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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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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2022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 접수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2년도 지방공무원 선발을 위해 4월 18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5일간 신규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이하 '공채') 원서를 접수한다. 공채 선발 예정 인원은 교육행정직 85명(장애인 구분모집 4명, 저소득층 구분모집 2명 포함), 전산 4명으로 총 89명이며 응시원서는 대구시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 사이트를 통해서만 접수가 가능하고 마감일(22일 18:00까지)에는 지원자가 많아 인터넷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이로 인한 피해가 없으려면 여유 있게 접수할 필요가 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필기시험은 6월 18일에 진행될 예정이고 코로나19 진행 상황을 지켜보면서 시험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임용시험에 대한 변동사항 및 안내..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불법 온라인 도박 운영한 총책 송환 경찰청(청장 김창룡)은 베트남과 캄보디아에 각각 사무실을 두고 1조 2천억 원대 불법 온라인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조직의 총책 피의자 A씨(48세, 남)를 베트남 공안부와의 공조수사를 통해 현지에서 검거 후 15일 국내로 강제송환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2년 7월경부터 2021년 3월까지 공범 20명(국내 10, 국외 10)과 총 6개(모나코, 밀라노, 나폴리 등)의 불법 온라인 도박사이트를 개설, 회원들을 모집하여 스포츠 경기의 승패 또는 득점에 돈을 걸게 한 후, 110여 개 계좌를 이용하여 입금 규모 총 1조 2,000억 원 상당, 범죄수익금 약 264억 원에 이르는 불법 온라인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공범들을 사이트 운영자, 프로그램 개발자, 대포통장 수급 등 각자..
돌려막기로 투자금 1,656억 가로챈 사기사범 베트남서 강제송환 경찰청(청장 김창룡)은 피해자 1,485명으로부터 1,656억 원을 가로챈 사기 피의자를 베트남 공안과의 국제공조를 통해 검거 후 지난 4월 7일 국내로 송환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청에서 다중피해 사기에 대한 집중대응을 시작한 이후 해외에서 송환한 첫 사례이다. A씨(66세, 남)는 사기 전과가 있는 공범 5명과 함께 서울 강남구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저등급 육류를 1등급으로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있다며 사업 설명회를 열어, 투자원금의 3%를 수익으로 보장하고, 다른 투자자를 유치하면 3~5%를 추천 수당으로 지급한다며 투자자를 끌어모았다. 그러나 A씨는 후순위 투자금을 선순위 투자자들에게 지급하는 속칭 ‘돌려막기’ 방식으로 투자자들을 속여왔다. 범행을 통해 A씨가 2017년 7월부터 2019년 8월까지 ..
정부, 18일부터 사적모임 인원 제한 및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김 총리 “지난해 12월 이후 잠시 멈췄던 일상회복 여정 다시 시작” ◆집회·종교시설 인원 제한도 해제…마스크는 현행대로, 2주 후 재검토 정부가 오는 18일부터 현재 밤 12시까지인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과 10명까지 허용되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전면 해제한다. 299명까지인 행사와 집회, 수용가능 인원의 70%까지만 허용되던 종교시설 인원 제한도 동시에 없애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그동안 여러 차례 약속했듯이 방역상황이 안정되고 의료체계의 여력이 확인됨에 따라 그동안 방역조치의 중요한 상징으로 여겨졌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과감하게 해제하고자 한다”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그러면서 “영화관·실..
휴대전화 엄마번호 떠서 전화 받았더니 엄마 납치...신종수법 주의 경찰, 저장된 번호로 표시되게 하는 보이스 피싱 전기통신금융사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는 휴대전화에 엄마ㆍ딸 등 가족의 휴대전화 번호로 떠서 받았더니 “납치했으니 돈을 보내라”, “알몸 사진을 보내라” 등의 신종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 피싱) 수법이 나타났음을 알리며 국민께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러한 신종 수법은 휴대전화 번호 뒷부분 몇 개 자리가 일치하면 국제전화 등의 다른 번호라도 평소 저장해 놓은 대상자라고 화면에 나타나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해당 가족을 해코지하겠다고 협박하기 때문에 절박한 심정이 되어 속기 쉬우니 평소에 이 내용을 알고 있어야 함을 강조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는 “이런 범죄의 대상이 되지 않으려면 평소에 개인정보를 잘 관리해야 하며, 범죄조직들이 문자메시지(SMS)..
3월 국내 자동차 생산과 수출, 내수 판매 모두 감소 반도체 수급-中부품 공급 차질 및 러시아행 선적 보류도 영향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지속과 중국 부품 공급 차질 등으로 국내 자동차 생산과 수출, 내수 판매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친환경차는 수출 대수, 금액 모두 역대 3월 실적 중 최고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5일 발표한 3월 자동차산업 동향을 보면 지난달 자동차 생산 대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9.5% 감소한 30만2161대를 기록했다. 업체별로는 전년 동월 기저효과 등으로 쌍용 8000대(+11.0%)와 르노코리아 1만5000대(+92.4%)만 증가세를 기록했다. 현대는 13만4000대(-14.2%), 기아는 11만9000대(-11.6%), GM은 2만5000대(-6.6%) 감소했다. 생산량 감소에 따른 출고적체가 이어져 친환..
하남경찰서, 초·중학교 학부모폴리스 합동 발대식 개최 초·중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돕는 '초·중학교 학부모폴리스'가 지난 14일 하남경찰서 주관으로 합동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상호 시장은 이날 발대식에 참석해 축하를 전하고 청소년들을 시정의 한 축으로서 교육 주체로 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백현석 하남경찰서장과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김성미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국승현 청소년육성회 하남지구회장, 이점복 경찰발전협의회장과 하남시 초·중학교 학부모폴리스 임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상호 시장은 축하 인사를 통해 "학부모폴리스 여러분들은 하남시의 풀꽃 같은 아이들, 묘목 같은 아이들을 서로 더불어 숲이 되어 지켜주는 소중한 존재들이다"며 "하남시도 모든 마을..
정의용 외교장관, 우크라이나 외교장관과 통화 정의용 외교장관은 15일(금) 드미트로 꿀레바(Dmytro Kuleba) 우크라이나 외교장관과 통화를 갖고 최근 우크라이나 상황 및 우리의 우크라이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최근 우크라이나 정부가 발표한 전시 민간인 학살 정황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우리 정부의 우크라이나 지원 현황 및 계획에 대해 설명하였다. 정 장관은 3월 우크라이나에 대한 1천만불 규모 인도적 지원에 이어 추가적으로 3천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 예정임을 소개하였으며,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 모색 중이라고 하였다. 특히 우리정부가 개전 이후 한국행을 희망하는 우크라이나 피란민의 입국과 체류를 지원하고 있음을 설명하였다. 꿀레바 장관은 한국 정부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연대와 지원에 사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