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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고독사·자살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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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이통장, 지역사회 자살 예방 앞장 19일 강진서 한마음대회…전남도 등과 생명사랑 업무협약 전남지역 이통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사회 자살 예방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전라남도는 19일 강진 아트홀 대강당에서 이·통장 연합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이·통장 한마음대회를 열어 지역사회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온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치러졌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한종 도의회 의장,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강진군의장 등이 함께해 이·통장 활동 유공자를 표창하고 격려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전남도,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이·통장연합회가 지역사회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업무협약’을 맺어 눈길을..
관악구, 복지공동체 구축으로 고독사 예방 1인가구 고독사 예방 민·관 협력 사업으로 고독사 적극 대응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고독사 위험 가구를 사전에 발굴하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보다 세세하고 꼼꼼한 복지안전망을 구축, 운영한다. 저출산, 고령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구조 변화와 질병, 실직 등 소득 상실로 사회적 고립감이 증가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관계망 활동이 위축되는 등 고립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구는 고독사 위험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동주민센터, 복지관, 이웃살피미 등 복지공동체와 함께 상시보호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우리동네돌봄단(모니터링 29,899건, 서비스연계 2,247가구) ▲이웃살피미(고독사 위험군 484건 발굴,..
홍성의료원,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 실시 홍성의료원 호스피스병동은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에 걸쳐 본원 재활병동 대회의실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말기 암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사랑의 돌봄 활동인 호스피스 자원 봉사자 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윤수영 호스피스병동 수간호사를 비롯해 본원 진료과장 및 간호사와 외부 강사를 초빙해 말기암 환자와 그 가족들이 편안하게 죽음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영적 돌봄에 대한 내용과 의료적 관리로 구성해 진행됐다. 사전 접수를 통하여 13명의 교육생이 참석했으며, 2일간 20시간에 걸쳐 ▶호스피스 완화병동 소개 ▶자원봉사자 역할 ▶말기 암환자의 영양관리 ▶웰다잉 ▶말기암 환자의 의사소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됐다. 한편 홍성의료원 호스피스병동은 지난 2009년 ..
대구시, 2022학년도 수험생 생명존중 캠페인 대구시는 11월 18일(목)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와 8개 구·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합동으로 관내 16개 고사장에서 수험생 정신건강지킴 생명존중 캠페인 ‘누구보다 빛날 너의 미래를 응원해’을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 및 8개 구·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대입준비에 힘들었을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의 노고를 격려하고,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와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안내를 통해 수능 후 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이다. 이에 김대영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주역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며, 생명존중 의식함양을 위한 꾸준한 교..
울산시, 자살예방위원회 개최 2022년 자살예방사업 방향성 등 논의 울산시는 11월 16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자살예방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살예방위원회는 ‘울산광역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에 의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전문가, 시의원, 교육청, 기자, 경찰·소방 등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위원회는 울산시의 자살통계 보고와 올해 자살예방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내년 자살예방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사업 방향성에 대해 논의한다. 울산시는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모아 내년 자살예방 시행 계획 수립에 반영하고 지역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상육 울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최근 코로나19 우울로 인한 자살률 상승이 우려된다“며, ”이번..
서울 강서구, '자살 예방 생명이음 청진기 사업' 추진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1차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자살 예방 체계를 구축하는 '생명이음 청진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심리부검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자살 사망자 중 대다수가 자살 전 복통과 같은 신체적 불편감이나 수면 문제 등을 경험했으며 이에 대한 치료를 위해 정신건강의학과가 아닌 내과 및 가정의학과, 한의원 등 1차 의료기관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1차 의료기관에서 이러한 환자들의 자살 위험성을 선제적으로 평가하고 자살 고위험의 경우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권장한다면 자살 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구는 1차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 개입해 자살률을 낮추고자 '생명이음 청진기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본 사..
전라북도, 코로나 우울 및 자살예방 심리지원 강화 인구10만명당 자살사망자 19년 30.2명→20년 27.8명, 7.9% 감소 전라북도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코로나19 우울 및 자살예방을 위한 심리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우울감이 심화됨에 따라 ‘코로나 심리지원 상담(☎1577-0199)’을 24시간 추진하며, 전라북도 정신건강 누리집에 코로나19 심리지원 ‘마음다온’을 개설해 정신건강 자가검진, 마음 방역정보 등을 제공한다. 필요 시에는 의료기관과 연계도 적극 나선다. 자살 고위험자의 경우 응급실‧정신과 등 치료비(자기부담 100만 원 이내) 지원 및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생명지킴이를 매년 1만 명 이상 양성하여, 주변의 자살징후를 조기에 발견 및 개입으로 생명 존중 환경개선을 위해 ..
서울 중구, 자살 사망률 25개 자치구 중 최저 기록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서울 25개 자치구 중 자살 사망률 최저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중구의 자살 사망자 수는 인구 10만명 당 16.5명이다. 서울시 최저다. 서울 전체 평균 22.7명, 전국 평균 25.7명 보다도 월등히 낮은 수치다. 반면 올해 서울 자치구 과반은 전년 대비 자살 사망률이 증가했고, 대한민국은 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의 불명예를 다시 안았다. 이 가운데 중구의 자살 사망률은 2016년 이후 꾸준히 감소해 최저점을 찍었다. 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된다. 구는 자살률 감소의 원인을 체계적인 자살예방 사업 운영에서 찾았다. 우선 구는 '생명이음 청진기', '생명지킴이' 등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꾸준히 발굴해왔다. '생명이음 청진기'는 내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