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고독사 예방 '스마트플러그' 2,000가구 추가 설치
TV 등 자주 쓰는 가전제품 연결, IoT가 전력량‧조도 변화 감지해 위험신호 전송…전기 사용 없으면 출동 서울시가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기술로 위기 상황을 감지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스마트플러그’를 올해 2,000가구에 추가 설치한다. 현재 설치‧운영 중인 2,709가구(3,351개)에 더해 총 4,700가구 이상으로 확대된다. ‘스마트플러그’는 멀티탭 형태로 TV, 전자레인지 등 자주 사용하는 가전제품 플러그를 연결해 사용하는 장치다. IoT 기술이 전력량이나 조도를 감지, 일정 시간(24시간~50시간) 변화가 없으면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에게 위험신호를 전달한다. 복지플래너는 전화나 방문을 통해 즉시 안부를 확인하고 대상자별 상황에 맞는 긴급 조치를 취하게 된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