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자상거래 피해상담, 전년 대비 6.7% 증가
코로나19 대유행 시점에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거래의 확산으로 전자상거래가 급격히 늘면서 관련 소비자상담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최근 3년 간(2018년~2020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전자상거래 소비자상담 약 66만 건을 분석한 결과, 매년 증가 추세였고 2020년에는 전년 대비 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상거래 소비자상담을 품목별로 분석한 결과, 2020년에는 항공여객운송서비스가 12,971건으로 가장 많이 접수됐으며, 각종 보건·위생용품(10,558건), 각종 의류·섬유(7,441건), 국외여행(6,639건)이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항공, 국외여행, 숙박시설 등 여행상품의 계약 취소 거부 및 위약금 과다 청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