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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고독사·자살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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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 관리 추진 경북 영천시보건소와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자살 위험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주민 모두를 위한 집중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3~5월은 겨울철 상대적으로 낮았던 자살률이 증가하게 되는 시기로 지난 3년간 봄철 자살 사망자 수가 겨울철 자살 사망자 수 대비 20% 높은 것으로 나타나,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관리가 필요한 때이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자살 위기자 관리사업, 초기 발견·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 지역주민 생명지킴이 양성 등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자살 유가족 지원, 자살사건 발생현장 사후대응 실시 등 2차적 자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인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
부여군, 노인자살예방 멘토링사업 추진 대한적십자사 부여지구협의회 등 7개 기관 연계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민간기관 및 단체 등 지역자원을 활용해 노인자살예방 멘토링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울증과 사회적 고립 등 자살 고위험군 노인에 대해 집중관리가 필요하다는 취지다. 사업은 ▶격주 1회 방문 또는 주 2회 이상 안부 전화로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서적 지원 ▶멘티 상태 확인 및 대상자의 심리상태 관리 ▶노인 우울검사 제공 ▶복지서비스 연계 등 방식으로 추진된다. 앞서 군은 지난 1월 대한적십자사 부여지구협의회, 부여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7개 기관을 2022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독거노인, 소외계층 등 568명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결연 후 다양한 서비스를 10개월간 제공한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자살은 부여군만의 ..
평창군, 자살 유족 자조 모임 ‘물망초’ 운영 평창군은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하여 자살예방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자살유가족을 위한 자조 모임 ‘물망초’운영을 2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살유족 자조모임은 자살로 사별한 유족들이 자발적인 모임을 통하여 치유와 회복의 과정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1960년대 영미권 국가들로부터 시작되어 자살유족 치유에 중요한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군은 이번 자조모임에 걷기, 나들이, 원예 등 야외활동 등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모임에 참여한 유족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리적 접근성을 고려하여 상반기(3~4월)에는 북부권역에 거주하는 자살 유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북부권분소(진부면 평창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며, 하반기(8~9월)에는 남부권역..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 고위험 발굴 및 집중관리 추진 경기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복지서비스 기관과 협력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집중관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집중관리는 3~5월이 1년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시기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적·육체적·경제적 문제를 악화시켜 자살률 증가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아파트, 공공기관, 복지시설, 병원, 종교시설, 대학교 등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시설에 전단지와 현수막을 게시해 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 홈페이지와 SNS를 이용한 비대면 행사와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상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사례관리와 정신과 치료비도 지원한다. 신동헌 시..
대구시 ‘2022년 민관협력형 자살예방사업’ 공모 최종 선정 대구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도 민관협력형 자살예방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 내 20·30대 정서적 어려움 증가에 대응해 대구시는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청년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중점 추진하는 것으로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대구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5천만원을 활용해 청년 마음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온·오프라인 자가검진 실시, 고위험군 발굴 및 유관기관 서비스 연계 등을 관내 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간호학교수협의회·고용복지센터·청년센터 등과 협업을 추진하게 된다. 그 외 대구시는 자살예방을 위해 24시간 자살상담전화(1577-0199) 운영, 자살위기상황 발생..
서귀포시, 고독사 예방 위한 1인 가구 실태조사 실시 제주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장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22일까지 2022년 상반기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 대상은 올해 상반기 만 50세가 되는 1972. 1. 1.~6. 30. 사이에 출생한 1인 가구와 2021년 7월 1일 이후 전입한 장년층(만 50세 이상 만 64세 이하) 1인 가구이다. 특히 올해는 2021년에 조사했던 일반군 453가구를 재조사하여 대상자의 생활실태 및 욕구의 변동사항까지 확인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주민등록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우선 안내문을 발송하고, 이(통)장,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 삼촌돌보미 등의 지역 인적 자원과 협조하여 거주환경을 살펴보고 사..
충남, 자살예방 위해 ‘충남형 마음치유 힐링캠프’ 운영 충남도-국립예산치유의 숲 협약 체결…도민 대상 우울증 등 마음치유 충남도가 도민의 심리안정 도모 등 자살예방의 일환으로 ‘충남형 마음치유 힐링캠프’를 운영한다. 도는 16일 위탁기관인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복지센터와 국립예산치유의 숲이 도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건강한 사람도 우울, 불안을 초래하고, 높은 자살률, 낮은 삶의 만족도 등으로 정신건강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마련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우울&불안 등의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심신안정 및 스트레스 해소 등 심리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추진사항은 도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및 인적교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충북도, 도민 마음보듬이 자살예방 ‘마음안심버스’ 운영 3월부터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제공하는‘마음안심버스’를 충북도청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마음안심버스’란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주민(지역)을 대상으로 버스를 활용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마음안심버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매월 충북대, 제천소재 자살고위험군 집중사업지역을 순회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 3월부터 도민 접근성이 높은 도청 청사 내 운영으로 도민들에게 안정적인 심리지원 등 정신건강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도청 내 ‘마음안심버스’ 운영은 월 1회(마지막 주 수요일), 도청 서문 좌측 민원인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마음안심버스는 15인승 버스로 △우울·스트레스검사 구역 △기기를 통한 맞춤형 심리안정 컨테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