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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고독사·자살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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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고독사 위험 ZERO 도전 ‘서울 살피미 앱’ 설치 사업 실시…고독사 위험 없는 영등포 구현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서울 살피미 앱(APP)을 활용해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이기 쉬운 취약계층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에 앞장선다. 서울 살피미 앱은 대상자 핸드폰의 버튼 조작, 화면터치 등을 감지하여 지정 시간(6~72시간) 동안 핸드폰 사용이 없을 경우, 지정된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구호 메시지를 보내는 기능을 하는 앱이다. 구는 서울 살피미 앱을 활용하여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안부 확인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하게 취약계층의 안전 상황에 대응하고자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는 대상자 선정을 위해 각 동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는 이웃살피미, 우리동네돌봄단..
경주소방서, 소방드론 활용 자살시도자 인명구조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는 지난 18일 오후 6시시 11분경 경주시 석장동 소재 금장대 인근 절벽에서 자살하려는 시민을 드론 수색으로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자살시도자 A씨(여, 40대)는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상담원과 통화 중 “자살하기 위해 절벽에서 뛰어내리려고 이동하고 있다”고 말한 뒤 전화를 끊은 상태로, 경찰로부터 공동대응요청을 접수한 경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은 즉시 경주소방서 현장대응단 드론운용팀과 구조대를 출동시켰다고 밝혔다. 경주소방서 드론운용팀은 자살시도자의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려운 상황에서 소방 드론을 활용하여 신고 10여 분 만에 금장대 주변 자살시도자를 발견, 현장 영상을 119종합상황실로 실시간 전송하며 현장 지휘에 힘썼으며, 경찰과 공동 대응하여 자살시도자 인명구..
광주 남구, 고독사 예방 ‘안심동행 앱’ 서비스 실시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으뜸효 남구 안심동행 앱’ 서비스를 시작한다. 남구는 20일 “1인 가구를 비롯해 고령의 어르신과 장애인 등이 일정기간 휴대폰 사용을 하지 않을 경우 긴급 구호자로 등록한 지인 및 가족 등에게 문자 메시지를 전송해 위험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가능토록 하는 안심동행 앱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안심동행 앱 서비스는 고독사 위험군인 1인 가구 뿐만 아니라 긴급 상황 발생시 도움이 필요한 연세 지긋한 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 등을 위한 것으로, 해당 앱만 다운 받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앱 설치 및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원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으뜸효 남구 안심동행’을 검색해 다운받은 뒤 앱..
전남교육청, 학교관리자 대상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연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필요성” 공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지난 12일(월) 영암군 소재 호텔현대 에서 일선 학교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 자살예방 및 위기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이날에 이어 오는 14일(수, 나주 시티호텔)과 15일(목, 순천 마리나 웨딩홀)까지 총 3차레에 걸쳐 권역별로 열린다. 연수는 자살예방 생명지킴이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 구성원들의 학생 자살예방 및 위기대응 역량 강화 지원 방안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강사는 이레네메모리얼상담센터 이동천 센터장(학생 자살예방을 위한 학교관리자의 역할)과 전남대학교 권영란 교수(학생 자살예방 생명지킴이의 이해와 실제)가 나섰다. 이동천 센터장은 ..
강동구, 기초생활수급자 무연고 사망자 안치료 지원 ◆무연고 안치료 지원 위해 관내 장례식장과 업무협약 체결 ◆기초생활수급자 연고자가 미성년자 등 실질적 장제처리 능력이 없는 경우에도 지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7월 15일(목)부터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안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기초생활수급자는 장제급여 지급을 이유로 안치료가 지원되지 않아 무연고로 사망 시 장례식장에서 비용문제로 안치를 거부하거나 기피하여 왔다. 이에 구는 저소득 무연고사망자의 존엄한 마무리 지원을 위해 7월 15일(목) 관내 소재한 동주병원 장례식장, 서울현대요양병원 장례식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장례의식 제공과 안치료 지원에 대한 체계를 구축하고 지원을 시작했다. 지원금액은 1일 6만원, 최대 15일 90만원까지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연고자가 미성년자, 장애인, 75세 이상 어..
언론중재위원회, 자살보도 심의기준 위반 사례 증가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이석형)는 올 상반기 총 707건의 시정권고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66.6% 증가한 것이다. 시정권고 결정 내용을 위반유형별로 보면 사생활 등 인격권 침해 보도가 174건(24.6%)으로 가장 많았고, 자살보도 심의기준 위반 156건(22.1%), 피의자‧피고인 신원 공개 100건(14.1%) 등이었다. 상반기 시정권고 현황에서 주목할 점은 자살관련 심의기준 위반 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것이다. 유명 프로그램에 한 번 출연했다는 이유로 자살자의 초상이나 신원을 공개한 보도, 자살을 암시 하는듯한 유튜브 영상화면 보도 등에 시정권고 결정이 내려졌다. 위원회는 “코로나 블루 등 심리적 고립감으로 인한 자살이 증가하면서 관련 보도가 늘어난 것이 주요 원..
종로구, 스마트 기술 활용해 주민 고독사 예방 ◆7월부터 스마트 복지 케어시스템 ‘서울 살피미 앱’ 사업 추진 ◆안전 확인이 수시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과낸 취약계층 주민 402명 대상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주민 고독사 예방에 기여하고, 취약계층 안전여부를 확인하고자 이달부터 스마트 복지 케어시스템 ‘서울 살피미 앱’ 사업을 추진한다.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급증한 1인 가구와 취약계층 주민의 사회적 안전망을 확충하고, 감염 확산의 걱정 없는 비대면 안부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안전 확인이 수시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홀몸 어르신, 중장년 1인가구 등 주민 402명이다. 운영 절차는 동 복지플래너가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핸드폰에 앱을 설치한 뒤 상담을 통해 지정시간, 방해금지시간 등을 설정한다. 위험신호를 ..
진주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 및 심화교육 수료식 진주시 보건소는 경상국립대학교 간호학교와 함께 말기 암환자와 가족을 돌보기 위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9일 오후 2시 30분 경상국립대 간호대학 복합교육센터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5월부터 7월까지 6주간 주 2회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수료식에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 및 심화교육에 참여한 교육생과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되었다. 올해 교육과정은 호스피스 전달체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말기 암에 대한 이해, 통증관리, 신체 및 정신증상관리, 임종돌봄, 아동 및 노인 호스피스, 식이요법, 음악·미술·웃음요법, 손마사지 및 발지압법 등 호스피스와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진주시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