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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장례·장묘·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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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국민방위군·의용 경찰 참전 추념식 개최 6.25 전쟁 시기 조국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국민방위군과 의용 경찰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이 10일 보은읍 학림리에 위치한 국민방위군·의용 경찰 전적기념탑에서 열렸다. 보은군 산외면이장협의회(회장 유청열)가 주관한 이 날 추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대표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추념사, 헌화 및 분향, 추모헌시 낭독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지난 2007년 건립된 이 기념탑에는 6.25 전쟁 당시 국민방위군과 의용 경찰로서 조국을 수호한 보은군 청년 1천64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이곳에서 매년 11월 초 호국영령의 공헌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이 개최되고 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추념사에서 "나라와 국민을 지키겠다는 믿음으로 젊음을 바친 국민방위..
거창군, 1차 의료기관 의료인을 통한 자살 예방체계 구축 거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이달 9일부터 시온정신건강의학과의원 등 관내 1차 의료기관 13개소를 방문해 1차 의료기관 의료인 및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인을 통한 자살 예방체계 구축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군은 이번 활동으로 정신건강·자살 예방 상담전화(1577-0199/1393)를 홍보하고, 의료기관 내 자살 예방 안내 리플릿과 메모함을 비치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 시 조기 개입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 연계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인 우리나라의 경우, 중앙심리부검센터 최근 자료에 의하면 자살사망자 121명의 심리부검 분석 결과 사망자의 93.4%가 자살 징후를 나타냈지만, 유가족 중 81%는 이를 알아차리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다. 따라서 가족과 이웃에 대한 주의..
전남도의회 구복규 의원, “도내 광역 화장장 확충해야” 화장장 없는 시·군 주민 이용불편…최대 6배 비싼 이용부담 개선 필요 전남도의회 구복규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은 지난 4일 보건복지국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화장시설 부족에 따른 도민들의 이용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군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광역 화장장 시설 확충을 촉구했다. 구복규 의원은 전남화장률은 2017년 76.1%, 2018년 79.5%, 2019년 82.4%로 매년 3%씩 늘어나고 있으나, 현재 전남지역 화장장은 총 7개소, 23개 화장로에 그치고 있다. 또, 화장장은 순천, 여수, 광양, 목포, 해남 등 동부·서부지역에 집중돼 있고, 시설물 노후화 및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도민들의 이용불편이 야기되고 있다. 하지만, 화장장이 없는 각 시군에서 화장장을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
남해군, '제75주년 미공군 영령' 추도식 개최 '제75주년 미공군 영령 추도식'이 지난 6일 오후 남해군에 소재한 '제2차세계대전 미공군전공기념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김종기 미공군전공기념사업협회 대표를 비롯해, 고든 처치 주부산미국영사·미 육군 대구기지사령부·대한민국 ROTC 중앙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미 공군 영령 추도식'은 1945년 일본의 고사포 공격을 받아 남해 망운산에 추락해 전사한 미공군 전몰장병 11명의 시신을 고 김덕형 '미공군전공기념사업협회' 전 대표가 수습하면서부터 시작됐다. 매년 미정부와 미군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있다. 이날 추도식에서 장충남 군수는 "1945년 8월 7일 고 김덕형 선생께서 망운산 옥조봉으로 한달음에 오르셔서 미공군 장병 11분의 유해를 수습하신 일은 인류애의 발현이었다"며..
서울시,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50주기 추모문화제 개최 6일(금) 전태일다리에서 진행, 전태일 추모의 달 하이라이트 “지금도 파고드는 소리…근로기준법을 지켜라, 헛되이 말라” 300명의 시민이 각각 부른 전태일 추모곡 영상이 하나로 합쳐져 전태일다리에 설치된 400인치 LED 화면을 통해 울려 퍼진다. 서울시는 오는 11월 6일(금) 오후 6시, 종로구 전태일다리(버들다리)에서 전태일 추모의 달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전태일50주기 추모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문화제는 우리나라 노동운동의 상징인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을 추모하고 함께 기억하기 위한 전태일50주기 ‘2020 우리모두 전태일문화제’ 행사 중 하나다. ‘불꽃’, ‘바람’, ‘함성’ 총 3막으로 구성된 추모문화제에서는 전태일 그리고 이 시대 노동자인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다양한 문화 ..
11월의 독립운동가, 유도발·유신영 선생 부자(父子) 선정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일제의 식민지배에 맞서 대를 이어 자결로 항일정신을 일깨운 유도발·유신영 선생 부자를 2020년 1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 유도발(1832.6.~1910.10.음력), 유신영(1853.6.~1919.3.) 선생 부자는 풍산이 본관인 서애 유성룡의 10세, 11세 후손이다. 두 부자는 충효를 가업으로 삼아 경술국치와 광무황제 고종의 서거를 당해 스스로 목숨을 끊음으로써, 아버지는 나라에 대해 의리를 실천했고 아들은 나라와 아버지에 대해 충효를 실천했다. 두 분의 자결은 일제의 식민지배에 맞선 항일투쟁의 일환으로, 그 죽음은 개인적 차원에 머무르지 않고 남은 이들의 항일정신을 일깨워 독립운동에 나서게 만드는 울림이 됐다. 먼저, 부친 유도발 선..
삼육보건대학교, 2020자살예방 지킴이 리더 양성 학생상담센터(센터장 이준혁)는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29일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 · 중앙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하여 자살예방 지킴이 리더 양성 교육을 시행했다. 자살예방 지킴이 리더 양성 교육은 보건복지, 의료분야의 전문인으로서 자살 위험에 처한 이들을 발견할 수 있는 민감성을 증진 시키고 현장에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자살 예방 지킴이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을 운영한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 김혜정 강사는 ”또래 관계 속에서 자살에 대한 신호를 더 빨리 감지할 수 있으며 죽고 싶다는 강한 감정은 반대로 살고 싶다는 강한 양가 감정이다.“라며 한국형 표준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인 보고 듣고 말하기를 통해 안전하고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
창녕군, ‘우울증 스크리닝 및 자살예방교육’ 실시 보건소 다목적 홀, 노인맞춤 돌봄 생활지원사 60여명 참여 창녕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성옥)에서는 남지새누리노인종합센터 노인맞춤 돌봄 생활지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보건소 다목적 홀에서 ‘우울증 스크리닝 및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인력이 독거노인생활지원사에게 우울증 스크리닝 방법,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마음돌봄 서비스지원 방법 등을 집중 교육했다. 교육받은 노인맞춤 돌봄 생활지원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스트레스, 우울, 불안, 불면 등 우울증 스크리닝을 실시한 후 정신과적 고위험군이 발견되면 보건소 정신건강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