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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피해

스타벅스,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된 여행용 가방 자발적 리콜

㈜에스씨케이컴퍼니(이하 ‘스타벅스’)는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된 여행용 가방(이하 ‘서머 캐리백’) 전량에 대해 자발적인 회수 및 보상조치(자발적 리콜)를 8월 11일부터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 이하 ‘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 이하 ‘국표원’)은 해당 제품에 대한 조사분석을 실시한 결과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된 것을 확인했다.

이에 스타벅스는 5월 20일부터 소비자에게 증정 및 판매된 제품이 전량(1,079,110개) 회수될 수 있도록 그간 자체적으로 진행(7월 22일~)해 오던 조치를 확대하여 공식적인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소비자원과 국표원은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들은 즉시 사용 및 보관을 중지하고 스타벅스 리콜 접수 홈페이지, 고객상담실(☎1522-3232), 이메일(cs@starbucks.co.kr) 및 스타벅스 앱 등을 통해 조치 받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소비자원과 국표원은 안전관리에 소홀할 가능성이 있는 사은품(증정품)에서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가방, 커튼 등 유사 제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리콜 대상 제품 및 보상방법에 대한 상세정보는 소비자24,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 및 소비자 위해감시시스템, 제품안전정보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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