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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고독사·자살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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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1년 충청남도 자살예방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2020년 자살률 충남에서 두 번째로 낮아... 군 단위 지자체 중 최저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2021년 충청남도 자살예방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2천만 원을 받는다. 지난 9월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사망원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부여군의 자살률은 충남도 지자체 가운데 두 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군 단위 지자체 중에선 최저 수치다. 또 2018년부터 자살사망자와 자살률이 3년 연속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여군 자살률(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은 2017년 43.5명에서 2020년 27.5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같은 해 충남 평균 자살률 34.7명보다 7.2명이 낮다. 이 같은 변화는 고령인구가 높은 부여군이 어르신들의 ..
용인시의회 명지선 의원, 고독사 예방 위한 시책 마련 촉구 제259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용인시의회 명지선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7일 제259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시책 마련을 촉구했다. 명 의원은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약 10여 년 전부터 사회문제가 되어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올해 4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데 용인시는 어떻게 대비를 하고 있는지 의문을 나타냈다. 이어, 용인시는 지난 2015년 ‘용인시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조례’를 제정해 65세 이상 노인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지만, 노인에 한정된 시책으로는 늘어만 가는 고독사를 예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1인 가구가 특정 연령대의 문제가 아님을 통계청 조사 자..
서대문구, 고독사 예방 위한 ‘똑똑문안서비스’ 우수 사례 선정 ◆일정 기간 휴대전화 통화기록 없으면 동주민센터 직원이 안부 확인 ◆'고독사 방지하고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 확대에 기여' 평가 고독사 방지를 위한 서대문구의 ‘똑똑문안서비스’가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최근 서울시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 사례에 선정됐다. 심사는 취약계층을 배려하거나 절차를 개선하는 데 기여한 서울시 자치구의 민원서비스 61개를 대상으로 서면(20%), 대면(30%), 시민투표(50%)로 이뤄졌다. 구는 SK텔레콤(주) 및 IT개발사 ㈜루키스와 협력해 2018년 4월부터 고독사 방지를 위한 ‘똑똑문안서비스’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 시스템은 서비스 대상 주민의 통신기록이 개인별로 설정된 기간(1∼5일) 동안 없을 경우, 즉 통화를 한 번도 하지 않거나 휴대전화가 꺼..
시흥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스마트 돌봄플러그 설치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12월부터 청‧중장년 취약계층 105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스마트 돌봄플러그 설치 사업을 통해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이 사업은 시가 2020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분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받은 기관 포상금을 활용한 것으로, 청‧중장년층 1인 가구를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일환이다. 돌봄플러그란,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전력 사용량과 조도에 변화가 없을 경우 자동으로 위험 상황을 전송하는 기기다. TV나 전자레인지 등 자주 사용하는 가전제품에 전원을 연결해 활용한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등 동 인적 안전망을 대상 가구와 매칭하고, 동 인적안전망에게 위험 상황이 알람으로 전송되면 즉시 방문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운영 인천 연수구는 갑작스러운 가족 및 친지의 자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족을 대상으로 애도 상담과 자살유족의 특성에 맞는 원스톱 서비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는 유족의 건강한 애도를 위해 애도단계에 따른 애도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한국생명존중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에서 치료 및 약물처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갑작스러운 가족의 죽음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환경적 문제에 대처할 수 있도록 법률행정, 특수청소, 사후행정, 학자금 등의 서비스를 지원해 유족의 정신적·경제적 고통을 함께 통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인천 지역 내 같은 아픔을 지닌 유족들이 모여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의 과정을 함께하는 자조모임을 ..
행안부, 17개 시‧도와 함께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정책 논의 코로나 이후 자살예방정책 추진상황 공유 위한 점검회의 개최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12월 16일(목) 10시에 국무조정실, 보건복지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등 관계 기관 및 17개 시·도와 함께 ‘제13차 자살예방분야 지자체 점검회의’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9월 제1차 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13번째를 맞이한 ‘자살예방 점검회의’는 지자체의 자살예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이다. 특히, 이번 점검 회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삶의 질 저하, 무력감 등으로 자살사망자가 급증할 것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분야별 자살위험요인 및 취약계층 개입전략에 대한 내용이 공유된다. 또한..
통영시, 청소년 21.1% 자살 문제 경험 높게 나타나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위기 실태조사 보고서 발간 및 배포 통영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통영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1,2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통영시 청소년 위기실태 조사 보고서’를 발간하여 관내 학교 및 유관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청소년은 위기수준에 따라 위험군 1.7%, 잠재적 위험군 12.3%, 일반군 86.0%으로 나타났으며 정책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청소년은 위험군과 잠재적 위험군을 포함하여 전체 청소년의 14.0%로 추정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주목할 점은 다양한 청소면 문제 중 통영시 청소년들은 인터넷·스마트폰 사용문제를 경험하는 비율이 26.2%, 자살 생각을 포함한 자살 관련 문제 경험하는 비율이 21.1%로 다른 문제들에 비해..
충남, 자살문제 대응방안 모색 위한 ‘전문가 토론회’ 개최 양승조 지사 주재로 전문가 참석해 실효성 있는 자살률 감소 방안 모색 자살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충남도가 양승조 지사의 주재로 자살예방을 위한 발전적 대책을 논의하고, 힘과 지혜를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0일 도청 상황실에서 양 지사와 충남광역정신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예방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고, 실효성 있는 자살률 감소 방안을 모색했다. 토론회는 이정재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의 ‘충남 자살특성 및 과제’ 발표를 시작으로, 이기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교수의 ‘자살위험자를 위한 민관협력체계 개선방안’, 윤미경 경기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의 ‘자살 고위험군 서비스 개선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충남 지역 인구 10만명당 자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