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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고독사·자살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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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숲추모원, 웰다잉 산림치유 프로그램 제공 국립수목장림에서 만난 회년기 산림복지 서비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 국립하늘숲추모원은 지난 26일 양양노인복지관(강원 양양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웰-다잉(Well-dying)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웰다잉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산림복지서비스를 확산하고, 생애 마지막 순간에 인간의 존엄성과 현재 삶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강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친환경 수목장림 속에서 자신의 지나온 인생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걷기 명상, 나무 추모명패 만들기 체험, 추모원 시설투어 등 회년기 특화형 체험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 전원이 수목장 실천 서명에 동참해 수목장림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보였다. 한 참가자는 “평소 궁금했던 수목장림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
인천시, 자살예방의 날 맞아 힐링콘서트 개최 9월 6일, ‘내일도 맑음’주제로 힐링토크콘서트 열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자살예방의 날(9월10일)을 맞아 ‘2022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제의 힘든 시기를 견뎌낸 인천시민을 위로하기 위한 힐링콘서트를 개최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힐링콘서트는 9월 6일, 오후 3시 20분 ‘내일도 맑음’을 주제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에서 개최된다. 웹툰 [내일]의 라마 작가와 조성준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가수 전은진이 패널로 참여해 ‘내일(來日), 나의 일,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내 일처럼 여기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음악으로 시민을 위로한다. 콘서트는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인천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
부산 서구, '고독사' 똑똑하게 예방·관리한다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가 오는 9월부터 정보통신기술(IOT)을 활용한 고독사 고위험군 안부 확인 사업인 '스마트 돌봄플러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으로 고독사 위험자를 조기 발견하고 상담 및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고독사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원도심권인 서구의 경우 전체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6%인 초고령사회이며 전체 세대수 대비 1인 가구 비율도 38.9%에 달하는 등 고독사 발생 위험 요소가 높은 실정이다. '스마트 돌봄플러그 사업'은 고독사 고위험군의 가정 내 TV, 컴퓨터, 전자레인지 등 가전제품에 멀티탭 형태의 스마트 돌봄플러그를 연결한 뒤 전력 및 조도를 측정해 대상자에게 비상 상황이 발생..
고양시 자살예방센터, ‘제6회 고양시생명사랑영화제’ 개최 9월 12일까지 참여자 신청 접수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자살예방센터가 세계자살예방의 날(매년 9월 10일)을 맞아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 및 생명존중 문화 형성을 위해 제6회 고양시생명사랑영화제를 개최한다. 제6회 고양시생명사랑영화제에서는 지금도 어딘가에서 일어나고 있을지 모를 안타까운 현실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정연경 감독의 를 상영한다. 영화제는 ▲온라인 스트리밍 무료 영화 상영(나를 구하지 마세요) ▲영화로 통하는 온라인 토크 콘서트(심영섭 영화평론가) ▲관람 후 온라인 이벤트(관람후기 및 인증샷 남기기)를 진행한다. 영화제 참가 신청은 카카오톡 ‘고양시자살예방센터’ 챗봇 또는 QR코드 접속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8월 26일(금)~9월 ..
부여군, 생명존중약국 사업으로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부여 19개 약국, 지역사회 생명지킴이로 활동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관내 약국 19개소와 함께 ‘생명존중약국 사업’ 추진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부터 자살예방 인프라를 구축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형성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사업이다. 약국을 방문한 이들에게 위험신호가 발견될 경우 약사가 직접 마음건강검진을 독려하고 관할 센터에 연계한다.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이 가능해 생명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 해당 사례를 연계하면 정신건강 전문요원이 지속적으로 상담·사례관리·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필요시 병원 치료 연계 서비스도 지원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약국은 지역주민들에게 접근성이 좋고 일반 시민부터 자살 시도자에 이르기까지 이용자들의 폭이 넓은 곳”이라며 “생명존중약국 사업이..
경북교육청, 지역사회와 학생 자해·자살 예방에 앞장 생명사랑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으로 위기 대응 강화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8일(목) 칠곡군민회관에서 소속기관 및 유관기관 자해·자살 업무 담당자(경상북도교육청 생명사랑센터, 교육지원청,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81명을 대상으로‘생명사랑 유관기관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북 도내의 생명사랑 유관기관 간의 협조 체계 및 자해·자살 학생에 대한 위기관리 체계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늘어나는 자해·자살 시도, 어떻게 상담해야 하나?’,‘다함께 힐링 음악으로 휴(休)’,‘비자살적 자해 상담의 사례와 실제’로 구성했다. 특히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로부터 최근 증가하는 학생들의 자해·자살 시도에 대한 상담 방법을 배우고, 구체적인 개입을 통해 사안 발생 시 ..
대전경찰청, 생명사랑 자살예방 로고젝터 설치 대전경찰청(청장 윤소식)과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자살예방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생명사랑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밝혔다. 대전경찰·대전자치경찰위원회·대전시(자살예방센터)가 협력해 자살다발 지역 및 공공장소, 학원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12곳을 선정해 생명사랑 로고젝터를 설치하였다. 로고젝터에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명존중 환경조성을 위해 △괜찮아요? △꺾이지마 네옆에 내가 있어 등의 자살예방 표어 문구와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안내 문구를 담았다. 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
전라북도,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실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2억 확보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고독사 위험자 조기 발견 및 상담, 치료 등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1인 가구가 매년 증가하고 고독사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는 상황에서 고독사 예방의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시범사업은 전주시와 함께 금년 8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총 3억 9천만원을 투입해 생활지원 중심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족돌봄청년 등 실질적 1인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사업, 전주지역 취약계층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생계비, 긴급 간병비 지원 등 긴급 SOS 지원사업, 청소년 빚 대물림 방지 지원, 사회적 고립위험 청년을 대상으로 가사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