4일 국군 육군본부직할 독립 제1유격대대가 인천상륙작전 성공을 위해 펼친 양동작전이었다. 바닷물을 헤치고 총탄이 빗발치는 해변에 상륙 후 북한군의 주 ..
서해 피살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 해양수산부장으로 거행
9월 22일 오전 10시, 전남 목포에서 엄수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고(故) 이대준 주무관의 영결식을 9월 22일 10시 전남 목포에서 해양수산부장(葬)으로 엄수한다고 밝혔다. 고인의 영결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비서관, 국회 하태경·안병길 의원, 그리고 고인의 동료 직원과 유가족 및 친지 등 100여명이 참석하며, 유가족의 뜻에 따라 일반인의 조문은 제한했다. 영결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 고인에 대한 묵념, 약력보고, 영결사, 조사(弔詞), 헌화 순서로 진행됐으며, 영결식 이후에는 고인이 근무하였던 서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 부두에서 유가족, 동료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제(路祭)가 치러질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고인의 장례는 최대한 예의를 갖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