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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장례·장묘·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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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지도사 자격증 시행이후 나타나는 문제점 과거에는 장례지도사를 하기위해서는 선배지도사의 보조를 하면서 장례절차를 비롯한 각종 행정절차, 시신위생처리 등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했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장례지도사 국가자격증’ 제도가 시행되면서 장례지도사는 급부상 했다. 장례지도사 구가 자격증을 따면 장..
장례식장 ‘물품 강매’ 때문에 평균비용 올라 우리나라에 ‘장례문화’는 ‘두레문화’에서 시작되었다. 농촌에서 농사의 공동 작업을 위해 마을이나 몇 개의 두럭 단위로 만든 집단이며, 우리 전통 농경사회의 공동체 정신이 가장 잘 드러나는 생활양식이다. ‘두레’는 말 그대로 작업 공동체의 시작으로 상부상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장례문화’ 또한 마을 이웃이 모두 모여 공동체로 진행되었다. 시대가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농경사회가 점차 줄어들고 도시화 됨에 따라,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핵가족화 현상이 진행되며, ‘두레문화’는 점차 사라져갔다, 이웃, 가족에 구성원이 적어지면서, 점점 상을 치루기 힘들어졌으며, 장례행사를 전문으로 하는 전문장례식장이 생겨났다. 불과 20~30년 전만해도 대부분의 장례는 집안에서 치러졌다. 당시에는 집..
법원, 문상객에게 제공하는 음식 부가가치세 ‘위법’ 병원 장례식장에서 제공하는 음식물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부과하는 것은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은 지난달 28일 ‘을지학원’이 운영하는 ‘을지병원 장례식장’에서 문상객들에게 제공하는 음식물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부과한 것은 위법하다고 판단한 서울고등법원 판결에 대한 과세관청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이번 판결로 장의용역 공급업자들은 3년 동안의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을 수 있고 향후 부가가치세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을지학원에 따르면 을지병원 장례식장을 운영하면서 문상객들에게 제공하는 음식물은 장의용역에 부수되는 용역으로써 면세로 신고하고 부가가치세를 납부하지 않았다. 그러나 과세관청은 장례식장에서 문상객들에게 제공하는 음식물은 과세대상이라고 판단하고 을지학원에 대해 납부하지 않은..
장사시설 제도 개선, 장사(葬事)법 개정안 입법예고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화장시설 등 장사시설의 적정 확충을 위한 규제는 완화하고, 장례식장 등 장사시설에서의 장례용품 강매와 같은 불공정 관행 문제 해소 등 장례서비스를 개선하고자 장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마련해 2013년 7월 18일부터 8월 27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화장시설 등 장사시설을 적정한 수준으로 확충하기 위하여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한편, 장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불공정 관행을 방지하기 위한 규제는 강화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번 장사법 일부개정법률 안의 주요 내용은 ▶지자체 공동으로 장사시설 설치 권장 ▶장사시설 사용료 및 관리비 반환에 관한 사항 게시 의무화 ▶장례용품 구매 강요 행위 금지 ▶장례식장 영업, 자유업을 신고제로 전환 ▶적립된 관리..
“장례전문가” 협동조합 출범 대한장례업협동조합(이사장 박철용)이 장례전문가로 구성되어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제32조에 의해 중소기업청 제302호로 설립인가를 받아 비영리단체로 출범하였다. 조합은 현재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선불식 상조서비스를 선행사 후 비용을 정산하는 후불식 서비스로 바꾸고, 서비스운영체계를 종합장사관리(요양에서 추모까지)프로그램을 통하여 광역별로 장사관련시설(요양시설, 장례식장, 묘지, 추모관, 제사음식, 유품정리, 슬픔치유 등)협력System과 전국178개 지자체 지역으로 구획, 전담팀장에 의한 책임제행사로 장례 및 사후에 관계된 모든 업무를 one-stop으로 할 수 있도록 하여, 편리성과 신뢰성을 함께 제고 하는 등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출범에 맞춰 사회취약계층(복지사각지대)에 대하여..
‘자살’ 급속히 진행되는 장례로 슬픔 나눌 기회조차 없어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서울지역의 자살사망자는 2,722명이고, 자살로 인해 사망할 경우 최소 6명의 유족이 생겨난다고 가정하였을 때 유족의 수를 추정하면 최소 16,000명이다. 하지만 2011년 한 해 89명이 서울시자살예방센터 내 자살유족 서비스를 이용하였다는 수치에서 알 수 있듯이 실제 도움을 받는 유족은 미비한데, 서비스가 미흡할 뿐 아니라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신분 노출을 꺼리는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는 비율은 낮은 상황이다. ‘자살과 그 후유증’(1987)의 저자 에드워드 던 박사에 의하면 ‘자살은 남은 유가족들은 가족 간의 새로운 재통합을 강요받게 되며 고통으로부터 가족이 회복되기 위해서는 매우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또한 유족들은 부정, 우울, 무력감, 수치심, 죄책감..
달서구 사회복지담당공무원, 무연고자 장례 극진히 치러 대구 달서구 상인3동 주민센터(동장 정찬수) 사회복지담당 공무원들이 사망한 무연고자의 장례를 극진히 치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달서구에 따르면, 사회복지담당 직원(장건기, 문성희, 이성훈, 손영준)들은 지난 5월 24일 고아로 한평생 혼자 살다가 세상을 떠난 故 김(남, 55세, 기초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