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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전라남도, 민·관·경 합동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진행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 일원…교통안전수칙 연중 실천 당부

전라남도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교통 안전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도민의 올바른 차량 운행, 보행습관 등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현장 캠페인에 나섰다.

전남도는 13일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 일원에서 ‘횡단보도에서는 서!고!요!(멈춰서! 살피고! 건너요!)’를 슬로건으로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전남도와 곡성군, 전남도경찰청, 전남도교육청,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전남교통연수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연합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안전보안관, 새마을회 등 15개 기관·단체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수막과 손팻말을 들고 기차마을 전통시장 일원을 돌며 연중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속도, 안전거리, 교통신호 지키기 등 수칙을 반드시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 행복시대를 여는 핵심은 안전으로, 생활 속 각종 사고와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며 “일상에서 쉽게 노출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올바른 운전습관과 보행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지속해서 줄고 있다. 2017년 387명이었으나, 2021년 131명(33.8%)이 감소한 256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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