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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고독사·자살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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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배 서울시의원, 더 이상의 고독사는 없어야 ◆공공주택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확충 근거 마련 ◆독거노인, 장애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은 물론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으로 고독사 예방 효과 기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이성배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공공주택 공급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22일(화) 개최된 상임위 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시장 또는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여 공급하는 경우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여, 입주민에게 보다 다양한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성배 서울시의원은 6월 22일(화)에 개최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회의에서 “민간 공동주택 단지의 경우 ..
충남, 정보기술(IT) 접목으로 자살예방 새로운 돌파구 마련 충남도가 자살예방을 위해 정보 기술(IT)을 접목, 새로운 돌파구 마련에 나선다. 도는 29일 도청에서 케이티(KT)와 함께한 ‘충남형 자살예방대책 공동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3월 케이티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4개월간 자살예방을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는 김석필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과 홍계성 케이티 충남&충북 법인고객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연구 최종보고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데이터기반 도의 자살 원인 분석 ▶타 시도와 비교한 도의 자살예방 조직&인력&시책 ▶해외사례 분석 ▶사회 안전망 구축 방안 ▶자살률이 높은 이유와 충남형 전략방향 설정 ▶충남형 자살예방 세부 추진방안 등이 제시됐다. 특히, 충남의 자살률이 높은 3대 요인으로 높은 우..
괴산군,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 홍보 캠페인’ 실시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괴산전통시장 및 터미널 일대에서 지난 18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지역에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정신건강 문제의 예방, 조기 발견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군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 10여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과 불안으로 힘들어하는 주민에게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마음이 우울하거나 힘들 경우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상담 전화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우울과 정신건강 문제로 힘들어하는 이웃과 자살고위험군을 발견할 경우 즉시 전문기관으로 의뢰할 수 있도록 리플릿에 기재된 전화번호와 의뢰 방법도 적극 안내했다. 또한 마음..
광주 서구, 마지막 가는 길까지 보살핀 '통합돌봄' 눈길 광주 서구에 거주하던 홍장호(가명, 88세) 할아버지는 얼마 전 한 병원에서 가족도 없이 홀로 생을 마감하셨다. 홍 할아버지는 40년 전 부인과 자녀들이 모두 외국으로 떠난 후 홀로 원룸주택에서 생활해왔다. 과거 의료계에도 종사한 적이 있었으나 점차 연로해지면서 식사조차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면서 건강이 급격히 악화했다. 그러던 중 서구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시작하고 75세 이상 어르신 세대를 방문하는 과정에서 동 사회복지사가 할아버지의 어려운 상황을 알게 돼 돌봄 대상자로 선정하게 됐다. 서구는 할아버지의 저체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양 중재 서비스와 돌봄 택시를 지원했고 노인 맞춤 돌봄 사업을 연계해 생활지원사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일상생활을 지원하였다. 사실상 수 십 년간 가족과 단절된 채 ..
금산군, 자살예방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국무조정실 국민생명지키기 추진단 등 참석 금산군은 지난 23일 금산군청에서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 공모사업 ‘삼삼오오, 마음위로 희망위로’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국무조정실 국민생명지키기 추진단,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등 관계 외부기관이 참석해 사업계획서 분석을 토대로 한 실무자 간 논의를 진행했다. 군은 올해 4월 보건복지부의 지역맞춤형 자살예방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삼삼오오, 마음위로 희망위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33세부터 55세 주민을 대상으로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희망을 향해 위로 도약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 사업은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통해 정신건강센터 서비스 유입률 20% 향상 및 청장..
담양군, 연명의료결정제도 군민 홍보에 나서 담양군이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정착과 체계화를 위해 군민 홍보에 나섰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단계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시행에 따라 지난 2019년 7월 26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상담과 등록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담양군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820명이 동의했으며, 등록률은 2퍼센트로 전남 등록현황보다 약 0.2퍼센트가 낮은 실정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임종과정에 있다는 의학적 판단을 받은 경우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미리 밝혀두는 서류로, 19세 이상이면 건강한 사람도 지정 등록기관을 통해 충분한 설명을 듣고 작성할 수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작성된 내용은 연명의료정부포털-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에서 조회가 가능하며 본인의..
천안 동남 자살예방센터,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협약 지역 내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 사업 운영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가 22일 동남구 지역 내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해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22일 동남구 지역 내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해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남구 지역 내 심리적 위험요소가 있는 대상자 조기 발견 및 지역사회자원 연계를 통한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생명지킴이 양성 등을 통한 사회적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관리, 정신건강 및 자살..
영광군, 음독자살예방 농약 안전보관함 보급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7일, 18일 홍농읍, 백수읍, 군남면, 대마면 4곳에 총 300개의 농약 안전보관함(4,500만원 상당)을 보급했다. 이번 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 주관하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공모사업’으로,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농촌 맞춤형 노인 자살예방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관할 읍·면사무소와 마을 이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농약안전보관함 사용법 안내하고 전달했으며, 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농약 안전보관함 사용실태에 대한 주기적 모니터링과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한 자살고위험군 상담, 생명지킴이 교육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농약안전보관함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마을 단위의 생명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