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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고독사·자살예방

김제시, 자살예방 우수 기초지자체 선정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2021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자살예방의 날 장관표창은‘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제16조에 따른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자살예방 시행계획 심사 결과 우수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김제시는 전북 최초로 24시간 응급 위기대응 시스템을 구축·운영하여 자살위험군 발견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365일 현장출동으로 자·타해 위험에 신속 대응하고 있어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내 경찰, 소방관, 이·통장, 사회복지 실무자 등을 생명지킴이 활동가로 양성하여 자살고위험자를 조기발견하고, 찾아가는 마음행복 상담소를 운영하여 정신건강 진단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생애주기별 생명사랑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사례관리, 생명사랑 실천가게 지정으로 자살수단(농약, 번개탄) 판매인식개선, 생명사랑 환경 조성을 위해 홍보 및 캠페인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정명자 치매재활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 모두가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다”며 “앞으로도 변화된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자살예방 사업을 통해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신건강관련 도움을 받고자 하는 분은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24시간 응급위기상담 및 현장 상담 ☎063-542-1350)에 문의하면 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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