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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고독사·자살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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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현 충북도의원, 청소년 자살예방 공동 대응 구축 촉구 충북도의회 제391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 자살위기관리 공동 대응 촉구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임동현(청주) 의원은 8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충북 청소년 자살예방·자살위기관리 공동 대응 체계 구축 촉구”라는 제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임 의원은 “올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도내 청소년 자살사태를 지켜보면서, 우리사회는 왜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보호망이 되어 주지 못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하며, “지금이라도 도내 청소년들이 안타까운 죽음을 선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 간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소년 자살 예방과 위기관리 긴급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학교·교육청·지자체·자치경찰 등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및 실무협의체 운영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
금산군, ‘자살ZERO!’ 부서별 협력과제 발굴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금산군은 자살예방정책 추진기반 강화의 일환으로 부서별 협력과제 발굴에 나선다. 이번 부서별 협력과제 발굴은 자살의 복합적 원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며 군은 지난 6월 3일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22개 부서의 25개 사업을 검토했다. 이날 제시된 사업들은 독거 어르신의 행복한 삶을 위한 힐링, 농약판매업 신청 시 음독자살 방지 안내 강화, 청소년들의 정서함양 및 힐링을 위한 명상숲 조성, 공공일자리를 통한 저소득층 생계안정 등이다. 지난 2019년 관내 자살사망자 수는 16명이며 10명당 자살률은 30.6명으로 충남도의 자살률 35.2명보다 낮으나 전국 자살률 26.9명에 비해서는 높게 조사됐다. 군 관계자는 “생명존중 문화 확..
화순군,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 간담회 개최 코로나 장기화로 우울·불안감 늘어...자살 예방 위해 관계기관 협력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3일 관내 관계기관 11곳이 참여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화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경환)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과 불안 등의 정신건강 문제 발생과 그에 따른 자살률 증가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순경찰서, 화순소방서, 관내 정신의료기관, 화순군약사회, 화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화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화순교육지원청 wee센터, 화순군어울림가정상담센터, 화순지역자활센터, 나드리노인복지관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자살률을 낮출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공유했고,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
종로구, 고독사 예방 ‘함께 사는 세상’ 안내문 배포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고독사 예방 안내문 ‘함께 사는 세상’을 제작하고 이달부터 배포에 나선다. 홀로 어려움을 견디고 있는 사회적 고립·위기 가구에 대한 이웃들의 관심을 높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사전에 발굴하기 위해서다. 안내문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기 위한 체크리스트 12가지 항목 ▲우편함이나 집앞에 전단지, 홍보물, 우편물이 쌓여있다 ▲현관, 현관주변, 문손잡이 등에 먼지가 쌓여있다 ▲밖에 나오지 않고 배달음식, 식료품 등으로 식사를 해결한다 ▲쓰레기에 술병이 많이 보인다 등이 제시돼 있다. 두 개 이상 해당 시 전단지 하단에 기재된 동 주민센터 대표전화로 연락하면 된다. 안내문은 주민들이 상시 이용하는 관내 편의점 및 마트와 더불어 고시원, 여관, 부동산중개업소 등 생활업종시설, ..
생명보험재단, 농촌 노인자살예방 지원체계 구축에 앞장 7월까지 전국 8개 광역, 16 시군 총 4,000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 전달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오는 7월까지 전국 8개 광역 16개 시군에 농촌 지역 농약 음독자살 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총 4,000개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생명보험재단의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농촌 지역 노인 자살의 주요 수단으로 사용되는 농약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손쉬운 접근을 차단함으로써 농약 음독자살을 예방해 주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도시에 비해 노인 자살률이 높고, 농약 음독에 취약한 농촌 지역의 특성에 맞춘 노인자살예방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1년째를 맞는다. 생명보험재단은 2021년, 강원도 정선군에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을 첫 시작으로 충남 예산, 전남 영광, 전북 익산, ..
부천시, 제9회 자살예방 생명사랑 심포지엄 개최 부천시자살예방센터-순천향대 부속 부천병원 공동주관, 온라인 생중계 부천시는 오는 17일 ‘청년들의 마음과 마주하다, 자살 현황과 예방대책’이라는 주제로 제9회 자살예방 생명사랑 심포지엄을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9회를 맞이하는 자살예방 생명사랑 심포지엄은 부천시자살예방센터와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가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2013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급변하는 사회경제 상황에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은 산업 침체와 경제적 위기뿐 아니라 사회로 진입하는 청년 세대의 우울, 불안, 자살률의 증가와 같은 정신건강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에 부천시자살예방센터는 청년 세대가 마주한 다양한 자살위험 요인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관련 유관기관 실무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청년자살..
충청남도의회, 고독사 방지 조례 제정 추진 홍기후 의원 대표발의…예방·정책 시행, 협력체계 구축 등 규정 충남도의회가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가구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 근거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홍기후 의원(당진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조례안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적 고립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가구 발생 예방정책 수립·시행, 연도별 예방계획 수립, 지원사업 대상,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 등이 명시돼 있다. 조례안이 최종 통과되면 가족해체와 노후 파산, 취업난 등으로 가족이나 친지, 지역 사회로부터 고립돼 홀로 세상을 떠나는 고독사를 막기 위한 정책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인천성모병원, ‘지역사회중심 생애말기 돌봄’ 심포지엄 개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가 한국커뮤니티케어보건의료협의회와 함께 6월 11일(금) 오후 2시부터 ‘지역사회중심의 생애말기 돌봄’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이 병원에서 임종을 맞이하고 있는 현실을 돌아보며, 내가 친숙하고 편안함을 느끼는 장소, 특히 가정에서 임종을 맞기 위해 필요한 변화에 대해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김대균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 센터장의 개회사와 신현영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의 축사를 시작으로 장숙랑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세션 1(주제발표)에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현황과 올바른 방향(임종한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호스피스 제도의 현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