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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고독사·자살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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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보건의료원, 상반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190명 등록 완료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올해 상반기 군민 190여명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등록을 마쳤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군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지난해 11월 12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간 연천군민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하려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연천지부를 방문해야 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의 성인이 자신이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 및 호스피스에 관한 결정을 문서로 작성해 두는 것이다. 신청은 반드시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해야 한다. 이렇게 작성·등록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연명의료 정보처리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에 보관되어 법적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최병용 군보건의료원장은 “의학의 눈부신 발전..
금산군, 자살 예방 생명존중약국 30곳 운영 온라인 QR코드 및 검사지 비치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서비스 금산군은 자살 예방을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생명존중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정된 약국은 △장춘약국 △청담약국 △금산약국 △영약국 △한솔약국 등 30곳이다. 이번 사업은 금산군약사회와 함께하며 지역 자살률 감소와 우울증의 조기발견 및 치료지원을 위한 정신건강 및 마음건강 검진, 홍보, 연계 서비스 등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해당 약국에서는 온라인 QR코드와 검사지를 비치해 온·오프라인 우울 검사 및 정신건강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에 해당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약국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생명사랑 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자살 위기자 조기 개입 및 군민의 인식개선을 목..
구로구,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서울 살피미 앱’ 운영 지정시간 동안 휴대폰 미사용시 위기 문자 즉시 전송…보호자 신속 대응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서울 살피미 앱’ 운영에 나섰다. 구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방문 등 복지활동이 어려워지면서 돌봄 사각지대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며 “이에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서울 살피미 앱’을 설치해 고독사 예방에 앞장선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살피미 앱’은 화면 터치, 버튼조작 등을 감지, 6~72시간의 지정시간 동안 휴대폰 사용이 없을 경우 동주민센터 및 보호자에게 위기신호 문자를 보내는 앱이다. 동주민센터 담당자와 보호자는 대상자 이름, 휴대폰 미사용 시간, 위치정보 등을 전송받아 위험상황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는 12월까지 총 880명을 선정..
고성군, 약사회·대한숙박업중앙회와 자살예방 업무협약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고성군약사회(회장 노범석)과 대한숙박업중앙회 고성군지부(지부장 박재우)와 함께 7월 26일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두현 고성군수, 노범석 회장, 박재우 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협약으로 각 기관들은 지역민의 자살예방사업을 위한 지원, 정보제공 등 통합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세부 내용은 지역민의 정신건강 자가관리 지원, 정신과적 위기, 자살 고위험군 발굴의뢰, 정신건강·자살예방 정보제공 및 교육, 생명존중 지킴이 및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 등이다. 8월부터 관내 16개 약국, 10개 숙박업소 대상으로 생명존중업소의 지정, 정신과적 위기 개입, 자살고위험군 발견·연계, 상담..
무안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하세요”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연명의료결정법 시행에 따라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 받아 상담과 등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연명의료결정제도’란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는 기준과 절차를 마련하여 국민이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이다. 현재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등록된 인원수는 200명이며, 신청 후 15일이 경과되면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홈페이지에서 본인확인 후 조회가 가능하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신청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접수를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등록 후에라도 언제든지 변경과 철회가 가능하다. 김산 군수는 “주민들이 삶의 마..
대구 남구, 청장년층 고독사 예방 위해 마음치유교육 ◆1인 청장년 취약계층 대상 ‘고독 탈출’ 당신근처 행복찾기 운영 ◆‘예술매체를 활용한 나답게 살아보기’ 마음치유교육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1인 청장년층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예술매체를 활용한 나답게 살기’ 과정을 오는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술매체를 활용한 나답게 살기’ 과정은 청장년 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아로마치료 등 예술매체를 매개로 하는 마음치유 교육이다. 이번 마음치유 교육은 ▶반가워요, ▶난 아주 특별해,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 ▶밝고 건강하게, ▶내 마음의 보석찾기, ▶나답게 살아보기 등의 주제로 오는 8월 20일까지 남구 평생학습관에서 주 1회 진행된다. 지난 23일에는 1인 청장년 중 취약계층 11명을 대상으로 원예치유 과정을 운영하였다..
동두천시자살예방센터, 생명사랑 위해 ‘살리GO! 홈즈’ 현판식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3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와 정신건강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명사랑마을 조성 사업의 일환인 ‘살리GO! 홈즈’ 현판식을 진행했다. ‘살리GO! 홈즈’사업은 고시원, 숙박업소 등 비주택 지역 사업주들이 자살고위험군 거주자를 발견할 경우 즉시 자살예방센터에 의뢰하여 정신건강상담서비스를 연계하는 지역사회 기반의 협력 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에서는 비주택 거주자 중 자살고위험군을 적극적으로 조기 발견하여 상담 및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사회적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지역사회를 생명사랑마을로 조성하는데 뜻을 모았다. 동두천시자살예방센터는 추후 관내 비주택 지역 16곳에 현판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
부산백병원,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24시간 확대 운영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센터장 김양원)가 보건복지부로부터 ‘2021년도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24시간 확대 운영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달 확대 운영을 위한 인력 충원을 마쳤으며, 7월부터 본격적으로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부산백병원은 2013년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개소한 이후 부산 전 지역 및 경남지역의 자살시도자들에게 필요한 치료서비스와 자살재시도 예방을 위한 사례관리를 통한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약 3,750명의 자살시도자가 본원 응급실을 내원하였으며, 자살관련 사례관리서비스 및 지역사회자원연계를 제공해왔다. 이에 부산백병원은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