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살사망자 13,195명, 전년대비 소폭 감소
◆한국, 자살률 OECD 3년째 1위…지난해 자살 하루 평균 36.1명 ◆복지부, “포스트 코로나 대비 자살 예방강화 대책” 차질없이 추진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020년 자살사망자 수는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하였으며, 앞으로도 자살로부터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0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2020년 자살사망자는 1만 3,195명으로, 2019년보다 604명 감소(4.4%)하였으며, 인구 10만 명당 자살사망자 수는 25.7명으로 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추이를 살펴보면, 전년도 대비 자살사망자 수는 2월(2.3% 증가), 6월(2.4% 증가), 8월(2.9% 증가) 일부 증가하였으나, 그 외의 대부분 월은 전년 대비 감소하..
김원이 의원, 외로운 죽음 ‘청년고독사’ 크게 증가
◆40세미만 고독사 5년간 62% 급증, 남성이 여성 3배 이상 ◆청년고독사 2017년 63명에서 2020년 102명 62% 급증 ◆올 4월 관련법 시행중이나 정확한 실태파악 조차 안돼, 국가적 대책 시급 올 4월부터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시행 중인 가운데, 최근 40세 미만의 ‘청년고독사’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목포시)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혼자 죽음을 맞는 무연고 사망, 즉 고독사로 추정되는 인원은 2017년 2,008명에서 2020년 3,052명으로 무려 52% 증가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40세 미만의 청년고독사는 2017년 63명에서 2020년 102명으로 62%나 급증해, 최근 우리사회 젊은층의 사회적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