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사회

(9305)
태영호 의원,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 진상 밝혀야"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은 6일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보고를 했는지 여부를 놓고 당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다른 말을 한다”며 “이에 대한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태 의원은 “정 전 실장은 지난해 ‘자신이 직접 북송을 결정했고 대통령에게는 보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며 “이 말은 문 전 대통령은 해당 사건에 대한 책임이 없다는 취지”라고 했다. 이어 “반면 김 전 장관은 2019년 11월 언론 인터뷰에서 ‘당연히 외교·안보 쪽의 그런 거는 (대통령에게) 보고를 하고 (대통령이) 보고를 받는 것’이라고 했다”며 “이는 문 전 대통령이 강제북송을 직접 승인했거나 혹은 알면서도 방조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김 전 장관은 당시 국회에서도 ‘..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13명 모임 결성 모임 명칭 ‘더 2022’…양경호 대표의원, 김기환 간사의원 선정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초선 의원 13명이 모여 초선의원 모임을 결성했다. 이들 의원들은 지난 6일 오후 임시회 본회의 폐회 직후, 회의를 열고 모임 명칭을 ‘더 2022’로 정하는 한편, 양경호(노형동갑) 의원을 만장일치로 2년의 임기인 대표의원으로 추대했다. 또 간사의원으로는 김기환(이도이동갑) 의원을 선정했다. 제12대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초선 의원들은 20대부터 50대 후반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다양한 경험을 축적하고 있어 의정활동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 보다 커진 상황에서 이에 부응하기 위한 차원의 모임 결성이다. 양경호 대표의원은, “이번 초선의원 모임의 취지가 '왜 정치를 하려고 했냐'는 초심에 맞춰져 있다..
광주시, 김광진 전 국회의원 문화경제부시장 선임 국회·중앙정부 경험 풍부…광주시 정책 안정적 운영 적임자 광주광역시는 민선8기 신임 문화경제부시장에 김광진 전 국회의원을 7일 자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시의 미래 성장동력과 직결된 일자리 창출과 신성장동력산업 발굴 등 경제분야와 놀거리, 볼거리로 방문객을 유치하는 문화관광 분야를 총괄하게 된다. 광주시는 신임 김광진 부시장이 제19대 국회의원과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 청와대 정무·청년 비서관을 역임하면서 쌓은 국회와 중앙정부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시의 주요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국회의원 시절 국방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형성된 군 관련 주요 인사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는 군공항 이전 등의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
철원경찰서-청소년육성회, 총회 및 위기청소년지원 간담회 진행 철원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철원경찰서 청소년육성회와 총회 및 청소년안전망 위기청소년지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철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서 사업보고와 현황을 진행하였으며 청소년육성회 (회장 :박성철)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위기청소년 사례회의를 진행하며 도움을 주는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간담회를 가졌다. 철원군청소년육성회는 철원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 매년 관내 초,중,고 학교폭력예방 아웃리치를 진행하였으며 2021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학업을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는 위기청소년에게 경제적 도움과 물질적 도움으로 위기의 청소년에게 단비같은 도움을 주어 학업을 계속 진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내 청소년에게 학습에 대한 의지가 크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큰 포부를 ..
장곡초등학교, ‘호국보훈의 달’ 맞아 학교통일 체험교육 경북 장곡초등학교(교장 강삼희)는 지난 6월 30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1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학교 통일 체험교육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의 지원을 받아 남한과 북한은 한민족임을 알게 하고 남한과 북한의 공통점을 찾아보기 위해 [소인국&거인국] 프로그램과 [통일조각 in 텀블러] 활동을 전개하였다. ‘소인국&거인국’ 프로그램은 사진 줌 인&아웃 퀴즈를 통한 남북한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이해하는 퀴즈형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통일조각 in 텀블러’ 활동은 클레이 아트를 활용하여 통일 기원 스노우볼 만들기 활동에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였다. 장곡초등학교 1학년 신*휘 학생은 “남한과 북한이 통일이 되면 사람도 더 많아지고 여행도 더 멀리 갈 수 있어서 더 행복해질 것 ..
유명무실한 정부위원회, 최소 30% 이상 과감히 정비 행안부, ‘정부위원회 정비 추진계획’ 국무회의 보고…전수조사 실시 정부가 존치 필요성이 감소했거나 운영실적이 저조한 위원회를 전수조사하고, 최소 30% 이상 과감히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정부위원회 정비 추진계획’을 국무회의에 보고, ‘일 잘하는 실용 정부’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정부 정책에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나, 그동안 불필요한 위원회 남설과 위원회 미구성 및 회의 미개최 등으로 신속한 의사결정 저해와 위인설관형 운영으로 인한 예산 낭비 등 여러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윤석열 정부는 정부운영효율화와 위원회 정비를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로 선정함에 따라 모든 위원회의 존치 필요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위원회 폐지, 소속 변경..
윤 대통령, 전군 지휘관회의 “북한 도발시 신속·단호하게 응징” ◈“안보는 결코 타협할 수 없다는 의지 단호하게 보여줘야” ◈“독자적 한국형 3축 체계 구축…북 핵·미사일 위협 압도”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북한이 도발할 경우 우리 군은 신속하고 단호하게 응징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재산, 영토와 주권을 지킨다는 것은 군의 기본적인 사명이다. 안보는 결코 타협할 수 없다는 의지를 단호하게 보여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대한민국의 안보 상황은 엄중하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은 갈수록 커지고 있고, 동북아 안보 상황의 불완전성 역시 심화하고 있다”며 “안보의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나라의 안보와 국익을 지키기 위한 강력한 국방..
이성만 의원, 여론조사 그래프 왜곡 금지법안 제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공표·보도 시 실제 수치와 다른 그래프 등 시각적으로 왜곡을 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이성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부평갑)은 6일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하여 공표 또는 보도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한 자에게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매 선거 때마다 여론조사 보도의 공정성에 대한 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올해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 때도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하며 막대그래프·원그래프 등 도표에 지지율 격차를 축소하거나 과장하여 그리는 등 실제 수치를 반영하지 않는 사례가 지적되었다. 일각에서는 언론이 특정 후보의 경쟁력을 높이거나 낮추려고 이런 왜곡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