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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고독사·자살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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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자살예방 우수 기초지자체 선정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2021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자살예방의 날 장관표창은‘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제16조에 따른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자살예방 시행계획 심사 결과 우수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김제시는 전북 최초로 24시간 응급 위기대응 시스템을 구축·운영하여 자살위험군 발견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365일 현장출동으로 자·타해 위험에 신속 대응하고 있어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내 경찰, 소방관, 이·통장, 사회복지 실무자 등을 생명지킴이 활동가로 양성하여 자살고위험자를 조기발견하고, 찾아가는 마음행복 상담소를 운영하여 정신건강 진단 및 상담을 실시하..
인천 무연고 사망자 증가…연고자 80% 시신인수 거부 ◆최근 3년간 무연고 사망자 580명…464명 연고자 시신인수 포기 ◆연고자 "장레비용 부담 경제적 이유" 재기 전국적으로 무연고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대, 최근 3년간 인천에서 '무연고 사망자'로 처리된 10명 중 8명은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보건복지위원회) 국회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인천의 무연고 사망자는 580명이며, 지 중 464명(80%)은 연고자가 시신 인수를 거부해 무연고 사망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은 장례를 치를 수 있는 연고자를 배우자, 자녀, 부모, 직계비속, 직계존속, 형제·자매 등의 순서로 규정하고 있다. 시신 인수를 거부..
밀양시, 세계자살예방의 날 캠페인 실시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세계자살예방의날을 맞아 지난 9일과 10일 생명 존중 분위기 확산과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자살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가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003년에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2011년 제정된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9월 10일로 지정했다. 시 보건소에서는 9월 10일 당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세계자살예방의날을 홍보하면서 자살고위험군 발견 시 대처방안에 대한 리플릿 배포로 자살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안내했다. 한편 온라인으로 진행한 '자살예방의날 OX퀴즈'에도 450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
인천시, 자살예방 노력 인정받아 복지부장관상 표장 경인아라뱃길 시천교 자살예방 안전난간 설치사업 우수정책 선정 인천시가 자살예방과 자살률 감소를 위해 추진한 우수 정책과 적극적인 노력이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자살예방의 날(9.10)을 기념해 발표된 보건복지부 2020년 자살예방사업 평가 결과, 인천시의 ‘경인아라뱃길 시천교 태양광 융합형 자살예방 안전난간 설치사업’이 지방자치단체 우수 정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자살위험 환경개선 일환으로 시행한 전국 최초의 민·관 협력 사업이다. 투신 자살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던 시천교 125m 구간의 난간 높이를 기존 1.4m에서 2.8m로 높이는 한편, 난간 상부 각도를 안쪽으로 휘게 만들고 최상부에는 회전 롤러를 설치해 난간을 넘지 못하..
대구시, 2021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대구시는 2021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9월 10일(금) 오후 2시 대구의료원 라파엘웰빙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2003년에 제정했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 상황을 반영해 시민들과 자살예방사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특강(이서현 작가 ‘내 마음 돌보며 살아가고 있나요?’) 순으로 간소화해 진행했다. 이종훈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살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인식개선으로 타인과 자신의 생명을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
김도읍 의원, 최근 4년 새 자살 관련 119 출동 60.9% 증가 투신‧익사 61%, 자해‧약물 및 음독‧차량내 가스 중독 47% 급증 최근 4년 사이 삶을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하거나, 자살을 시도하려는 사람 등 자살 관련 119구조구급 출동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김도읍 정책위의장(부산 북구‧강서구을 국회의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2017~2020년) 간 자살 관련 출동 현황」자료에 따르면, 자살 관련 119구조구급 출동 건수는 66,096건으로 하루 평균 36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17년 11,954건에서 ▲2018년 15,708건 ▲2019년 19,200건 ▲2020년 19,234건으로 4년 새 60.9%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 현황을 살펴보면, 추락 및 투신이 14,62..
윤혜영 광산구의원,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조례 대표 발의 ◆1인 가구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조례안 본회의 통과 ◆생애 주기별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대책 마련 윤혜영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대표 발의한 1인 가구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조례안이 10일 제267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조례안은 지역사회 및 가족들에게 고립되어 홀로 세상을 떠나는 고독사가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단절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윤 의원은 “고령층뿐만 아니라 실업, 빈곤, 건강, 이혼 등의 문제에 노출된 중년층의 1인 가구에서도 고독사의 위험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며 조례의 지원 대상인 1인 가구의 대상을 전 연령층으로 확대하고, 생애 주기별 고독사 예방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
이혜원 경기도의원, 노인자살예방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통과 “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노인자살예방은 우리 사회 모두의 과제입니다” 이혜원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 정의당, 비례)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노인자살예방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7일, 제354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가결됐다. 조례안은 OECD 37개 회원국 중 우리나라가 60대 이상 자살률이 20대에서 50대 사이보다 높은 현실에서 노인자살예방 추진계획 강화, 노인복지시설장의 이용노인 등에 대한 노인자살예방 교육 실시, 노인자살위험자 지원 등 실질적인 노인자살 예방 사업 추진을 통해 노인의 생명을 보호하고 노인과 가족의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노인자살예방 사업과 자살시도자 등의 지원을 위해 필요한 정책 수립 및 시행에 대한 도지사의 책무, 노인자살예방 추진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