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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고독사·자살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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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노인자살 예방 멘토링사업 간담회 개최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4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노인자살 예방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한 노인자살 예방 멘토링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자살 예방 멘토링사업은 2018년부터 65세 이상 우울 독거 노인, 자살시도자 등을 멘티로 선정해 멘토와 1:1 또는 1:2로 결연을 맺어 전화 및 방문상담을 통해 정서적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주시보건소, 공주시소방서 의용소방연합대, 대한적십자봉사회 공주지구협의회, 청소년인성교육문화원, 공주노인복지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노인자살 예방사업 안내 및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독거노인 자살고위험군이 늘어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유관 기관의 대응방법과 노인 멘토링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오근 센터장은 ..
금천구, 자살예방 캠페인 ‘자살예방 희망문구’ 공모 QR코드 인식 또는 문자발송을 통해 자살예방 희망문구 제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5월 27일(금)까지 자살예방 캠페인을 위한 ‘자살예방 희망문구’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금천구의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자살예방 희망문구는 금천구 신호등 앞 보도블록 곳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인식 또는 문자 발송(010-3761-9314)을 통해 자살예방 희망문구를 제출하면 된다. 2009년 개소한 금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금천구민의 정신과적 증상관리, 자살위기 상담, 자원연계를 위한 상담, 자살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공..
과천시, 자살 고위험시기 집중 관리 실시 경기 과천시는 겨울철에 비해 자살률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자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봄철인 3∼5월은 자살률 증가 현상이 나타나는 고위험시기이다. 통계에 따르면, 봄철 일조량 증가·꽃가루·미세먼지, 졸업 및 구직 등의 계절적 요인이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으로 이어지면서 겨울철에 비해 자살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자살예방센터에서는 우울감 및 자살 생각으로 도움이 필요할 때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와 관내 아파트 등에 도움기관 정보 안내 포스터와 배너 등을 게시하고, 거리에 현수막을 다는 등 자살 고위험군의 자살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최근에는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
이명(耳鳴) 고령환자, 정상 그룹에 비해 자살 2.5배 높아 ◆강남세브란스 이용제 교수팀, 이명 고령환자의 정신건강 및 삶의 질 지표 분석 ◆심한 이명 고령환자, 정상 그룹 대비 자살사고 2.5배·심리적 고통 1.9배↑ 일상생활을 괴롭히는 이명(耳鳴)은 인구의 75%가 일생 동안 한 번 정도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다. 하지만, 이명을 앓고 있는 노인의 경우 정신건강뿐 아니라 삶의 질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용제 교수, 차의과대학 가정의학과 박혜민 교수(제 1저자),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정진세 교수,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가정의학과 김종구 교수팀은 노년층의 이명과 정신건강 및 삶의 질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명은 외부 소리 자극 없이 귓속에서 소음이 들리는 질환으로, 국내 성인 기준 유병률이 2..
서울 중구, 1인가구 실태조사…고독사 위험군 총 664가구 발굴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한 주거취약지역 중장년 이상 1인가구 실태조사로 고독사 위험군 총 664가구를 발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대상자의 주거형태, 소득수준 및 건강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수요자의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자 실시됐다. 고시원, 쪽방 등 주거취약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만50세 이상 1인가구를 대상으로 대면·비대면 병행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구는 고독사 고위험군 7가구, 중위험군 104가구, 저위험군 553가구를 발굴했다. 구는 위험군으로 분류된 전 가구에 공적급여와 돌봄서비스를 즉각 매칭하는 한편, 고위험군 7개 가구에 대해서는 돌봄SOS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정기적인 안부확인과 정신건강상담서비스 등을 ..
김제시, 자살예방 생명사랑 실천가게 중국음식점 2개소 지정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여성욱)는 생명사랑 문화조성사업 일환으로 3월 3일 중국음식점 2개소(장생, 백산반점)를 ‘김제시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지정해 업무협약 체결 및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생명사랑 중국집 운영사업은 자살위험군(시도자, 유족 등)의 조기발견 및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사업 일환으로 ‘소중한 생명, 지킬 수 있습니다’로 중국음식 배달과 함께 따뜻한 관심과 마음도 배달되는 프로젝트 사업이다. 이는 코로나 장기화로 음식배달이 활성화되는 점에 착안해 더욱 많은 시민에게 정신건강 위기상황에서 극단적인 선택이 아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기획한 것으로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향상 및 자살 위험군 서비스 연계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
류근혁 보건복지부 제2차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위한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취지에 공감하며,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장들도 함께 참여 류근혁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존엄한 삶의 마무리”라는 취지에 공감하며 지난달 28일(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보건복지부 산하 25개 공공기관의 기관장 및 임직원들도 연명의료결정제도에 참여한 바 있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무의미하게 임종 과정 기간만을 연장하는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민이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도다. 2009년 5월 생명만을 유지하던 환자의 인공호흡기를 제거할 수 있다고 대법원에서 판결한 ‘김할머니 사건’을 계기로, 오랜 사회적 협의를 통해 마련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 웰다잉문화 대중화 업무협약 체결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은 2월 24일(목) 11시 웰다잉문화 대중화 및 횡성회다지소리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웰다잉 플랫폼을 개발, 서비스하는 (주)빅웨이브(대표 채백련)와 횡성회다지소리보존회(회장 홍성익),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대표 김시동)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빅웨이브는 웰다잉 플랫폼 ‘아이백(iback)’ 서비스를 개발하여 법적 효력을 가지는 디지털 유언장 작성, 자산 정리, 상속과 증여, 유품 정리, 사후 추모까지 다양한 웰다잉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과 빅웨이브는 100세 시대의 상속과 유산에 관한 법률교육, 디지털 유언장을 직접 작성해 보는 체험교육과 세미나 등을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체험관에서 기획하는 지역문화시민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