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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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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된 여행용 가방 자발적 리콜 ㈜에스씨케이컴퍼니(이하 ‘스타벅스’)는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된 여행용 가방(이하 ‘서머 캐리백’) 전량에 대해 자발적인 회수 및 보상조치(자발적 리콜)를 8월 11일부터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 이하 ‘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 이하 ‘국표원’)은 해당 제품에 대한 조사분석을 실시한 결과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된 것을 확인했다. 이에 스타벅스는 5월 20일부터 소비자에게 증정 및 판매된 제품이 전량(1,079,110개) 회수될 수 있도록 그간 자체적으로 진행(7월 22일~)해 오던 조치를 확대하여 공식적인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소비자원과 국표원은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들은 즉시 사용 및 보관을 중지하고 스타벅스 리콜 접수 홈페이지, 고객상담실(☎..
부산시민 국제거래 소비자피해 824건…17개 시도 중 세 번째 ‘의류·신발’ 관련 상담 253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 최근 부산에 거주하는 A 씨는 해외 구매대행으로 구입한 의류의 크기가 맞지 않아 사업자에게 반품 및 환급을 요구하였으나 해외 배송 상품이라는 이유로 이를 거부당했다. 해외직구가 활발해지면서 이처럼 국제거래 관련 소비자피해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한국소비자원의 2021년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동향 분석에 따르면, 부산 지역 소비자상담은 824건(6.0%)으로 17개 시도 중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지역 소비자 상담내용을 분석한 결과, A 씨의 사례처럼 의류나 신발을 구매했다 반품 및 환급을 거부당한 부산 지역 소비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거래 관련 부산 지역 소비자 상담 가운데 품목이 확인되는 805건 가운데 의류·..
홈 인테리어 소비자 피해, ‘하자보수 미이행’ 불만 가장 많아 시공업자 정보 및 하자담보책임기간 등 꼼꼼히 확인 필요 코로나19 이후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홈 인테리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 조사 결과, 인테리어 시공 후 하자보수 미이행 및 지연 등의 소비자 피해가 다발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년간(2018년~2021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인테리어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건수는 총 1,752건으로, 특히 2021년에는 568건이 접수되어 전년(412건) 대비 37.9%나 증가했다. 소비자 피해유형은 ‘하자보수 미이행 및 지연’이 24.5%(429건)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자재품질·시공·마감 등 불량’ 14.2%(249건), ‘부실시공으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 8.8%(155건) 등 순이었다. 공사..
장출혈성 대장균 검출된 ‘고인돌떡갈비’회수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육가공업체 ㈜그린팜푸드농업회사법인(전북 완주군 소재)이 제조‧판매한 미소예찬 고인돌떡갈비(식품유형: 분쇄가공육제품) 제품에서 장출혈성 대장균이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오염된 식품․물로 인해 사람에게 감염되며 장내에서 출혈성 설사 등을 유발하고 용혈성요독증후군을 동반할 수 있는 병원성대장균이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22년 4월 29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인터넷교육서비스, 정수기대여 등 피해상담 증가 피해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유사투자자문’ 가장 많아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원영희)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22년 3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11.3%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2년 3월 소비자상담은 45,543건으로 전월(40,927건) 대비 11.3%(4,616건) 증가했고, 전년 동월(52,484건) 대비 13.2%(6,941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인터넷교육서비스’(57.8%)가 가장 많이 증가했고, ‘정수기대여(렌트)’(51.8%), ‘항공여객운송서비스’(51.4%)가 뒤를 이었다. ‘인터넷교육서비스’는 조건부 수강료 환급형 강의에 대한 사..
농심, 미국 스머커스가 제조한 ‘Jif 땅콩버터’ 회수 농심이 미국 스머커스가 제조한 ‘Jif 땅콩버터’ 중 일부 제품을 회수한다. 농심의 이번 조치는 미국 FDA(식품의약국)가 자국내 식중독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해당 제품 섭취와 연관성이 있다고 발표한데 따른 것으로, 농심은 지난 2017년부터 수입ㆍ판매하고 있다. 회수 대상 제품은 지프크리미땅콩버터와 지프크런치땅콩버터 두 종류 중 일부로 구입처나 농심 고객상담팀을 통해 반품 처리할 수 있다. 반품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농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농심은 소비자의 요청시, 회수 대상 제품이 아닌 경우에도 반품에 응할 예정이다.
식약처, 황색포도상구균 검출된 ‘쥐치포’ 회수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소분업체인 해청식품(주)이 직접 수입하여 소분·판매한 ‘쥐치포(식품유형: 조미건어포)’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황색포도상구균은 포도송이 모양의 균으로 식품 중에서 독소를 분비하여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킨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3년 4월 5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경기도민 국제거래 소비자피해 4,329건…피해주의 당부 경기도민 국제거래 피해 4천329건 중 99.6% 온라인 거래에서 발생 경기도는 지난해 경기도민의 해외 구매대행 등을 통한 국제거래 소비자피해가 4천329건에 이른다며 온라인 거래에 따른 소비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17일 경기도와 한국소비자원이 한국소비자원의 ‘국제거래 소비자 데이터베이스’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민의 국제거래 소비자피해는 4천329건으로 99.6%(4천313건)가 온라인 거래였고 현지 직접거래는 0.4%(16건)였다. 거래유형별로는 물품·서비스 구매, 물품 배송 등 대행서비스 피해가 2천846건으로 65.8%를 차지했고, 해외사업자와의 직접거래는 1천288건으로 29.7%를 기록했다. 피해 내용은 취소, 환불, 교환 지연이나 거부 관련 상담이 1천591건(36.8%)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