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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고독사·자살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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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자살예방주간 생명사랑 자살예방 캠페인 함께하는 사회만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자살예방 집중 홍보기간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캠페인 및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겨울철 상대적으로 낮은 자살률이 3~5월에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해당 기간은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지역사회 밀착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부여군은 자살고위험군 발굴, 잠재적 자살위험군 사후관리 강화, 자살 고위험시기 집중홍보 등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적인 관리를 추진한다. ‘함께하는 사회만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부여군 보건소에서 주관하여 자살예방 현수막, 포스터를 곳곳에 게재하고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안내 전단지를 제작하여 관내 일반음식점 및 숙박업소 등 1,398..
당진시, ‘웰다잉’ 인생설계 교육 추진 6월부터 비대면 교육 진행, 존엄성 있는 임종문화 조성 기대 당진시보건소는 지난해 대면으로 실시하였던 ‘건강한 인생설계 사업’ 강좌를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6월부터 모바일 앱(Zoom)을 통해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목적은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생명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정립해 건강한 삶을 설계하고자 함에 있다고 전했다. 교육 내용은 건강한 인생설계 사업은 죽음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갖춰 바람직한 인생설계 준비 및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등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는 방법을 안내하여, 참여대상으로는 당진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로 대학생, 중·장년층, 노인 등 모두 해당된다. 신청 방법은 이달 30일까지 카카오채널(당진시보건소 노인건강팀)을 통..
대구광역시, 대학생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대구시(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는 최근 증가추세인 20대 자살 예방 및 학생 마음 건강 안전망 체계 구축을 위해 21일 오후 4시 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을 위한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등록금, 취업 등에 대한 불안감 등이 20대 대학생들의 마음 건강 위해 요인과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 우울 확산 및 비대면 수업 지속 등에 따른 대면 활동 위축으로 마음 건강 위험이 더욱 증가함에 따라 대학생을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로 양성하기 위해 시행했다. 교육 내용은 '보고·듣고·말하기'로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 확인(보기), 실제 자살 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 경청(듣기), 안전 점검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 의뢰(말..
울산시, ‘공유 공감과 치유’ 자살유족 집단프로그램 운영 매월 셋 째 주 화요일 진행 … 프로그램 참여 언제든 가능 울산시는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유족들의 충격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 건강한 애도를 통한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해 집단프로그램을 월 1회씩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살유족은 자살고위험군으로 자연사나 사고로 사망한 유족들보다 고인에 대한 죄책감과 책임감을 더 많이 느끼며, 사회적 편견과 낙인으로 인해 두려움과 괴로움을 경험하게 된다. 이에 따라 지속적인 관심과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월 1회씩 ‘공유 ; 공감과 치유’라는 이름으로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집단모임, 문화체험(연극관람, 도자기체험 등) 및 나들이(아름다운 동행)를 통해 사별 후 유족이 겪는 우울, 불안과 같은 심리..
동두천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 위한 업무협약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4일 동두천시노인복지관과 노인 자살예방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협력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발굴과 사례 공유 및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내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은 취약 노인의 정신건강증진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었다. 특히, 동두천시노인복지관 직원 및 맞춤형 노인돌봄 생활지원사들을 생명지킴이로 양성하여, 취약 노인 발굴 및 연계를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1:1 결연을 통한 생명지킴이 활동을 함께 추진하여, 노인 자살률 감소에 앞장설 계획이다. 노인 자살예방사업이나 정신건강 문제는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 031-863-3632)로 문의하면, 자세한..
무안군, 자살 고위험시기 집중관리 기간 운영 무안군(군수 김산)은 자살 고위험시기인 3월부터 5월까지를 자살예방을 위한 집중 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자살 고위험군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겨울철에 비해 3~5월은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지역사회의 관심이 중요한 때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울감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증가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따라서 군은 유동인구가 많거나 자살 위험성이 높은 장소 11곳에 현수막을 게첨하고, 옥외 전광판을 활용해 자살예방 홍보문구와 동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특히 자살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은 해제면 칠산대교에 자살예방 로고젝터를 설치했으며, 농약안전보관함이 있는 마을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 홈페이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정보..
진주시, 자살 유족 지원 위한 컨설팅 회의 개최 한국생명희망존중재단과 자살유족의 안정적 일상 회복 방안 논의 진주시는 자살 유족의 건강한 애도와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지자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1일 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한국생명희망존중재단과 컨설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자살 유족의 건강한 애도와 생활 지원을 위한 자원 연계 및 후원 ▲지원 대상자 모집을 위한 자원 활용 및 수행 ▲자살 유족의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한 활동 ▲균일화된 자살 유족 동료지원 활동가 파견체계 활성화 및 자조 모임 활성화 등 자살 유족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생명 존중의 사회문화 환경을 조성하여 자살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
제주시, 장년층 1인가구 실태조사…고립감·고독사 예방 제주시는 장년층 1인 가구 중 사회적 고립, 급격한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3~4월 2개월간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실직·이혼의 증가 및 갈수록 늦어지는 결혼연령으로 인해 1인 장년층이 증가함에 따라 이뤄졌다. 조사는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1인 가구 중 상반기 만 50세에 해당하는 1971.1.1.~ 6.30일 출생자, 2020년 10월 이후 전입한 50세 이상 65세 미만자, 2020년 하반기 조사 시 미조사된 가구 등을 포함해 총 3,15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이 중 365가구의 위험군을 발굴했다. 조사방식은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담당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우리동네 삼춘돌보미 등 인적자원망을 활용하여 현장방문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고, 위기상황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