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건소는 경상국립대학교 간호학교와 함께 말기 암환자와 가족을 돌보기 위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9일 오후 2시 30분 경상국립대 간호대학 복합교육센터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5월부터 7월까지 6주간 주 2회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수료식에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 및 심화교육에 참여한 교육생과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되었다.
올해 교육과정은 호스피스 전달체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말기 암에 대한 이해, 통증관리, 신체 및 정신증상관리, 임종돌봄, 아동 및 노인 호스피스, 식이요법, 음악·미술·웃음요법, 손마사지 및 발지압법 등 호스피스와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되었지만, 모든 교육생들이 호스피스 자원봉사자가 되고자 하는 열정으로 무사히 교육을 마쳤다”며 “향후 교육 수료자들은 재가암 환자와 가족 및 암 병동 환자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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