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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고독사·자살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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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종교계와 생명존중문화 확산…자살예방 간담회 개최 자살예방 주간 맞아 5대 종단 종교인과 자살예방 간담회 개최 충남도는 4월 자살예방주간(4-17일)을 맞아 13일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종교인들과 함께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자살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제7교구 본사 수덕사, 대한성공회 대전교구, 원불교 대전충남교구, 천주교 대전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충남기독교총연합회 등 도내 5대 종단이 참석했다. 앞서 도는 2016년 천주교대전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도내 종교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간담회에 5대 종단이 모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간담회는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협력사업에 대한 경과보고와 올해 주요 자살예방사업에 대한 발..
서울시자살예방센터, 봄철 자살 예방을 위한 캠페인 전개 ‘생명사랑 봄 캠페인 - 그냥 당신이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운영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봄철 나타나는 ‘스프링 피크(Spring Peak)’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12일부터 2주간을 봄 자살 예방주간으로 정하고, ‘생명사랑 봄 캠페인 - 그냥 당신이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를 운영한다. 스프링 피크(Spring Peak) 현상은 봄철 자살률 급증을 표현하는 단어로, 최근 5년간 자살 사망자 수를 계절별로 구분해 살펴보면, 2019년을 제외하고 봄철의 자살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캠페인은 ‘그냥 당신이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서울시민과 함께 진행한다. 생명사랑 봄 캠페인 ‘그냥 당신이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의 주요 내용은 △봄 자살 예방 온라인 행사 △연락 이벤트 “잘 지..
동래구, 고독사 예방 위한 AI 반려인형 '위로·봇' 지원사업 추진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스마트 돌봄 프로젝트 'AI 반려인형 '위(we)로봇'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20세대에 AI 반려인형 '위(We)로봇'을 지원해 비대면 정서·안전·생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한 대면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도담누리'를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빈틈없는 상시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11일부터 동래종합사회복지관, 동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업으로 진행하게 된다. 반려 인형 '위(We)로봇'은 친근한 아동 모양의 AI 인형으로 기존 AI 스피커의 응급안전 모니터링 기능뿐만 아니라 말벗, 친구 역할 등 따뜻한 정서 지원도 가능하다. 고립 가구의 우울증 및 고독감을 완화 시켜 주고 참여자의..
이천시, 3∼5월 자살 고위험시기 집중관리 홍보 시행 경기 이천시와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매년 3∼5월 자살률이 증가하는 시기에 자살 고위험집중관리 대상 기간으로 정하고 자살예방 집중홍보에 나서고 있다. 자살 빈발지역(공동주택, 공원) 및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자살예방상담전화번호 안내 및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삶의 위기 상황에 닥친 사람들이 도움을 받고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정신건강서비스를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마트, 약국, 은행, 병원, 숙박업소 등 생활밀착시설에 각 지원기관 연락처 안내문 등을 배포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려는 계획이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 정성민 센터장은 자살 고위험 집중홍보를 통해 "이천시민은 언제든 도움받을 권리가 있다는 메시지와 자살 고위험군에 도움을 주는 방법을 인지하도록 해 지역주민의 생명존중..
「기획」 파주, 시민 모두가 자살예방에 나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살 위험 ↑, 노년층 자살사망 ↑ ◆파주 약국·의원, 부동산, 상인, 택시까지…게이트키퍼 역할 ◆번개탄 등 자살수단 관리 철저, 자살 없는 환경 만드는데 주력 # 지난해 7월 파주시 월롱면 한 약국에 취기가 오른 70대 노인이 수면제를 사러 왔다. 이유는 죽기 위해서였다. 약사는 노인에게 마실 것을 주고 옆에 앉아서 사연을 물었다. 노인은 칠순이 넘도록 결혼을 못해 자식도 없고, 삶의 낙이 없다고 했다. 약사는 즉시 파주시자살예방센터(이하 센터)에 연락했고, 위기지원팀과 경찰이 출동해 노인의 죽음을 막을 수 있었다. 파주 사회 곳곳에서 죽음을 생각하는 이들에게 손을 내밀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이어 코로나19 감염병까지 장기화되자, 파주에서는 우울감 등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서울 중구, 봄철 자살 고위험시기 맞아 집중관리 2020년 자살사망률 서울시 최저...서울·전국 평균보다 낮아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자살 고위험시기(3월~5월)가 도래함에 따라 각종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관리를 실시한다. 각종 통계에 따르면 봄철인 3~5월에는 일조량 증가, 불면증, 졸업·구직 시기 등 다양한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여기에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는 주민들의 정신적·경제적·육체적 문제를 악화시키는 등 자살 증가의 위험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중구는 자살고위험군의 발굴 및 관리, 자살고위험시기 자살예방 홍보, 자살예방 모니터링 등 지역사회 밀착관리를 통해 자살시도율 감소에 나선다. 우선 ▲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우울선별겸사 ▲ 1인 가구 및 고시원, 취약지역 거..
해운대구, 1인가구 고독사 예방 AI 클로바 케어콜 확대 네이버와 함께 전국 최초 개발…이용자 1천 명으로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가 국내 IT 대표기업인 네이버사와 손잡고 전국 최초로 개발한 ‘1인가구 고독사 예방-AI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클로바 케어콜은 인공지능(AI)이 일주일에 한 번씩 홀몸 어르신에게 전화를 걸어 식사, 수면, 건강 등을 챙기는 말벗 친구 서비스다. 96% 이상의 음성인식 정확도를 자랑해 마치 사람과 대화하는 것 같은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지난해 11월 홀몸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행한 결과 90% 이상의 어르신들이 AI를 친구처럼 느끼며 위로받았다고 답했다. AI상담결과는 담당 공무원에게 자동 전송돼 위기상황을 모니터할 수 있다. 해운대구의 사례가 언론에 보도되자 전국 자치단체에서 ..
고양시 자살예방센터, 생명사랑 숙면키트 배포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와 연계해 자살고위험군 발굴 고양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박선영)는 3월부터 자살고위험군 발굴을 위해 관내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와 협력하여 생명사랑 숙면키트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는 자살시도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단기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살예방센터 및 유관기관으로 연계해 자살예방을 돕는 기관이다.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통해 자살위기의 시민에게 숙면키트를 전달한다. 「생명사랑 숙면키트」는 ▲숙면에 도움이 되는 차 ▲아로마 오일 ▲온열안대 ▲위기상담기관 안내 ▲키트 안내문으로 구성되어있다. 불면 및 수면유지의 어려움으로 인해 낮아진 수면의 질은 충동조절과 어려움을 야기하고, 수면패턴의 변화는 자살 위험신호에 해당하기 때문에 자살위험증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