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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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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형상품권’ 및 ‘예식서비스’ 피해상담 증가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원영희)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21년 8월 전체 상담 건수가 지난달 보다 18.7%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1년 8월 소비자상담은 66,735건으로 전월(56,200건) 대비 18.7%(10,535건) 증가했고, 전년 동월(63,482건) 대비 5.1%(3,253건) 증가했다.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보다 ‘신유형상품권’이 6,465.3%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상품권’(208.0%), ‘예식서비스’(42.9%)가 뒤를 이었다. ‘신유형상품권’, ‘상품권’은 사용처 제한에 따른 이슈 등으로 환급 지연 및 거부 관련 상담이 증가했다. ‘예식서비스’는 코로나19로 ..
현대, 스텔란티스, 만트럭, 혼다 등 4개사 1,625대 리콜 실시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현대자동차㈜, 스텔란티스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혼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6개 차종 1,62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첫째,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벨로스터 1,089대는 엔진 내부의 일부 부품 마모 등 손상으로 인해 간헐적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지거나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9월 30일부터 현대자동차㈜ 직영 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점검 후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둘째,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짚랭글러 253대는 연료공급호스를 연결하는 커넥터가 내구성이 약화되어 균열이 발생하고, 이로 ..
해외 배송대행 서비스, ‘미배송·배송지연’ 소비자피해 많아 사업자의 개별 이용약관, 주요 정보의 제공 방법 개선 필요 해외직구의 활성화에 따라 배송대행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면서 이와 관련한 소비자불만과 피해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배송대행 서비스 관련 소비자 이용 실태 및 주요 사업자의 거래조건을 조사했다. 최근 3년간 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배송대행 서비스 관련 소비자상담은 총 1,939건으로 품목별로는 ‘의류·신발’이 452건(29.0%)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IT·가전제품’ 320건(20.5%), ‘취미용품’ 182건(11.6%) 등의 순이었다. 소비자의 상담 이유로는 ‘배송 관련 불만’이 892건(46.3%)으로 가장 많았고, ‘위약금·수수료 부당청구 및 가격 불만’ 331건(17.2%), ‘계약불이행(불완전이..
비이에스글로벌, '시원경제연구소' 계약해지시 환급금 미뤄 유사투자자문 ‘고수익 투자정보’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주식에 투자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고수익 투자정보’ 광고에 현혹되어 유사투자자문서비스에 가입했다가 피해를 입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에 접수된 유사투자자문서비스 관련해 지난 2020년 피해구제 신청은 3,148건으로 2019년 3,237건에 비해 2.7% 감소했지만, 2021년에는 6월까지 2,832건이 접수되어 전년 보다 2배 이상 급증 했다고 밝혔다. 주식정보업체 '(주)비이에스글로벌'(시원경제연구소)이 계약서 내용과 달리 계약을 해지하는 회원에 해지환급금을 신속히 지급하지 않고, 차일피일 미루고 있어 소비자와 갈등을 빚고 있다. A씨는 올해 초 '시원경제연구소'라는 투자자문업체의 운영부에서 근..
민어 구매할 때 '영상가이석태' 등 가짜 민어 주의 온라인 판매 수산물 점검…동물용 의약품 초과 1건, 거짓표시 판매 3건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수산물 총 105건을 8월 2일부터 24일까지 검사한 결과, 동물용 의약품이 초과 검출된 민물장어 1건과 영상가이석태 등 다른 품종을 민어로 거짓 표시·판매한 제품 3건을 적발했다. 이번 검사는 보양식으로 인기 있는 수산물의 안전관리 차원에서 민물장어, 미꾸라지, 민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검사 결과 민물장어 1건에서 동물용 의약품 옥소린산이 기준(0.1㎎/㎏)보다 초과 검출(0.3㎎/㎏)됐고, 영상가이석태·큰민어 등을 민어로 표시·판매한 3건이 확인됐다. 민어를 구매할 때는 머리에 비해 눈이 크고, 배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가 붉은색을 띄는 등 민어만의 고유한 특징을 확인..
중고차 구입 시 점검기록부 실제와 달라 소비자피해 발생 판금ㆍ도색, 리콜정보 등 정확한 점검 및 기록 미흡 소비자는 중고자동차 구입 시 판매사업자가 제공하는 ‘중고자동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이하 점검기록부)’를 통해 차량의 성능·상태를 확인하고 있지만 점검기록부 내용과 구입한 차량의 상태가 달라 소비자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를 통해 모집한 중고자동차 20대를 대상으로 점검기록부 내역과 실제 자동차의 성능·상태를 객관적으로 비교·검증했다. 확인 결과, 조사대상 중고자동차 20대 중 13대(65%)의 점검기록부에는 외판부위(프론트펜더, 도어 등)의 판금·도색 작업 이력이 기재되어 있지 않았고, 전기적으로 구동되는 조향장치(MDPS)가 장착된 중고자동차 15대 중 13대는 해당사항이 없는 ..
주식관련, 유사투자자문서비스 소비자피해 주의 ‘고수익 투자정보’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주식에 투자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고수익 투자정보’ 광고에 현혹되어 유사투자자문서비스에 가입했다가 피해를 입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유사투자자문서비스는 일정한 대가를 받고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간행물ㆍ출판물ㆍ통신 또는 방송 등을 통해 주식 등 금융투자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2020년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에 접수된 유사투자자문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3,148건으로 2019년 3,237건에 비해 2.7% 감소했지만, 2021년에는 6월까지 2,832건이 접수되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접수된 유사투자자문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 3,148건의 계약방법을 분석한 결과, ‘..
서울시, 온라인쇼핑 피해신고…의류·마스크 피해 크게 줄어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상반기 전자상거래 소비자피해 분석 결과 발표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가 올해 상반기 온라인쇼핑 피해신고 3천여 건을 분석한 결과, 수급이 원활해진 ‘마스크’와 사회적거리 두기로 소비 자체가 감소한 ‘의류’ 관련 피해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신고 건수는 지난해 상반기 5,936건 대비 절반가량 줄어든 2,988건이었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가 2021년 1월~6월 사이 접수된 소비자 피해상담 2,988건에 대한 분석결과를 17일(화) 발표했다. 접수건 중 875건(29.3%)은 판매자가 소비자에게 환불‧배상처리(2억 513만원)하도록 했고, 440건(14.7%)에 대해선 판매자가 계약이행 및 교환‧처리하도록 했다. 피해 품목은 신고가 대폭 줄긴 했으나 여전히 의류관련이 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