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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고독사·자살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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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 관리 실시 전북 임실군이 계절적 요인과 졸업, 구직 등의 사회적 요인,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자살위험이 증가하는 자살 고위험 시기(3월~5월)에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상태가 악화되어 자살사고로 이어지는 위험을 예방하고자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 관리를 시행한다. 이번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 관리는 65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우울증 검사를 실시하여 자살 고위험군에게 전화 및 방문상담, 치료연계, 맞춤형 위기지원 프로그램 서비스 등의 제공을 통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임실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등록대상자에게 정신건강 상담 및 사례관리, 심리검사,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등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증정신질환자에게는 주 2회 이상 문자‧전화상담 및 방문 사례관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
인천시, 고독사 위험자 발굴하고 예방체계 마련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주민등록 사실조사, 돌봄플러그 등을 활용한 발굴 체계 구축 인천광역시는 지난 1월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 수립에 이어 최근 ‘2022년 고독사 위험자 발굴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고독사의 사회적 문제를 명확히 인식하고 지역사회 내 주민 참여를 통한 고립가구 발굴 및 주민 안전망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고독사에 대한 인식 전환과 시민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발굴 계획은 크게 고독사 위험자 발굴과 고독사 예방 교육 및 홍보로 구분된다. 우선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고독사 위험자 발굴에 초점을 두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전입신고, 주민등록 사실조사, 돌봄 플러그 등 발굴 체계를 구축하고 집중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독사 ..
충남, 자살예방주간 ‘생명사랑 공동 캠페인’ 전개 4일부터 2주간 자살예방주간 선포…이벤트 및 집중홍보 실시 충남도는 자살률이 높아지는 봄철 4월 한달 간 ‘생명사랑 공동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캠페인 전개와 함께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를 ‘자살예방주간’으로 선포하고, 이벤트 및 자살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캠페인은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고민말고 연락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15개 시군,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동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생명사랑 및 자살예방 온·오프라인 집중 홍보 △생명사랑 이벤트 △유관기관 관계자 자살예방교육 등이다. 생명사랑 이벤트로는 지치고 힘들 때 듣고 싶은 응원의 한마디를 공유하는 ‘따듯한 말 한마디’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자살예방주간 동안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봄철에 증가하는 자살률과 서울시 10대 청소년 봄철 자살 증가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최근 5년간 봄철 자살 사망자 많아 ‘스프링 피크’라는 봄철 자살률 급증을 표현한 단어가 따로 존재할 정도로 봄은 사계절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계절이다.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봄철의 자살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2020년 10대 청소년의 봄철 자살률이 전국 26.3%이고 10대 여성 청소년 자살 사망자는 32.4%로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봄철 자살률 증가는 일조량 증가, 꽃가루, 미세먼지 등 계절적 요인이 존재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이야기한다. 우리나라의 봄철 자살은 계절적 요인 외에도 졸업, 구직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해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5년간 자살 사망자 수를 계절별로 구분해 살펴보면, 2019년을 제외하고..
복지부, 장기기증 캠페인…머큐리 어워드 은상 수상 생명나눔 홍보대사 브레이브걸스와 ‘2021년 생명나눔 캠페인’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지난해 장기·인체조직기증 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생명나눔 홍보 캠페인이 ‘2021/2022 머큐리 어워드’ 광고제에서 비영리 캠페인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머큐리 어워드는 커뮤니케이션 분야 전문평가기관인 미국 머컴(MerComm)사가 주최하는 국제 광고제로, 출품된 작품 중 메시지 전달성과 독창성을 중심으로 평가하여 수상작을 발표한다.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서는 2021년에 생명나눔 기증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게 추진한 생명나눔 홍보사업 캠페인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출품하였다. 작년 한 해 보건복지부는 생명나눔 대국민 활성화 및 장기 등 기증희망등록률 제고를 위해 생명나눔 서약 릴레이 홍보..
서울시복지재단, ‘고독사 예방 정책, 충분한가?’ 포럼 개최 정신건강, 1인가구, 일자리, 기술 등 분야별 대표 정책 연구자 한자리 종합토론 지난 2018년 제1기 고독사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한 이후 2021년 제4기 계획까지 연속 추진한 서울시의 고독사 예방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해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2년 제1차 서울시 사회적 고립지원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독사 예방 정책, 충분한가? 정책 연구자 관점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서울시복지재단 주관으로 30일 오후 2시부터 재단 유튜브 채널(슬기로운 복지생활)로 생중계되며, 사회적 고립지원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서울시 고독사 예방 정책 현황’에 대해 안재동 서울시 복지정책실 복지공동체팀장이 발표한다. 2018년 제1기 고독사 예방 종합계획..
함평군, “힘들면 도움 요청하세요!”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관리 전남 함평군은 자살 고위험 시기를 대비해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 관리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함평군에 따르면 봄철인 3월부터 5월은 겨울철에 비해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함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 인력을 활용,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우울증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우울 증상이 확인된 대상자에게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사업 자문의 심리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정신건강복지센터 사례관리 대상자 중 자살 고위험군과 센터에 등록된 중증 정신질환자에 대해 주 2회 이상 문자 발송 및 전화 상담도 추진된다. 자살 위험 징후가 보이는 경우 2인 1조로 구성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인력과 자문의가 동행..
고양시 자살예방센터, 자살 유족 위로 프로그램 운영 자살 유족이 다른 유족에게 보내는 위로 ‘따스함’ 경기도 고양시자살예방센터가 자살유족을 위한 프로그램 ‘따스함(따뜻한 스토리 函)’을 오는 3월 28일부터 운영한다. 따스함(따뜻한 스토리 函)은 고인 사별 후 겪는 어려움을 사연으로 보내면 같은 아픔을 경험한 유족들이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손편지로 보내주는 프로그램이다. 고양시에 거주하며 자살로 사랑하는 친구나 가족을 떠나 보낸 유족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참여는 QR코드 및 고양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할 수 있다. 사연은 3월 28일(월)부터 5월13일(금)까지 받는다. 고양시 관계자는 “같은 마음을 가진 유족들이 아픔을 함께 나누면서 스스로 치유와 회복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따스함(따뜻한 스토리 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