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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고독사·자살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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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횡단보도 앞 '자살 예방 희망문구' 설치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유동 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앞 보도블록에 자살 예방 희망문구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금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3월부터 5월까지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자살 예방 희망문구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 선정된 문구는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도록 유동 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앞 보도블록에 설치됐다. 설치된 곳은 ▲금천구청역 삼거리 ▲금천우체국 사거리 ▲금천구 한내로 ▲시흥사거리 ▲은행나무사거리 총 5곳이다. 금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8월부터 11월까지 희망문구가 설치된 장소에서 자살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을 통해 구민 모두가 금천구의 생명지킴이가 되고, 다양한 자살 예방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모할 계획이다. 한 개인의 자살이 사회..
경북도,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선정 ◆내년말까지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IOT) 기기활용 등 고독사 예방사업 추진 ◆구미, 문경 시범사업으로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체계 구축 경상북도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원 사업과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공모에 선정됐다. 사업규모는 3.9억원(국비 2억, 지방비 1.9억)으로, 올해 8월부터 내년 12월까지 고독사 위험가구를 대상으로 안부확인 중심형 사업을 집중 실시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가 고독사 위험자의 조기 발견과 상담치료 및 서비스 연계 등 지원체계 마련하고 고독사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생애 주기별 관리체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공모에서 경북도를 포함해 전국 9개 시도가 최종 선정됐다. 공모 ..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법률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경찰·소방의 자살시도자 등 정보제공 방법 규정함 보건복지부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이하 ‘자살예방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지난달 7월 26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경찰, 소방 공무원이 자살시도자 등의 정보를 당사자의 동의 이전에 지역 자살예방센터 등 기관으로 우선 제공하여 자살시도자에게 선제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한 자살예방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 개정 법률 시행일에 맞춰 법률에서 위임한 경찰, 소방의 자살시도자 등 정보 제공방법, 과태료 세부부과기준 등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자살시도자 등의 정보제공방법 등(안 제7조) 경찰, 소방이 자살예방업무 수행기관에 자살시도자 등의 ..
평창군, 생명사랑실천 숙박업소 ‘일산화탄소 감지기 설치사업’ 확대 평창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전국적으로 높은 자살률과 지역실정에 맞는 전략과 지역사회 지원을 활용한 효과적인 자살예방정책 수립의 필요성에 따라 2022 ‘일산화탄소 감지기 설치사업’을 2021년에 이어 추가적으로 확대 보급함으로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숙박업 중 펜션업체 160개소에 우선적으로 일산화탄소감지기를 설치하여 객실에서 번개탄을 피웠을 때 경보감지기가 울려 업체대표 및 종사자가 우선적으로 대응한 후 119 및 경찰에 신고될 수 있도록 시범적으로 보급하여 설치하였다. 또한, 올해 8월부터는 2021년에 보급했던 160개소 펜션업체에 1개씩 추가 지원하고 보급대상 업소를 확대해, 평창군 숙박업소 160개소에 2개씩 보급하게 되므로 평창군에 총..
대구의료원, 자살시도자 응급실 운영…생명존중센터 개소식 개최 대구의료원(원장 김승미)은 27일 자살시도자 24시간 응급 입원을 위한 생명존중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대구시는 민선8기 중점 추진과제로 '대구의료원의 기능 강화'를 추진 중이며 그 시작으로 지역의 정신건강응급 체계 중추적 역할을 할 대구의료원의 생명존중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 대구시(행정부시장 김종한), 대구경찰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코로나19 대응 감염병격리병상으로 전환 운영돼 미개소됐던 생명존중센터 본격 운영에 따라 관계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개소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구의료원 내에 위치한 생명존중센터는 자살시도자 24시간 응급 입원실 운영 및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ONE-STOP 진료를 실시하며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협..
강북구, 1인 취약가구 자살예방 '신체·마음 건강검진' 시행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40~50대 1인 가구 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체·마음 건강검진을 시행한다. 최근 5년간 강북구의 자살사망자 중 40~50대는 전체 사망자의 38.6%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사망자의 21.1%가 50대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구에서는 40~50대 1인 취약가구에 대한 신체·마음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에 자살률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이번 신체·마음 건강검진은 복지혜택을 받는 40~50대 1인 가구 1,759명을 대상으로 한다. 1차 전화로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의 치료 여부와 우울·자살 위험성에 대한 상담을 시행한다. 상담 후 신체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경우는 방문간호 서비스로, 단순우울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관리한다. 1차 상..
영등포구 도림동, 주민 관계 맺기로 고독사 예방 ◆저소득 1인가구 위한 ‘행복담은 나눔콩나물’, ‘건강밥상 프로젝트’ 추진 ◆식재료, 음식 등 전달하며 정기적인 안부 확인, 사회관계망 형성 도모 1인가구의 사회적 단절, 고독사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소외된 이웃을 보듬는 지역 주민들의 나눔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 도림동 주민센터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금순)와 함께 혼자 사는 이웃을 위한 ‘행복담은 나눔콩나물 사업’, ‘1인가구 건강밥상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과 안부가 염려되는 저소득 1인가구 주민을 정기적으로 만나 음식, 반찬 등을 전달하고, 관계망 형성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도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에..
중랑구, 전 직원 대상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실시 우울·자살 등의 위험 수준 판단을 위한 지식 및 대응 기술 터득, 위험군 발견 시엔 서비스 연결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전 직원이 구민들의 지친 마음을 돌보는 생명지킴이 활동에 나선다. 구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지키는 주민 밀착형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일 구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일선 공무원들이 구민을 지키는 생명지킴이가 되어 활동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역량을 키우겠다는 취지다. 교육은 우울과 자살에 대한 위험 수준을 판단하는 지식을 터득하고, 이에 대응하는 태도 및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후 심리적 위험에 처한 구민을 발견하면 정신건강복지센터 고위험군 관리 프로그램이나 의료기관 상담 등의 맞춤형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