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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고독사·자살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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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자살 예방 위한 생명 사랑 실천가게 선정 경남 밀양시는 2019년부터 운영하는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사업(생명사랑 실천가게)을 기존 3개 업체에서 7개 업소로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 예방 사업은 일산화탄소(번개탄) 중독으로 인한 고의적 자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가게는 번개탄을 구매하는 손님에게 번개탄의 위험성을 안내하며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는 사업이다. 밀양시 보건소는 기존 협력업체에 번개탄 판매 방법을 재교육하고 신규협약업체인 내이동 소재의 홀마트 외 2개 업체에 번개탄 판매개선사업 홍보물을 배부하며 사업 참여자로서 해야 할 역할을 교육했다. 또한 가곡동 소재의 한 숙박시설과도 신규 협약을 맺어 객실마다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를 장려하고 자살 고위험군을 밀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
서울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사업 내실 기한다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위한 공영장례까지 전 방위 지원 고독사 54.9% 중장년층 전수조사, 휴대전화 사용량 위기감지 앱 출시 전통적인 가족관계망의 급속한 붕괴로 서울에 사는 세 집 중 한 집이 1인가구일 정도로 ‘나 혼자 사는’ 가구의 비중이 커졌다. 특히, 작년 한 해 서울에서 발생한 고독사 서울시 고독사 기준에 따라 홀로 사망하고 일정 기간 이후(통상 3일)에 발견된 사례가운데 54.9%는 중장년층(50세~64세)이었다. 이는 2019년 서울시의 1인 가구 비율은 33.9%로, 2000년 16.3%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서울시가 1인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고독사 예방사업의 내실을 기한다. 고독사나 고독사로 추정되는 무연고 사망으로 세상을 등지는 일을 예방하기 위해 사회적 고립‧위기가구에 대..
송파구, 중학생 대상 청소년 자살예방 교육 “코로나19로 사회적 고립 청소년 늘어” 생명 사랑과 가치 교육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관내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송파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이 위협받고 있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여성가족부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 상담 중 정신건강 상담 건수가 2019년 11월 5만6천여 건에서 2020년 11월 8만 6천여 건으로 53% 이상 증가했다. 특히,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온라인 등교 등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되며 우울, 무력감, 좌절 등을 겪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으며, 인터넷 및 미디어 사용 시간 증가로 인해 자살 유발 정보에 무분별하게 노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송파구는 청소년들에게 생..
구례군, 자살 고위험시기 집중관리 실시 구례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1393 등 도움기관에 상담가능 구례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정신·육체·경제적 문제로 자살률이 높아질 것을 대비하고 봄철 자살 고위험시기를 맞아 우울감,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자살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등 자살 고위험군에 대해 집중 관리한다고 밝혔다. 구례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포스터와 전광판, 현수막, 캠페인 등 통해 자살예방 홍보활동을 추진하공 lTek. 지역 내 의료기관과 슈퍼마켓, 편의점 등에 자살 예방 안내 홍보지 배부하고,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사업, 방문건강관리사업 등을 연계해 자살 고위험군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봄철인 3~5월은 전 세계적으로 자살률 증가 현상이 나타나는 고위험 시기이다. 봄철..
복지부, 지역사회 중심의 맞춤형 자살예방 사업 추진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 공모결과 총 8개 지자체 선정, 순차적 사업 착수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공모한 결과, 총 8개의 지자체가 선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고려하여 지자체가 주도적인 자살예방정책을 추진하는 성공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2013년부터 추진되어온 사업이다. 사업유형은 크게 지자체와 지역자살예방센터 중심으로 기획·추진되는 지자체 주도형과 지자체와 민간기관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 주도로 사업이 기획·운영되는 민관협력형으로 구분된다. 지난 4월 5일부터 4월 16일까지 실시된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 수행지자체 공모에서는 총 26개의 지자체가 신청하였다. 전문가, 정부위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는 각 지자체에서 제출한 사업..
복지부, 코로나 우울에 대응하여 자살예방상담 강화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인력확충 및 자원봉사센터 연장 운영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보다 촘촘한 자살예방상담을 위해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인력을 확충하고, 자살예방상담전화 자원봉사센터(이하 1393 자원봉사센터) 운영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자살예방상담전화(1393)은 정보제공과 함께 위기상담을 통한 정신건강·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해 ‘18년부터 보건복지상담센터 내 운영 중인 전문상담 체계로, 현재 26명에서 하반기에 31명을 추가 고용하여 총 57명으로 상담인력을 증원할 계획이다. 1393 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급증한 상담전화량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기존의 자살예방상담전화(1393)를 보완하여 긴급 운영 중이었으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고 상담건수가 계속..
울산대병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접수 개시 보건복지부, 2021년 1차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선정 사전연명의료 상담창구 운영 통해 웰다잉 위한 도움 제공 중 울산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서 4월부터 관련 상담과 등록 업무를 시작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2021년 1차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연명의료결정법'(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관한 설명 및 작성·등록, 상담, 정보제공, 홍보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자신의 연명의료의 중단결정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직접 작성하는 서류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 후 울산대학교병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창구를..
서울 강서구, '생명사랑 안심아파트' 자살예방 사업 추진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고 우울증과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생명 사랑 안심아파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관계기관,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우울증 및 자살 고위험군 주민을 조기에 발굴·관리하기 위한 취지다. 생명 사랑 안심아파트 사업은 '모든 주민이 서로 지켜주는, 자살 없는 안심 아파트'를 비전으로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아파트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생명 사랑 안심아파트 제1호로 가양동 소재 가양4단지아파트를 지정했다. 60세 이상 1인 가구 비율이 높고 주변에 종합사회복지관과 박물관, 경로당,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