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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고독사·자살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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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자치경찰위원회, 자살예방 위한 관계기관 의견 수렴 자살예방을 위한 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 대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강영욱)는 25일 대전시 자살 예방 관련 관계기관 공무원과 전문가의 의견을 직접 듣고 대전시 자살 예방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권국주 센터장, 대전시청 건강보건과 김혜경 과장, 대전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변학수 장학관, 대전경찰청 생활질서계 오진석 계장,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장일식 연구관 등이 참석하였다. 대전시 자살률은 전국 17개 시도 중 4위를 기록, 지역 사회내 안전망 구축이 시급한 상황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관별 자살 예방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자살률 감소 및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자살 예방 사업 추진의 가장 큰 난제는 기관 간 정..
건양대 웰다잉융합연구소, 공동학술대회 성황리 종료 건양대 웰다잉융합연구소 공동학술대회가 지난 22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융합연구총괄센터가 주관하는 2022 융합연구 공동학술대회의 하나로 개최됐으며, 메타버스 플랫폼인 Gather.Town에서 진행됐다. 이번 건양대 웰다잉융합연구소 공동학술대회는 한국형 웰에이징 융합모델에 기반한 나이 듦과 노년에 관한 성찰 주제를 가지고 학술대회를 진행했으며, 송현동(건양대학교) 교수와 임효남(건양대학교) 교수가 발표를 진행했다. 손현동 교수는 근대 이후 현대에 이르기까지 의료기술의 발달로 기대수명 및 건강수명이 상승됐지만 삶의 질은 그렇지 않아 어떻게 살 것인가? 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손 교수는 100세 시대 웰에이징을 위해 기본적으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경..
전주시, 1인가구 고립·고독사 예방 지원체계 강화 독거노인 중심 지원체계에서 성별, 연령 등 생애주기별 종합지원체계 마련 추진 전북 전주시가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독거노인 중심 지원 체계를 성별·연령별 지원 체계로 확대한다는 게 골자다. 시는 전주지역 1인가구가 최근 3년 동안 20% 이상 증가하는 등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로 인한 1인가구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런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전주시 1인가구는 2017년 7만3738명에서 2020년 8만9038명으로 늘어났다. 3년 사이에 1만5300명(20.7%)가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전체가구대비 1인가구 비율은 29%에서 32%로 3% 포인트 증가했다. 시가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나선 이유는 1인가구..
태안군, 자살 고위험군 대상 ‘생명을 소중히’ 생명사랑 캠페인 전개 태안군이 생명존중 인식 확산을 위해 ‘2022년 생명사랑 캠페인’을 추진한다. 군은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자살예방주간 집중관리 캠페인을 갖기로 하고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고민 말고 연락주세요’라는 주제로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률이 높은 봄철을 맞아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를 도모하고 군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중심으로 홍보를 진행한다. 구체적으로는 △자살 고위험군 대상 안부문자 및 전화상담 △포스터·전단지·현수막 게시 △SNS 등 미디어 기반 캠페인 △생명지킴이 활동가를 통한 모니터링 △생명사랑 희망나눔 포스터 공모전 등을 실시한다. 특히, 자살 고위험군의 경우 주 1회 이상 전화상담을 실시하고..
부평구, 5월까지 자살 고위험시기 집중관리 홍보 인천 부평구 보건소가 오는 5월까지를 자살 고위험시기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동안의 인천시 자살률은 3월∼5월까지의 자살률이 전체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구는 자살빈발지역의 공동주택에 우편함을 이용해 도움이 될 만한 일자리, 부채, 복지, 정신건강 상담 등의 정보가 들어있는 '도움 기관정보 안내문'을 배포할 예정이다. 또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 버스정류장, 병원, 약국, 편의점, 슈퍼마켓 등 생활밀착시설에 각 지원기관 연락처 안내문 등을 부착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다음 달 15일까지는 부평구민 누구나 온라인 자가검진을 통해 현재의 마음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정신건강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자살보도 윤리강령’ 위반한 검사사망 보도, 96개 포털 장식 뉴스1·뉴시스·연합뉴스 등 가장 많아…‘속보’ 붙인 보도까지 지난 4월 12일 서울남부지검에서 초임검사 A씨가 숨졌다. 검찰은 사망 경위 파악 등을 위한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현재까지 사망 원인은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언론은 이번에도 해당 소식을 전하며 스스로 마련한 자살보도 윤리강령을 지키지 않았다. 사건 당일 하루에만 윤리강령을 어긴 100개에 이르는 기사들이 포털사이트 메인을 장식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4월 12일 오후 6시까지 자살보도 윤리강령을 어긴 기사를 전수분석했다. 그 결과 64개 언론사가 96개 기사에서 자살보도 윤리강령을 어겼다고 밝혔다. 자살보도 윤리강령은 “언론은 자살 장소 및 자살 방법, 자살까지의 자세한 경위를 묘사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
수원시자살예방센터, ‘제7회 마음에 피는 꽃’ 개최 수원시자살예방센터가 16일 권선구 행복한우리동네의원에서 자살로 세상을 떠난 이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유가족을 위로하는 ‘제7회 마음에 피는 꽃’을 열었다. ‘마음에 피는 꽃’은 자살로 인해 가족과 사별한 이들이 마음을 추스르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4월 셋째 주에 열고 있다. 대면·비대면(수원시자살예방센터 유튜브 채널)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유가족, 수원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행사는 총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유가족들이 사별 경험을 공유하고 위로하는 자조(自助) 모임을 하고, 행복한우리동네의원 1층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서 고인을 추모하고 애도(哀悼)했다. 2부 추모식은 유가족을 위로하는 음악 공연, 수원시자살예방센터 유..
익산시, AI 기술로 ‘고독사’ 막는다 돌봄 AI 로봇 100가구 보급, 말벗 기능으로 우울감 완화 익산시가 AI 로봇을 도입해 취약계층을 위한 상시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말벗기능이 포함된 AI 로봇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독거 어르신들의 정서지원과 응급상황대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사전 전수조사에서 고독사 위험도가 높은 고위험군 70가구를 발굴해 지난 13일부터 AI 인공지능 로봇을 보급하기 시작했다. 돌봄 AI로봇은 긴급상황 발생 시 위험 상태정보 알림에서부터 복약 관리, 감염병 예방정보, 재난 문자 등이 음성 또는 영상으로 송출돼 휴대폰 문자를 읽기 어려운 어르신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로봇과 말벗 대화가 가능해 사회적 고립 가구의 우울감, 고독감을 완화시켜줄 뿐 아니라 동작 감지 기능이 있어 이상 상황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