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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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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60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실시 잔여백신 등으로 당일접종…사전예약 18일, 예약접종은 25일부터 14일부터 60세 이상 연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실시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3일 “60세 이상 연령층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고,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 지속 가능성과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유행 우려 등 불확실성에 대응하고자 4차 접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일접종은 14일부터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유선 연락해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리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며, 예약접종은 25일부터 시행한다. 정 청장은 “이번 60세 연령층의 4차 접종계획은 백신 분야 전문가자문회의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면밀한 분석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 소멸 막기 위한 연구 보고서 요약본 발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김일재)은 2020~2021년 수행한 연구 성과 가운데 중요한 국가 문제로 부각되는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한 연구 보고서의 요약본을 발표했다. 해당 연구 보고서는 △인구 감소 대응 지방자치단체 청년 유입 및 정착 정책 추진 방안, △국가 위기 대응을 위한 지방 소멸 방지 전략 개발, △지방 소멸 위기 지역에 적합한 지역 일자리 설계 방안, △농어촌 지역 자생적 마을연금제도 모델 개발 연구 등 4개로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먼저 ‘인구 감소 대응 지방자치단체 청년 유입 및 정착 정책 추진 방안’은 청년의 삶을 설계하는 지속 가능한 정책을 전제로 지방자치단체의 추진 전략 및 제도 개선 방안을 제안했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중앙 정부의 제도 개선 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이어 지역 특..
홍 부총리, “최근 부동산 시장 큰 틀의 하향 안정세 유지” “그동안 부동산 정책 일관되게 추진…시장안정으로 연결 못해 송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최근 부동산 시장은 큰 틀의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다만 하향 폭과 속도가 주춤해지고 일부 지역은 상승세로 전환되는 등 3월 이전과는 다소 다른 양상”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1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평가했다. 그는 “3월 들어 규제 완화 및 개발 기대감으로 서울 강남 4구에서 매매가격과 수급 지수가 먼저 반등하고 이달 첫째 주 들어선 서울이 보합으로 전환되는 등 불안심리가 재확산하는 조짐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부동산시장은 시장 수급, 심리 요인, 투기 수요, 정책 요인 등 다양한 요인들이 서로 복합 작용..
국민의힘 박정오 성남시장 예비후보, 교통 공약 발표 지역 개발과 4개시 부시장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 역량 기대 박정오 국민의힘 성남시장 예비 후보가 13일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실무형 행정 전문가 시장 후보답게 성남시민들이 가장 빠르고 편리하면서 안전하게 교통을 이용하게 하는 게 기획 의도다. 공약 핵심 내용은 △성남시에서 서울 사당, 잠실, 광화문, 구로디지털단지까지 논스톱 △마을버스 공영제와 성남 전 지역 역세권화 △성남 교통 체증 완전 해소 △성남도시철도(트램) 추진 △지하철 8호선 모란~판교 연장 △GTX 환승역 설치 등이다. 먼저 종합버스 터미널부터 서울까지 직행하는 버스 노선을 신설 운영하고, 판교~구로디지털단지를 직통으로 연결한다. 이어 심야 운행 노선 정규화, 촘촘한 전 지역 역세권화로 서울 출퇴근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대한 ..
경기도청, 14일부터 광교 신청사로 이전 시작 ◆행정업무 공백 최소화 위해 부서별 단계적 이전 ◆부서별 이전 일정은 경기도 콜센터에서 확인 가능 경기도가 14일부터 팔달구 청사를 떠나 수원 광교신도시에 위치한 광교 신청사로 본격적인 이전을 시작한다. 경기도는 행정공백 최소화를 위해 5월 말까지 7주에 걸쳐 매주 목·금·토·일요일 단계적 이전을 추진할 계획으로 도민 불편이 없도록 신청사 이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방문객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먼저 도민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열린민원실은 오는 18일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 청사 이전 사실을 알지 못하고 팔달구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위해 오는 5월 27일까지 인·허가, 요양보호사 접수 등 법정 민원 접수에 전담 공무원 1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다만, 1인 근무체계로 교대 인력이 없..
서울시, '광주학동 붕괴사고' 현대산업개발 추가 8개월 영업정지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 관련 처분수위 법적검토 및 신속전담조직 구성 운영 서울시는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하여 HDC현대산업개발(주)(이하 ‘현산’이라고 함)에 8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내린 데 이어, ‘하수급인 관리의무 위반’으로 추가 8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로 현산은 총 1년 4개월의 행정처분을 받게 되었다.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에 대하여 ‘부실시공과 하수급인 관리의무 위반’ 등 2건의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서울시는 지난 3월 30일 부실시공 혐의로 8개월의 영업정지 행정처분 한 바 있으며, 이후 영등포구청의 재하도급 금지 의무 위반 행정처분 결과통지를 받고 ‘하수급인 관리의무 위반’에 대한 추가 8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결정했다. 현산..
전라남도, 민·관·경 합동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진행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 일원…교통안전수칙 연중 실천 당부 전라남도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교통 안전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도민의 올바른 차량 운행, 보행습관 등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현장 캠페인에 나섰다. 전남도는 13일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 일원에서 ‘횡단보도에서는 서!고!요!(멈춰서! 살피고! 건너요!)’를 슬로건으로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전남도와 곡성군, 전남도경찰청, 전남도교육청,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전남교통연수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연합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안전보안관, 새마을회 등 15개 기관·단체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수막과 손팻말을 들고 기차마을 전통시장 일원을 돌며 연중 교통사고가 발..
강원소방본부, 양구산불 인명·재산피해 없이 산불진압 산림인접마을 70여채 와 문화재보호 사찰도 민가피해 전혀없어 지난 4월 10일 15시 40분경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에서 발생한 양구산불이 금일 오전 09시에 주불이 진화되었으며 41시간 동안 산림 720ha가 소실되었다. 양구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을 타고 비봉산 일대로 확산되었다. 산불발생 지역의 우측으로는 양구시내가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으로 군사시설, 동쪽으로는 소규모 마을 부락이 골골이 위치하고 있어 자칫 대규모 재산피해와 이재민이 발생 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강원도 소방본부는 장비 144대와 인력 800여명을 동원하여 16시 40분경 대응1단계 발령, 21시 30분경에는 대응2단계를 발령하여 산불을 에워싸고 네방면으로 산불진화 및 민가·사찰을 중점 방어하였다. 황강마을에서는 마을 주민들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