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웰다잉·고독사·자살예방

(475)
자살시도자 사례관리 받을수록 자살위험 낮아져 보건복지부, 2020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결과 발표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2020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이하 ‘응급실 사후관리사업’)은 병원 응급실에 사례관리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응급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와 협업해 자살시도자에 대한 적시 치료와 사후관리를 통해 자살 재시도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자살시도자가 응급실에 오면 응급의학과는 초기평가로 환자의 과거와 현재의 자살위험을 평가하고,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자살 시도와 관련한 정신과적 진단평가를 실시한다. 사례관리팀은 응급실에서 퇴원한 자살시도자에게 전화 및 대면 상담을 진행(최소 4회)한 후, 지역정신건강복지센터로..
봉화군, ‘2021년 봉화생명사랑단’ 창단식 개최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월 1일(목) 군 보건소 3층 교육실에서 ‘봉화생명사랑단’창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봉화생명사랑단’은 봉화군 5개 마을(봉화읍 내성3리, 봉성면 봉양2리,춘양면 도심2리, 법전면 법전2리, 명호면 풍호1리)의 대표를 2명씩 선정하고,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통해 게이트키퍼(Gate keeper)로서 생명지킴이활동을 하며 주위에 우울, 불안, 자살사고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지역주민을 초기에 발견하여 정신건강상담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지킴이 활동으로 농약안전보관함 배포, 번개탄 비진열대 보급 등으로 자살수단 차단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자살위기대응 및 사후관리를 위해 정신과적응급대응협의체 운영,응급실 연계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조성일 봉화군정신건강복..
하나은행-연세대학교, 유산기부 문화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와 '신탁 통한 유산기부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업무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유산기부는 자신의 사후에 남겨질 재산의 전부 또는 일부를 공익단체 등 제3자에게 기부하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초고령화 사회 진입 및 1인 가구 증가, 자녀 없는 부부 증가 및 웰다잉(Well Dying) 추구 확산 등의 영향으로 유산기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하나은행과 연세대학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유산기부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공익을 위해 재산을 기부하고자 하는 금융 수요에 맞춰 전문적이고 개별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ESG 경영 확산을 위해 다양한 협업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인천 동구, 고독사 예방 '우리동네 지킴이 상점' 운영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관내 1인 가구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우리 동네 지킴이 상점'을 모집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구의 '우리동네 지킴이 상점'은 이·미용실과 부동산, 편의점 등 1인 가구가 많이 이용하는 동네 상점을 모집해 우리 동네 지킴이 상점으로 지정해 취약계층 1인 가구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고독사 예방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우리동네 지킴이 상점에 다양한 복지 관련 홍보물을 비치해 1인 가구가 방문했을 때 더 많은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는 '창구'로서의 역할은 물론 이웃 주민들이 외로운 1인 세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장'으로써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동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가 고독사 위험에서 벗어나 쾌적하고 건강..
‘자살유족 아동·청소년’ 지원사업…민관이 함께 상호 협력 ◆LifeHope기독교자살예방센터 1천만원 쾌척 ◆자살유족 아동·청소년 생활비 및 학비 등 적극 지원하기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과 LifeHope기독교자살예방센터(이사장 임용택, 이하 라이프호프)는 지난 8월 13일 재단에서 자살유족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 ‘희망둥지’의 상호 협력을 위한 확약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희망둥지’ 사업은 가족 구성원의 자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의 희망을 잃지 않고 삶을 안정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생활비, 학비 등을 지원하는 유족지원 사업이다. 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이날 확약식에서 “‘희망둥지’ 사업이 가족의 자살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청소년들에게 따듯한 둥지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소중한 기금을..
계룡시, 노인자살예방활동 적극 전개··· ‘1:1멘토링 사업’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노인자살예방을 위해 시 보건소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1:1 멘토링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노인자살예방을 위한 ‘1:1 멘토링사업은’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자살예방 환경 조성 및 자살고위험군의 자살률 감소를 위해 충청남도와 계룡시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시는 보다 입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의 민간단체와 연계해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효율적인 멘토링 사업 추진을 위해 ▴계룡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한국보안안전관리협회 ▴대한노인회 계룡시지회 ▴생애주기 폭력예방 등 4개 민간단체 117명을 멘토로 선정해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이수한 117명의 멘토는 자살고위험군 독거노인을 대상으..
은평구 불광1동, 고독사 예방 “마음치유 표고천사” 나눔행사 지역 내 고독사위기에 처한 28가구에 버섯키트 전달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불광1동주민센터는 불광제1동지역사회보장협의회및 이웃살피미와 함께 고독사 예방위한 “마음치유 표고천사” 나눔 행사를 지난달 28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불광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이웃살피미들은 고독사 위기 28가구에 표고버섯 키트, 분무기, 홈키파 에어로졸 2개를 꾸러미로 만들어 전달하였다. 이후 이웃살피미들이 위기가구와 주기적인 재배과정 모니터링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표고버섯 재배과정 관찰일기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표고버섯 꾸러미를 지원받은 한 주민은 “요즘 날도 덥고 코로나19로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집안에서만 시간을 보내 힘들었는데, 이제는 버섯을 키우며 잠시나마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을 ..
서산시, 자살 예방 생명존중약국 67곳 운영...현판 제막식 충남 서산시가 자살 예방을 위해 생명존중약국 67개소를 지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11일 서산공용터미널 앞 ‘터미널 약국’에서 ‘생명존중 약국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생명존중약국 사업’은 이용자의 자살 및 우울신호를 모니터링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를 도와 생명보호와 자살예방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해당 약국에 ‘마음척도지’와‘마음함’을 비치해 누구나 쉽게 우울 검사를 하고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에 해당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상담 및 치료를 제공받게 된다. 온라인 QR코드도 비치해 온라인으로도 검사 및 정신건강서비스에 참여토록 편의를 높였다. 또한, 약국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자살위기자 조기 개입과 시민 인식 개선에 적극 나서게 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