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웰다잉·고독사·자살예방

경북교육청, 지역사회와 학생 자해·자살 예방에 앞장

 

생명사랑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으로 위기 대응 강화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8일(목) 칠곡군민회관에서 소속기관 및 유관기관 자해·자살 업무 담당자(경상북도교육청 생명사랑센터, 교육지원청,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81명을 대상으로‘생명사랑 유관기관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북 도내의 생명사랑 유관기관 간의 협조 체계 및 자해·자살 학생에 대한 위기관리 체계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늘어나는 자해·자살 시도, 어떻게 상담해야 하나?’,‘다함께 힐링 음악으로 휴(休)’,‘비자살적 자해 상담의 사례와 실제’로 구성했다.

특히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로부터 최근 증가하는 학생들의 자해·자살 시도에 대한 상담 방법을 배우고, 구체적인 개입을 통해 사안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을 통해 생명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한다. 

공현주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생명사랑 유관기관 연수를 통해 경북도내 생명사랑 지킴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자해·자살 시도 학생에 대한 이해 및 상담으로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