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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고독사·자살예방

임동현 충북도의원, 청소년 자살예방 공동 대응 구축 촉구

 

충북도의회 제391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 자살위기관리 공동 대응 촉구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임동현(청주) 의원은 8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충북 청소년 자살예방·자살위기관리 공동 대응 체계 구축 촉구”라는 제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임 의원은 “올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도내 청소년 자살사태를 지켜보면서, 우리사회는 왜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보호망이 되어 주지 못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하며, “지금이라도 도내 청소년들이 안타까운 죽음을 선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 간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소년 자살 예방과 위기관리 긴급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학교·교육청·지자체·자치경찰 등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및 실무협의체 운영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자살대응 조치 △법 개정과 제도개선을 통한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 강화 △Wee클래스-Wee센터-마음건강증진센터로 이어지는 충청북도교육청 자살예방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생명존중·자살예방교육 강화 △생명존중 문화조성·자살예방을 위한 홍보 강화 △청소년의 자살 방법 접근성 차단 노력을 제안했다.

임 의원은 “충북 청소년 자살예방 및 위기관리 긴급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간 공동대응 종합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길 바란다”며 “우리 사회에 도움을 요청하는 청소년들의 절박한 외침이 공허한 메아리가 되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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