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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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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전문업체 ‘사랑티비’ 고객돈 날로 꿀꺽 ‘사랑티비’는 정해진 납부금을 받고, 프로포즈 이벤트를 진행해주는 이벤트 전문 업체다. 해당업체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어 이벤트를 취소한 소비자에게 이벤트진행 비용을 돌려주지 않아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해 12월 G씨는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 이벤트를 해주기 위해 해당업..
몸캠피싱(스카이프 꽃뱀) 주의보 최근 서울의 한 대학생 K씨는 채팅 사이트를 통해 처음 만난 여성으로부터 음란 화상채팅(몸캠)을 하자는 메시지를 받았다. K씨는 이름도 모르는 이 여성과 얼마간 알몸 상태로 대화를 나눴고, 얼마 뒤 이 여성은 K씨 가족들의 연락처를 언급하며, 음란행위를 한 영상을 가족들과 인터넷에..
'금융기관' 수천억 원대 통신료 소비자에 전가 은행, 보험, 증권, 카드사 등 고객 전화가 많은 대부분의 금융사들이 수신자부담전화(080)를 폐쇄하거나 꽁꽁 숨기는 방식으로 연간 수천억 원의 통신료를 고객들에게 전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발신자인 고객이 통신료를 부담하는 1577과 1588로 시작하는 대표전화만을 운영하지만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이같은 번호가 유료라는 사실조차 모르는 채 비용을 떠안고 있다. 게다가 대부분 금융사들이 전국대표번호 도입부에 장시간 자사 광고를 넣거나 복잡한 ARS메뉴로 통화시간이 길어지고 재차 전화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소비자들의 비용부담을 키우고 있다. 주요 은행의 콜 횟수가 하루 평균 7만 콜이고 1회 3분가량 통화한다고 했을 경우 은행 1곳당 소비자에게 하루 273만원, 1년에 9억9천만 원가량을 떠넘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