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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고독사·자살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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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자살유발정보 배포자 신고 강화 전라북도와 광역 및 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유발정보 유통을 억제하고 자살위험자 구조를 위해 6월까지 자살유발정보 유포자에 대한 집중감시를 추진한다. 자살유발정보란 온라인상에서 자살을 적극적으로 부추기거나 자살행위를 돕는데 활용되는 정보로 자살동반자모집, 자살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 등을 제시하는 정보를 말한다. 전북도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제19조에 따라 타인에게 자살유발정보를 유통하는 자는 방송통신위원회 및 전북경찰청 등에 신고할 계획이다. 자살을 부추기거나 자살행위를 돕는데 활용되는 정보 유포자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제25조에 따라 2년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또한, 자살 유발목적이 아니더라도 자살을 희화화ㆍ미화하거나..
김승원 의원, 무연고 사망자 '장사법 일부개정안' 발의 무연고 사망자 급증, 사회적 연고자도 장례주관 할 수 있게 해줘야 2020년 무연고 사망자 총 2,947명으로 2015년 대비 75.8% 증가 김승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이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를 연고자 이외의 사람이 주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무연고 사망자가 사망하기 전에 장기적‧지속적인 친분관계를 맺은 사람, 종교활동 및 사회적 연대활동 등을 함께 한 사람이 장례주관을 희망하는 경우 장례절차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상 연고자의 범위는 배우자, 자녀, 부모 등 가족관계에만 해당해 행정적 연고자 이외의 사람이 장례절차에 관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는 대부분 해당 지자체가..
옥천군,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 공모 3년 연속 선정 옥천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1년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 수행기관 공모’에서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옥천군은 충북에서 유일하게 지자체 주도형으로‘홀로 어르신 마음품’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옥천군은 65세 노인인구와 농가 인구비율은 높은 지역특성과 통계청 자살현황자료 와 옥천군 독거노인 정신건강상태 설문 전수조사 결과 등을 분석하여 농촌지역 노인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사업으로 옥천군에서 자체 개발한 자살예방브랜드‘마음품’의 상표등록 및 활용, 생명사랑 시범마을 2곳 지정 후 주민정신 건강선별검사 및 프로그램 운영, 생명지킴이와 우울 고위험군 노인 1:3 매칭하여 정서관리를 돕는‘생명배달’운영한다. 또한, 합천군에서 개..
당진보건소, 자살예방 ‘생명사랑 공동 캠페인’ 전개 5월 9일까지 공모전 등 충청남도와 공동추진 당진시보건소는 다음 달 9일까지 3주간 충청남도와 함께 ‘생명사랑 공동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는 2017년부터 매년 자살률이 급증하는 봄철 4월을 생명사랑주간으로 설정하고 집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은 15개 시·군과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동 추진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생명사랑 공동 캠페인의 슬로건인 “함께하는 사회만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라는 구호 아래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칩거‧고립자 등을 위해 자살예방 온라인 캠페인을 실시해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으로 ▲정신건강 및 생명사랑 온‧오프라인 홍보 ▲정신건강‧생명사랑 표어 공모전 등을 진행하며,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
자살예방정책 총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공식 출범 중앙자살예방센터-중앙심리부검센터 통합…고위험군 발굴·사후관리 수행 기존에 1년 단위로 위탁 운영 중이던 중앙자살예방센터와 중앙심리부검센터를 통합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본격적인 행보를 내딛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하 ‘재단’)은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자살예방법 제13조에 따라 설립한 중앙 자살예방정책지원기관이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재단 출범식에 참석해 현판식을 가졌다. 앞으로 재단은 자살사망자 전수조사를 통한 근거 기반의 정책지원과 자살시도자 등 고위험군 발굴 및 사후관리 사업, 지역사회 맞춤형 자살예방사업 지원,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민간 협력사업 등을 수행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국회자살예방포럼 대표인 윤재옥 의원, 간사인 강선우 ..
오산대 학생상담센터, ‘찾아가는 생명희망학교’ 자살예방교육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학생상담센터에서는 지난 4월 22일(목) 협약기관인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생명희망학교’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인하여 코로나 블루가 많아지는 시기에 정신건강을 위한 예방과 적절한 도움을 주려는 목적으로 실시했으며, 오산 3남매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11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이 진행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두 반으로 분반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발열체크 등 철저한 예방수칙을 지키며 진행된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과 친구의 마음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어려운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들의 신호를 조금이라도 더 잘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대구시, 퇴직 공무원 자살예방 ‘생명지킴 보안관’ 양성 자살 빈발지역 자살예방 거리캠페인 및 정기적 모니터링 추진 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증가하는 우울, 불안 등으로 인한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퇴직 공무원을 생명지킴 보안관으로 양성한다. 대구시는 퇴직 공무원 대상으로 자살 빈발지역을 정기적으로 순찰하고 자살 고위험군 발견 시 경찰 또는 자살예방센터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안내하는 ‘생명지킴 보안관’ 양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명지킴 보안관은 자살 빈발지역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역학을 수행한다. 또한 자살 고위험군 발견 시 경찰에 신고하고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을 안내하며, 정신건강상담전화(1577-0199)를 적극 홍보하는 등의 활동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지난 4월 23일 제1회 ..
속초시, 방문간호가 고독사 발견 가족인계 대포동주민센터 저소득층 방문간호서비스 참여자가 발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방문 간호서비스를 지원하는 방문간호사가 고독사를 발견하여 가족에게 인계하였다. 대포동주민센터에 배치된 변OO 방문간호사는 대포동 주민생활지원팀에서 하루 평균 15명 정도의 저소득 복지위기가구 분들을 전화상담하고 전화를 받지 않거나 통화가 어려운 분들을 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동행 방문하여 방문간호서비스를 수행하던 중 지병으로 사망한 대상자를 발견하여 신속하게 가족에 통보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고인은 대포동주민센터에서 주 2회 이상 전화 등의 서비스를 받던 대상자 분으로 내과 질환 등의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4월 19일(월) 9시부터 여러 차례 전화 상담을 시도하였으나 받지 않아 사회복지공무원과 가구방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