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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고독사·자살예방

진주시보건소, '자살 예방 전문가 양성 교육' 실시

 

진주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의 자살 예방 전문가를 양성하여 자살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해 시민의 자살률을 감소시키고자 '자살 예방 전문가 교육(ASIST)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자살예방협회와 함께 지난 25일과 26일 이틀 과정으로 진주시 정신건강복지 센터에서 실시됐다.

ASIST(Applied Suicide Intervention Skills Training)란 실용적 자살중재기술훈련을 말하는 것으로 ▲자살 개입에 대한 태도 개선 ▲자살 위기자의 응급처치 방법 △ Gatekeeper와 자살 위험자 간의 효율적인 상호작용을 통한 안전 대책 마련 ▲여러 가지 상황의 시뮬레이션을 통한 능동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전문상담사, 교사, 경찰관, 소방관 등 자살 예방에 관심 있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앞으로 자살 위기 대응능력을 갖춘 전문가들이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ASIST 교육을 통해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자살 예방 활동을 펼치면서 자살위험 없는 안전한 진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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