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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고독사·자살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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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보건소, '자살 예방 전문가 양성 교육' 실시 진주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의 자살 예방 전문가를 양성하여 자살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해 시민의 자살률을 감소시키고자 '자살 예방 전문가 교육(ASIST)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자살예방협회와 함께 지난 25일과 26일 이틀 과정으로 진주시 정신건강복지 센터에서 실시됐다. ASIST(Applied Suicide Intervention Skills Training)란 실용적 자살중재기술훈련을 말하는 것으로 ▲자살 개입에 대한 태도 개선 ▲자살 위기자의 응급처치 방법 △ Gatekeeper와 자살 위험자 간의 효율적인 상호작용을 통한 안전 대책 마련 ▲여러 가지 상황의 시뮬레이션을 통한 능동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전문상담사, 교사, 경찰관, 소방관 ..
성남시,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과 안전망 확충 안전 알림 IoT 기기 설치 이어 반려식물 보급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안전망 확충을 위해 안전 알림 사물인터넷(IoT) 기기 설치에 이어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이웃과 단절된 채 지하 단칸방, 옥탑방 등에서 혼자 사는 40~64세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고독사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300가구다. 시는 해당 가구에 꽃기린, 홍콩야자, 천냥금, 아자리아 등의 반려식물을 2차에 걸쳐 지원했다. 식물을 키우는 과정에서 우울감을 덜고, 정서적·심리적 안정과 성취감을 주려고 실내에서 잘 자라는 식물을 선정했다. 식물 보급은 찾아가는 복지 상담과 병행해 이뤄진다. 이를 위해 시는 해당 가구에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모니터 요원 186명을..
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정신건강 프로그램 진행 충북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권일중)는 괴산군 동부주공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7일부터 21일까지 자살예방·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부주공아파트 입주민 중 만 65세 이상 여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 자살예방프로그램 ‘어메이징(Up-aging)’은 △교복체험 △아로마 마사지 △계피스틱 및 비즈 팔찌 만들기로 총 3회 진행됐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조절능력을 증진시키고, 노년의 삶을 돌아보며 안정적으로 생활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입주민 중 만 65세 미만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마음산책’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아로마 석고방향제 만들기, 긍정 심리 찾기 및 스티커북을 통한 미술치료로 총 2회를 진행했으며, 참여자의 ..
국립암센터, 말기환자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 새단장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의 강은경 작가 부부가 임종실 환경조성 후원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부속병원 신관에 말기환자와 가족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을 새롭게 단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10월 22일(금) 부속병원 신관 5층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의 이전 기념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낭만닥터 김사부’ 등을 집필한 스타 작가 강은경 씨의 남편인 김영호 대표가 후원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은경 작가·김영호 대표 부부는 2012년부터 국립암센터 저소득층 환자와 소아청소년암 환자를 위해 2억 원의 후원금을 기부해왔는데, 임종실 환경조성을 위한 인테리어 비용 전액 약 8천만 원을 추가로 후원했다. 부속병원 본관에서 신관으로 이전하면서 새롭게 조성한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은 ..
무안군, ‘자살 예방’ 생명사랑 로고젝터 설치 삶을 이어가는 희망의 불빛...생명존중 확산 무안군(군수 김산)은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생명사랑 이미지 문구가 새겨진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로고젝터는 바닥이나 벽면에 LED를 활용해 특정문구나 이미지를 송출하는 경관조명이다. 군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자살 위험성이 높은 청계복길 선착장 2곳과 군민들의 왕래가 잦은 무안터미널 앞 횡단보도 등 3곳을 포함해 총 5곳에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설치된 로고젝터에는 ▲같은 방향으로 가는게 아니라 같은 마음으로 가는 것 ▲당신은 정말 소중한 사람입니다 ▲토닥 토닥 많이 힘들었죠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등의 자살예방 문구와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정신건강위기전화 안내를 담아 도움이 필요한 군..
태안군, 자살예방 사업 강화 태안군이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 인식 확산을 위해 자살예방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은 올해 범사회적 자살예방환경 조성, 맞춤형 자살예방 서비스 제공, 자살예방정책 추진기반 강화 등의 시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인구 고령화로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 자살률 감소에 초점을 둬 ‘생명사랑 행복마을’ 24개소를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해 1:1 멘토링 사업을 실시하는 등 정서지원과 복지서비스 및 치료 연계에 나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군은 30대 군민을 대상으로 자살인식도 조사를 실시하고 관내 약국 30개소에 ‘마음건강 검사지’를 배부해 자살위기자를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한편,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생명사랑 ..
전국 평균보다 높은 대구 자살률, 대구시 대책있나? ◆배지숙 대구시의원, 대구시와 시 교육청에 서면 시정질문 송부 ◆생애주기별 원인분석을 통한 대책과 사후관리 방안 마련 촉구 대구광역시의회 배지숙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달서구6)이 지난 15일(금) 대구시와 시 교육청에 서면 시정 질문을 송부하여 날로 높아지고 있는 지역의 자살률을 낮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배지숙 의원은 “지역의 자살 문제는 6대 시의회에서부터 관련 조례 제정 및 개정,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문제를 제기해온 분야다”며, “2019년 대구지역 자살 사망자 수는 총 698명으로 하루 평균 1.9명의 안타까운 생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대구지역 자살 사망자 수와 자살사망률은 2016년 이후 4년 연속 증가하고 있어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동군, ‘우리동네 마음이음사업’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서울미보약국·청해의원과 업무협약 하동군은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위기관리를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약국 및 의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주민 밀착형 예방사업인 ‘우리동네 마음이음사업’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네 약국 및 1차 의료기관의 의료진이 환자 등 이용자 간의 신뢰와 친근한 관계를 통해 우울·불안·음주·자살 등으로 고민하는 고위험군을 발견하고 하동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체계적인 상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은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4일·15일 서울미보약국·청해의원과 각각 우리동네 마음이음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미보약국·청해의원은 이용자들에게 스스로 우울척도검사를 할 수 있는 마음진단키트를 제공하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