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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장례·장묘·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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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 및 정신응급대응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우수사례 공유, 정신응급대응 문제점 및 개선, 발전방안 등 논의 울산시는 11월 3일 오전 10시 제1별관 3층 회의실에서 경찰과 소방, 5개 구·군 보건소와 6개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예방 및 정신응급대응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우울과 불안증상 호소 등 정신건강문제 발생과 경기불황으로 인한 자살율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각 기관별로 우수사례를 발표·공유하고 정신응급대응방안 및 개선, 발전방안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울산시는 유관기관과 협업관계를 유지하여 자살율 증가를 미리 예측하고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질환자 및 자살 시도자에 대한 정신응급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등 자..
정읍시, 김개남 장군 순국 126주년 추모제 거행 전북 정읍시가 김개남 장군 순국 126주년을 맞아 지난달 31일 산외면 동곡리 김개남 장군 묘역에서 김개남 장군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추모제는 동학농민혁명을 이끈 김개남 장군의 사상과 애국정신을 후세에 보전하고,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모제는 유진섭 시장과 김개남 장군 후손, 동학농민혁명 유족과 단체, 지역주민 등 5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원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추모제는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유진섭 시장의 추모사, 초헌·아헌·종헌의 제례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분향으로 추모제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폭정과 외세와 맞서 싸운 김개남 장군..
충남도립대-장례문화진흥원, “화장 문제 사회적경제로 푼다” 장례문화진흥원 사회적 기업 전환 지원, 수목장 친환경 장례문화 개선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와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화장 중심의 장례문화 개선을 위해 손을 잡았다. 충남도립대학교 창업지원교육센터는 (재)한국장례문화진흥원의 사회적 경제 전환을 돕고 수목장 등 장례문화 대안 마련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남도립대학교는 사회적경제 전환에 필요한 교육과 정보 등을 지원하고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은 재학생들에게 방학 중 현장실습과 산업체 견학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대학과 장례문화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사회적경제 소셜벤처 기업의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허재영 총장은 “시장으로 풀어낼 수 없는 삶의 사각..
김종서장군문화제추진위, 제8회 김종서 장군 문화제 개최 문화제 발전방안 논의 간담회, 역대 문화제 사진전시 열려 올해로 제 8회를 맞이한 김종서장군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충열)가 지난달 31일 장군면 김종서장군 묘역 일원에서 ‘제8회 김종서장군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춘희 세종시장, 김정섭 공주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정진석 국회의원, 홍성국 국회의원, 차성호 세종시의회 의원 등을 비롯해 장군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공주시 의당면·월송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종서장군문화제는 매년 2,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참여인원을 50여 명으로 축소하고 문화제의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로 진행됐다. 김종서 장군 묘소 헌화를 시작으로 간담회에서는 김종서장군문화제 활성화 방안, 세종-공주시간 상생협력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화성시, 자살고위험군 10가구에 AI돌봄로봇 지원 화성시자살예방센터, AI돌봄로봇으로 자살위험군 마음 다독인다 화성시가 AI돌봄로봇으로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생활밀착형 케어에 나섰다. 전국 최초로 번개탄 판매 시 구입자의 용도를 한 번 더 확인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잠금장치가 부착된 농약 보관함을 보급해 농촌지역 자살률 낮추기에 앞장서 온 시는 이번엔 AI기술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달 초부터 지난 22일까지 자살고위험군으로 분류된 10가구에 AI돌봄로봇 효돌이효순이를 전달했다. 인형을 빼닮은 효돌이효순이는 간단한 조작으로 노래, 퀴즈, 이야기, 영어교실,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머리를 쓰다듬거나 등과 배를 토닥이면 음성으로 반응해 홀로 계신 어르신에게 친구가 되어 줄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대면관리가 어려운 상황에서 사례..
월 소득 200만원 미만 자살 충동 약 6배 증가 우울증과 자살, 단순 마음의 병 아닌 복합적 요인 고려해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연령표준화 자살률은 24.6명으로 CECD 회원국 중 1위다. 또한 국내 10~30대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대학병원 융영호 교수팀(김서우, 후카이 미나)은 전국 성인 1,200명을 대상으로 전인적 건강과 소득, 직업유무가 우울증·자살 충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전익적 건강이란 신체적·정신적·영적 건강을 포함한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뜻한다. 연구에 따르면, 전인적 건강(신체적·사회적·정신적·영적 건강), 소득, 직업유무는 남녀의 우울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적, 영적 건강이 나쁘다고 평가한 남성은 좋다고 생각한 남성보다 우울 위험..
원주 추모공원, 진입도로개설공사 특혜의혹 계약해지 기존 시공사와 계약해지 합의…신규입찰방식으로 시공사 결정 원주시는 원주추모공원 진입도로개설공사와 관련해 기존 시공사와 계약해지에 합의하고 신규입찰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일방적 계약해지 후 신규 발주는 법적으로 불가해 약2억 7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최단시간 내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중지되었던 공사를 재개하고자 했다. 하지만 지속된 특혜의혹 제기 등으로 최근 시공사에서 잔여공사 중단 의사를 제출함에 따라 기존 시공사와 계약해지에 합의하고 신규입찰방식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원주 추모공원은 2019년 4월부터 운영 중이나 사설구간 진입도로 미개설로 추모공원 이용객들의 불편이 지속되어 그동안 사설구간 추진 방안을 재단측과 협의완료하고 기존 공사 계약업체에서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하고자 추진한 바 있다. ..
밀양시설관리공단, 무연고자 장례지원 서비스 제공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병희)은 26일 무연고자 화장 신청분에 대해 장례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무연고자 화장의 경우 화장로 입로 시 관을 들어주는 친인척이 없어 화장하는 과정에 애로사항이 있을 뿐만 아니라 고인이 쓸쓸히 세상을 떠나야하는 아쉬운 부분이 있다. 이에 따라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무연고자의 화장을 돕고 같이 애도하며 마지막 가는 길을 편히 보내기 위해 장례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로 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공설화장시설에서 연 평균 약 15건이 넘는 무연고자 화장이 진행되고 있다. 이병희 이사장은 “무연고자 장례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직원들의 세심한 배려와 적극적인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소외계층에 대해 각 시설별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