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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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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택배서비스 등 전월 대비 피해상담 증가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원영희)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유료)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22년 1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19.2%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2년 1월 소비자상담은 44,506건으로 전월(55,059건) 대비 19.2%(10,553건) 감소했고, 전년 동월(53,749건) 대비 17.2%(9,243건) 감소했다.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각종 일반화장품’(10.2%)이 가장 많이 증가했고, ‘택배화물운송서비스’(8.5%), ‘실손보험’(2.4%)이 뒤를 이었다. ‘각종 일반화장품’은 제품 소개 페이지에 기재된 추가구성품이 배송되지 않아 발생한 불만이 많았으며, ‘택배화물운송서비스’는 택배..
부산시, ‘신유형상품권·유사투자자문’ 소비자피해 대폭 증가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한국소비자원 부산지원이 공동 발표한 ‘2021년도 부산지역 소비자 상담 정보 분석’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동안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부산지역 소비자 상담 건수는 4만1천626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6.6% 감소한 수치로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생활의 변화, 위축 등의 이유로 분석된다. 지난해 상담 접수 상위 5개 품목은 ▲이동전화서비스(2천202건) ▲유사투자자문(주식)(2천116건) ▲신유형상품권(1천659건) ▲의류·섬유(1천428건) ▲헬스장·휘트니스센터(1천029건) 순이었다. 상위 5개 품목 중 이동전화서비스 관련 소비자자 상담은 올해도 상위권으로 접수되었다. 특히, 휴대전화를 계약하는 과정에서 복잡한 계약 내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고령자들에..
에듀윌, ‘공인중개사 합격 1위’ 광고는 일부 연도에 한정 ◆‘공무원 1위’ 광고는 특정 기관의 설문조사 근거 ◆공정거래위원회, ‘에듀윌’ 부당광고 제재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억 8천 6백만원 부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에듀윌(이하 ‘에듀윌’)이 모든 분야, 모든 연도의 시험에서 합격자 수 1위인 것처럼 광고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공표명령 포함)과 과징금 2억 8천 6백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하였다. ㈜에듀윌은 공인중개사 외 각종 자격증, 공무원, 취업 시험 준비를 위한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에듀윌은 버스와 지하철에 ‘합격자 수 1위’, ‘공무원 1위’라고 광고하였는데, ‘합격자 수 1위’는 공인중개사 시험 일부 연도에 한정되고, ‘공무원 1위’는 특정 기관의 설문조사에 근거하였을 뿐이다. 에듀윌은 이러한 ..
강원도, 주식관련 ‘유사투자자문’ 소비자피해 상담 가장 많아 신유형상품권 1,350%, 택배화물운송서비스 34.3% 피해상담 증가 강원도와 한국소비자원 강원지원이 공동으로 지난해 1372전국통합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강원지역 소비자상담 12,803건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위축 영향 등으로 강원지역 전체 상담 건수가 전년 대비 10.6% 감소(전국 11.7% 감소) 했다. 하지만, 유사투자자문 상담이 40~50대 소비자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가장 많은 상담 건수(718건)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사투자자문은 “일정한 대가를 받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주식등 금융투자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상담의 86.1%가 ‘계약해제·위약금’ 등 계약의 중도 해지와 관련한 불만으로 확인되어 계약체결 시 소비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것..
인천시민, 주식정보제공 피해 관련 소비자상담 급증 인천시, ‘2021년 인천지역 소비자상담 맞춤형 정보 분석’ 발표 지난해 인천시민들의 주식리딩방 관련 피해 등 유사투자자문 소비자 상담이 급증했다. 인천광역시가 한국소비자원 인천지원,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과 함께 발표한 「2021년 인천지역 소비자상담 맞춤형 정보 분석」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동안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인천지역 소비자상담 건수는 총 35,989건으로 나타났다. ‘2021년 인천지역 소비자상담 맞춤형 정보 분석’의 분야별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소비자상담 건은 전년 대비 1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인천시 소비자상담은 35,989건으로 전년(2020년, 40,347건) 대비 10.8%(4,358건) 감소했다. 이는 전국 소비자상담의 약 5.8%를 차지한다. 전..
일부 골프장, 대중제 및 회원제 예약 취소 시 위약금 과다 청구 소보원, 골프장 이용료 및 위약금 규정 등 이용조건 개선 필요 대중골프장은 골프 대중화 정책의 일환으로 이용료 중 개별소비세 등 면제 및 재산세 감면 혜택이 있다. 하지만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 조사 결과 일부 대중골프장은 이용료가 회원제 골프장의 비회원 평균요금보다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년간(2018∼2021.9)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골프장 관련 소비자불만 건수는 총 1,516건으로 ‘이용료 부당·과다청구’가 18.5%(280건)로 가장 많았고, ‘미사용 요금 환급 거부’ 18.3%(278건), ‘계약 불이행’ 14.4%(219건) 등의 순이었다. 전국 대중제 및 회원제 골프장의 그린피(각 85곳, 1인/18홀 기준, 회원제 골프장은 비회원 요금)를 조사한 결과, 대중골프장의..
‘호텔・펜션’ 등 숙박시설, 전월 대비 피해상담 증가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원영희)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유료)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21년 12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2.4% 증가했다고 밝혔다.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호텔・펜션’이 149.2%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각종 숙박시설’(142.4%), ‘국외여행’(83.9%)이 뒤를 이었다. ‘호텔・펜션’과 ‘각종 숙박시설’은 백신 미접종과 코로나19 인원 제한을 이유로 계약을 해지하자 사업자가 과도한 위약금을 부과하여 발생한 불만이 많았다. ‘국외여행’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자가격리 기간 발생으로 항공권을 취소했으나 환불이 불가하여 상담이 급증하였다. 전년 동월 대비 상담 증가율은 ‘각..
일부 고속충전기, 안전기준 부적합…화재·감전 등 안전사고 주의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의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한 고속충전기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고속충전기는 일반 충전기보다 높은 전압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화재·감전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고속충전기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표시사항을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은 화재·감전 등의 안전사고를 일으킬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속충전기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른 안전인증 대상 전기용품 중 ‘정보·통신·사무기기의 직류전원장치’에 해당하며 안전 요구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그러나 조사대상 20개 중 4개 제품(20.0%)은 화재·감전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기준을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