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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고독사·자살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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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민관협력 자살예방사업에 총 5개 단체 선정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민관이 적극 나선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과 함께 2021년 한 해 동안 민간영역에서 자살예방사업을 수행할 민관협력 자살예방사업 수행기관 5개소를 선정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민관협력 자살예방사업은 민간영역에서의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확산하기 위해 민간단체의 특화된 자살예방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부터는 새롭게 출범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을 통해 ▶자살예방 인식개선 사업, ▶자살고위험군 사업, ▶자살예방 인프라 강화사업으로 세분화하여 공모를 진행하였다. 관련 학계, 전문가 등 내·외부위원 5명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총 5개의 기관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5개소에는 단체별 사업계획 및 신청금액에 따라 최대 7,000만 원이..
곡성군, 청소년자살예방 및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실시 곡성군(군수 유근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4월부터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월부터 지금까지 곡성중학교와 옥과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살·자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살과 자해에 대한 심각성과 생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했다. 또한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양성을 위한 노력도 진행하고 있다. 생명지킴이란 자살 고위험군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에서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중간 역할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와 관련된 교육으로 곡성군에서는 지금까지 ‘생명사랑 틴틴교실’을 17회 40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수료한 학생들은 자살 위험에 있는 친구와 이웃들을 도와줄 수 있는 생명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
하동군, 웰다잉 문화 조성사업 본격 추진 경남 하동군은 웰다잉 문화조성을 위해 1일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업무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회생 가능성이 없고 치료에도 회복되지 않으며 급속도로 증상이 악화돼 사망에 임박한 상태라고 담당 의사와 해당 분야 전문의가 판단한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돼 자신의 의사결정능력이 상실될 경우에 대비해 건강할 때 연명의료 의사를 스스로 결정해 미리 작성해두는 문서다. 이는 나의 마지막 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에 대한 결정은 죽음이 아닌 삶의 문제로 좋은 죽음, 존엄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한 첫 번째 준비이다. 사전연명의료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작성할 수 있으며 보건복지부 지정기관에 등록해야 법적 효력이 인정된다. 하동군보건소는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의 사전연명의료..
경기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웰다잉 수행기관 모집 경기도가 어르신들이 본인 삶과 이야기를 기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경기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나의 인생그래프 그리기, 남은 생의 바람 나누기, 내 장례식 기획, 메시지 필름(유언 동영상) 촬영 등을 통해 책자 형태 인생노트를 완성하는 '웰다잉(Well-Dying)' 사업이다. 사업 수행기관 모집 대상은 도내 사무소를 둔 노인복지사업 관련 비영리법인, 비영리기관 및 단체다. 참여 희망 기관은 6월 14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공모 참여유형은 ▲기관 프로그램형(서비스 대상자가 기관방문, 소그룹 프로그램 진행) ▲서포터즈 방문형(서포터즈가 가..
진주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진주시 보건소는 경상국립대학교 간호대학 민해영 교수와 생애말기 환자 및 가족 돌봄을 위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실무 역량 증진을 위해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5월 24일부터 6주간 주 2회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철학, 호스피스 전달체계 및 팀원의 역할,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말기암에 대한 이해, 통증관리, 아동 및 노인 호스피스, 식이요법, 음악, 미술, 웃음요법, 손마사지, 발지압법 등 다양한 분야의 호스피스 전문가의 강의로 구성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을 통해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요구되는 기본적인 지식, 기술, 태도를 습득하여 호스피스의 전반적 이해를 도모하고, 지역사회에서 사..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자살예방 ‘온 힘’ 3월부터 전라고 등 6개 학교서 생명사랑 선도학교 사업 운영 고위험군 등 대상 자살예방 교육, 정신건강 상담, 인지행동 훈련, 영화관람 등 진행 최근 청소년들의 자살시도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하고 정신건강 증진 캠페인도 벌인다.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태원)는 지난 3월부터 전라고, 기전중, 남중, 신흥중, 아중중, 완산중 등 6개 학교에서 청소년 자살률 감소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생명사랑 선도학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명사랑 선도학교에서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과 정신건강 증진 캠페인을 진행된다. 또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행동 훈련, 생명사랑 영화관람, 정신건강 도서 제공, 정신건강 상담 등 정신건강..
충청남도, 자살 예방을 위한 언론 역할 모색 ‘2021년 생명존중 저널리즘 1차 간담회’…자살률 낮추기 위해 머리 맞대 충남도가 언론의 자살보도 현황과 그 영향력을 살피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6일 도청에서 지역 언론사,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생명존중 저널리즘 1차 언론공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도가 주최,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 주관으로 ‘생명존중 저널리즘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했다. 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도내 자살자 수는 743명으로, 인구 10만 명당 수치로 환산하면 35.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자살률 26.9명보다 8.3명이 높은 수치로, 전국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수준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다..
서귀포시, 장년층 1인가구 실태조사로 고독사 예방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장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해 3월 4일부터 2개월 간 2021년 상반기 장년층 1인 가구 3,026명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조사대상은 올해로 만 50세가 되는 1971. 1. 1 ~ 1971. 6. 30. 사이에 출생한 장년층 1인 가구와 2020년 7월 1일 이후 전입한 장년층(50세 이상 64세 이하) 1인 가구 2,315명과 2020년 조사됐던 일반군 711명에 대해 재조사가 이루어졌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상담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안내문 발송, 전화상담, 건강·생계·주거 등 위기가구에 대해선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방문하여 거주환경을 살펴보고 사회 및 경제활동, 건강상태 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관심이 필요한 388가구를 발굴하였으며 이중 고위험·저위험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