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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고독사·자살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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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송산1동, 고독사 위기에 놓인 독거노인 신속 조치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송산1동(동장 김보경)은 1월 17일 고독사 위기에 놓인 독거노인가구를 민관협력 사회안전망을 통해 신속히 조치했다고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로 임대주택에 홀로 생활하며 고산종합사회복지관의 반찬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던 대상자 A씨는 1월 5일 복지관 직원의 가정방문 모니터링을 하는 과정에서 위기가구로 발견되어 주민센터로 의뢰됐다. A씨의 집은 100병이 넘는 술병과 먹다 남은 음식물로 악취가 진동했으며, 용변처리가 안된 A씨는 매우 비위생적인 환경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었고 의식도 불분명한 상태였다. 고산종합사회복지관의 발빠른 대처로 국제자원봉사협회를 연계해 집 안의 쓰레기를 수거한 후 내부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복지관 담당 직원은 대상자의 목욕을 돕고 119를 불러 의정부백병원으로 ..
서귀포시, 방문건강 취약계층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마음 치유 제주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방문건강 취약계층 30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찍어드리기’을 추진하고 지난 19일 인화사진을 액자에 담아 각 가정에 전달 완료하였다. 대정읍 내 사진 스튜디오와 연계하여 가족사진, 독사진 등을 찍으며, 사진을 찍는 내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되었으며, 방문전담요원들이 대상자 각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특히, ‘장수사진 찍어드리기’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 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마음치유”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노인가구의 우울증 예방 및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인화된 사진을 받으시며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암 ..
대전시, 지자체 최초 ‘국제자살예방협회’ 가입 국제 자살예방 정책 및 동향 공유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발판 마련 대전시는 지난 13일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국제자살예방협회 정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국제자살예방협회(IASP)는 1960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미국, 캐나다, 호주 등 78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자살예방의 날을 만들어 매년 기념하고 있다. 아울러 국제자살예방협회는 자살 및 자살위험 행동을 예방하고 사회적 영향 연구 분석을 실시하고 근거 기반 공동 예방활동으로 국제 협력 체계 구축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 11월 IASP측에 회원 가입 의사를 타진하며 회원가입을 추진하였으며, 앞으로 3년간 회원 자격을 유지한다. 대전시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은 “국제자살예방협회 가입으로 국가간 자살예방 정책 및 ..
삼척시, 자살예방 ‘생명존중 로고젝터’ 추가 설치 강원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월 5일 삼척시 관내 2개소(삼척시보건소, 삼척원당주공아파트)에 ‘생명존중 로고젝터’를 추가 설치했다. 로고젝터는 렌즈에 특정 문구를 새겨 바닥이나 벽면에 LED조명을 비추어 메시지를 전달하는 장치로 이번 설치된 생명존중 로고젝터에는 “실수해도 괜찮아요 당신의 마음을 응원합니다.”, “코로나블루 함께 이겨내요.”, “토닥토닥 많이 힘들죠?” 등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와 함께 자살예방상담전화번호(☎1393)를 안내하는 문구도 담겨 있다.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외에도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농약 및 번개탄 판매 개선사업, 자살예방캠페인 등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자살문제를 비롯한 우울증, 조현병, 양극성 정동장애 ..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 법률’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하 자살예방법)’개정안이 1월 11일(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자살예방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 및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자살예방법 제12조의2 개정으로 경찰관서·소방관서가 자살시도자 등을 발견한 경우, 당사자의 동의 이전에 자살 예방 업무 수행기관에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에 따라 자살예방센터 등은 자살시도자 등 고위험군의 자살예방을 위해 연계된 자살시도자 등의 자살 위험성 평가 후 심층 사례관리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동법 제12조의3 신설로 보건복지부 장관이 자살실태조사 및 자살통계 수집·분석 등을 위해 경찰청장 등에게 형사사법정보 제공을 요청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
코로나19 발생 초기대비 자살생각비율 40% 증가 코로나 장기화로 5명 중 1명은 우울 위험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민 정신건강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2021년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수행)’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본 조사는 국민 정신건강 상태 파악을 통해 국민에게 필요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심리지원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2020년부터 분기별로 실시해 오고 있다. 2021년 분기별 조사 결과, 12월 조사에서 우울 위험군 비율(3월 22.8%→ 12월 18.9%), 자살 생각 비율(3월 16.3% → 12월 13.6%) 등이 3월 조사 결과에 비해 감소하여, 2021년 초 대비 정신건강 수준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코로나19 발생 초기와 비교..
경남도, 지난해 359명의 생명지킴이(하트세이버) 탄생 2022년도 생명 존중의 문화, 서로가 서로 지키는 안전 이어가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지난해 359명의 생명지킴이(하트세어버, 브레인세이버, 트라우마세이버)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하트세이버(2010년)․브레인세이버(2019년)․트라우마세이버(2019년) 인증제도를 통해 소중한 이웃의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및 도민에게 인증서와 하트세이버 배지를 수여하고 적극적인 선행을 널리 기리고 있다. 각각의 세이버 제도의 활발한 운영으로 제도를 시행한 지 12년 만에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회복한 도민의 수는 약 520명에 달한다. 지난해의 경우 50명의 심정지 환자가 구급대원 등 207명의 소방관과 15명의 도민 손에서 멈추었던 심장이 뛰었고 30명의 급성 뇌졸중 환자가 89명의 구급대원의 ..
김민석 의원, 긴급지원에 ‘자살 시도의 경우’ 명시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 “위기상황 발생 뒤 해결보다 예방정책이 우선” ◆자해와 자살 시도로 응급실 방문 횟수 하루 평균 100건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울 영등포을)이 ‘긴급복지지원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 ‘긴급복지지원법’에는 중한 질병·부상, 학대, 가정폭력 등의 사유로 생계가 곤란한 경우를 위기상황으로 보고 본인 또는 가구구성원에 대하여 긴급지원을 하고 있다. 그러나 긴급지원에 자살시도자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밝혔다. OECD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4.6명으로 OECD 국가 중 1위 국가이고 최근 보고서에서도 한국의 우울 증상 추산 유병률은 36.8%로 가장 높다. 특히,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로 정신건강이 위협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