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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고독사·자살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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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자살 예방 '생명사랑 마음돌봄약국' 지정 전남 장성군이 군민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관내 약국 14개소를 '생명사랑 마음돌봄약국'으로 지정했다. '생명사랑약국'은 약국을 방문한 군민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안내하고 필요하면 장성군보건소에 연계해 상담·관리지원 등 자살 예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장성군보건소는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운영 관련 안내 문구가 삽입된 홍보용 종이봉투를 '생명사랑약국'에 배부할 예정이다. '생명사랑약국'을 통해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자살예방상담전화를 적극 홍보하고 오는 12월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펼쳐 고위험군을 발굴·집중관리 하기 위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접근성이 좋은 약국과 전문성을 갖춘 약사를 생명..
절망은 던지고 희망을 잡다! ‘생명존중 희망캐치볼’ 캠페인 개최 생명존중문화 확산위해 복지부·생명존중희망재단․LG트윈스 캠페인 진행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은 5월 27일(금) LG트윈스(대표이사 김인석)와 함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존중 희망캐치볼’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캠페인은 자살 예방을 위한 범국민 생명존중운동의 일환으로, 야구장을 찾는 관중 대상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족과 친구, 이웃의 마음 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2017년부터 자살 유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꿈자람 사업’을 후원하고 있는 신지애 프로골퍼가 시구자로 참석했다. 이번 ‘생명존중 희망캐치볼’ 캠페인에서는 자살예방 영상 전광판 송출, 홍보부스 설치, 자살예방 상담전화(139..
복지부, 프로축구 K리그와 장기기증 캠페인 진행 국가대표 조원희 선수와 함께 축구 애호가 대상 생명나눔 메시지 전달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은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과 협력하여 생명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 장기․인체조직기증희망등록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케이(K)리그와 함께하는 장기기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실시 중인 ‘케이(K)리그와 함께하는 장기기증 캠페인’은 문화·체육행사와 연계한 생명나눔 홍보활동으로,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생명나눔 홍보영상을 연중 상영하고, 각 구단 감독 및 선수를 대상으로 생명나눔 인식개선 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프로축구연맹 케이(K)리그 12개 구단의 경기를 대상으로 10월까지 매월 1회 생명나눔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 캠페인은 지난 20..
국민 76%, 안락사 및 의사 조력 자살 입법화 찬성 ◆2008년, 2016년 안락사 찬성 비율보다 약 1.5배 높은 찬성률 보여 ◆안락사 논의 이전에 ‘광의(廣義)의 웰다잉’, 제도적으로 선행되어야 2018년 5월, 스위스 베른의 한 병원에서 호주 생태학자 데이비드 구달 박사가 의사 조력 자살을 통해 사망했다. 그는 의료진이 마련한 신경안정제가 들어 있는 주사액이 정맥으로 주입되도록 하는 밸브를 스스로 열었다. 그리고 지난 3월에는 ‘세기의 미남’이라고 불리는 알랭 들롱이 안락사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국민의 76.3%가 안락사 혹은 의사 조력 자살 입법화에 찬성했다. 2025년 35만 명, 2040년 50만 명, 2050년 70만 명 등 향후 대한민국의 사망자가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되는 상황에서 안락사의 입법화에 대한 입..
광양시, 청소년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 지역 내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생명존중문화 전파에 앞장 광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살 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게이트키퍼(gate keeper)란 가족·친구·이웃 등 주변 사람의 자살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의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위급 상황에서 대상자의 자살 시도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사람을 뜻한다. 청소년기는 아동기에서 성인기로 가는 과정으로 학업 스트레스와 정서적 불안정을 겪는 시기인데,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의 정신건강 위험요인이 증가하고 있어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센터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주변 친구의 자살 위험 신호와 도움을 주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
성남시의료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 개소 성남시의료원(원장 이중의)은 말기질환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을 개소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은 1인실과 4인실로 구성되어 총 15병상 규모이다. 또한, 병동내에 가족실, 임종실, 프로그램실, 샤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으로 이루어진 완화의료팀이 말기상태에서 환자를 힘들게 하는 통증을 비롯한 여러 증상을 조절하도록 돕고, 환자와 가족들에게 심리·사회적, 신체적, 영적인 돌봄을 제공할 예정이다. 성남시의료원은 추후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내년초에 등록할 예정이며, 코로나가 종식된 이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전문자원봉사자 교육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을 맡은 혈액종양내과 최진호 과장은..
인천시, 자살위험 살피는 ‘생명사랑병원’ 확대 동네 병·의원 포함 정신의료기관까지 확대 추진 생명사랑병원 리플릿인천광역시는 병원에 내원한 시민들의 자살위험을 발견하고 지역사회 도움기관 연계체계 활성화를 위해 ‘생명사랑병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명사랑병원’은 병원 내 의료인이 생명지킴이가 되어 병원에 내원한 시민들의 자살위험을 살피고 자살고위험군은 도움기관으로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동네 병·의원 6개소를 ‘생명사랑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동네 병·의원은 물론 정신의료기관까지 사업참여 의료기관을 확대한다. 정신의료기관 10곳, 동네 병·의원 15곳을 확대 지정해 운영할 계획으로, 총 31개를 갖추게 된다. 지난해 말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공동으로 실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자살사망 ..
구로구, '따뜻한 작별' 자살 유족 자조모임…설연화 운영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6월부터 진행…참여자 상시 모집 서울 구로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 유가족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자조모임 ‘설연화’를 6월부터 운영한다. ‘설연화’는 ‘눈속에 피는 연꽃’으로 시련을 이겨내고 피어난 꽃을 의미한다. 자살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이 모여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갖고 회복의 과정을 함께 하며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고인을 회상할 수 있는 정서적 지지 활동과 여가 및 미술․원예치료, 나들이 등이다. 이와 함께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파견한 동료지원가(회복된 자살 유가족이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자살 유가족의 회복을 돕는 사람)를 통해 유족이 겪는 절망감 완화 및 상황을 통제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