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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고독사·자살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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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미수동, 고독사 예방사업 특화사업 시작 미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노인 등 1인 가구 취약세대 방문하여 컬러링북, 밀키트 전달하며 안부 확인 미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경중, 민간위원장 조복연)은 6월 10일(금) 미수동 내 영양 섭취 우려가 되는 청장년 가구, 우울증 등 질병 및 장애를 가진 노인 가구 등 총 50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별 맞춤형 어르신 색칠공부 또는 밀키트를 지원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고독사 예방사업 ‘건강ON, 행복ON – 나도 화가! 나도 요리사!’ 행복펀드 특화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건강ON, 행복ON – 나도 화가! 나도 요리사!’ 사업은 두가지 사업 중 세대별로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나도 화가’는 대상자에게 컬러링북과 색연필을 전달하며 지사협 회원들과 함께 재미있는 색칠놀이를 ..
자살 예방, ‘생명존중 위한 7대 종교 간담회’ 개최 생명존중을 위한 종교계의 역할 및 협력방안 논의 보건복지부는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공동위원장 보건복지부 장관,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와 함께 6월 14일(화) 코리아나 호텔(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생명존중을 위한 7대 종교 간담회’(1부 행사)를 11시 40분, 학술토론회(2부 행사)를 오후 2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우울감을 느끼거나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의 비율 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에서 국민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종교계와 함께 자살 예방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부 간담회에서는 7개 종교단체 대표자들이 모여 종교계 자살 예방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2차관을 비롯하여 한국종교인평화..
동작구,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스마트 돌봄 플러그’ 보급 확대 50세 이상 1인 가구 중 고독사 위험가구 100가구 선정해 돌봄 플러그 지원 서울 동작구 통계지표에 따르면 우리구 1인 가구는 86,139세대로 전체 186,419세대의 46.2%에 달하며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매년 늘어나는 1인 가구는 고독사 문제를 동반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플러그’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지난해 구는 257가구에 스마트플러그를 설치했으며 이 중 스마트 플러그를 통해 985건의 위험신호가 전송돼 ▲112, 119 긴급조치 ▲돌봄 SOS 서비스 연계 등 가구별 맞춤형 조치가 이뤄졌다. 올해 구는 50세 이상 1인 가구 중 고독사 위험가구 100가구를 추가 선정해 지원한다. ‘스마트 ..
태안군, 자살예방 ‘생명사랑 지킴이’ 생명존중 약국 29개소 운영 태안군이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생명존중 약국’을 운영한다. 군은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관내 29개 약국을 생명존중 약국으로 지정하고 자살위기자 발굴 및 센터 연계 관리 등 조치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생명존중 약국은 약사가 지역주민의 생명지킴이가 돼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읍 18개소와 안면읍 7개소, 남면·근흥면·소원면·원북면 각 1개소씩 지정됐다. 군은 전문성을 가진 약사가 지역주민의 생명사랑 지킴이 역할 수행에 최적화돼 있다고 보고 지난해 충남약사회와의 협의를 거쳐 생명존중 약국을 지정한 바 있다. 해당 약국에서는 이용자의 자살위험 신호가 감지될 경우 우울·불안·자살 관련 마음건강검진을 실시하고 태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에 대한 정..
대한법무사협회,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2022년 하반기 9개 시도 자살예방센터와 연계, 법무사 61명 지원사업 참여 법무사의 자살유족 법률서비스 지원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된다. 대한법무사협회(협회장 이남철)는 7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법무사회관 연수원에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과 ‘생명존중 문화조성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의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한 법무사의 자살유족 지원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확대,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하 ‘재단’)은 중앙자살예방센터와 중앙심리부검센터가 통합하여 설립된 기관으로, 생명존중 문화 조성 및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한법무사협회는 지난 2019년부터 재단과 시범 협력 사업으로 자살 유족들에게 필요한..
무안군, '아름다운 삶과 마무리' 웰다잉 교육 실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일 노인복지회관에서 노인대학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삶과 마무리란 주제로 웰다잉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들이 삶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 성공적인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웰다잉, 죽음에 대한 다양한 접근과 이해, 자서전 쓰기의 중요성과 새로운 인생 설계, 사전연명의료결정제도와 존엄사에 대한 이해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돼 교육생들의 반응이 아주 좋았다. 김산 군수 "노인분들께서 죽음에 대해 이해하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년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웰다잉 문화조성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2020년 2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사전연명의..
바르게살기운동천안시협의회, 무연고자 장례식 지원 무연고자 김기환 씨의 조문부터 발인, 제사, 운구 등 존엄한 삶의 마무리 도움 가족이나 친지가 없어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자 김기환(76세)씨의 장례식이 지난 6월 3일 오전 10시 천안시 동남구 청수동 호두나무장례문화원에서 진행됐다. 바르게살기운동천안시협의회(회장 위익환)가 주관한 이번 장례식에는 바르게살기운동천안시협의회 회원과 남천안로타리클럽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고인을 위해 조문, 발인, 제사, 운구 등 장례 절차를 진행하고 망자에 대한 예우를 지키며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도왔다. 무연고자(無緣故者)란 가족이나 주소, 신분, 직업 등을 알 수 없어 신원이 불분명한 사람이다. 그간 천안 내 무연고 사망자는 별도의 장례 절차 없이 영안실에 안치 후 화장됐지만, 바르게살기운동천안..
구례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홍보 캠페인 실시 전남 구례군은 군민이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돕는 연명결정제도에 대한 홍보캠페인을 구례읍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른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아 2021년부터 업무를 시작해 군민들로부터 웰다잉에 대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자신이 질병이나 사고로 회생불가능한 상태가 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등 연명의료와 호스피스 이용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미리 밝혀두는 절차로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작성 할 수 있다. 구례보건의료원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해야 하고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작성된 의향서는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되어 법적효력을 갖고 변경할 때는 등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