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무연고 및 저소득층 사망자 장례 지원
‘고인의 존엄성 존중’ 장례 지원, 관내 장례식장 3곳과 업무협약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저소득 소외계층 및 무연고 사망자 장례를 지원하는 공영장례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장례식장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구리장례식장(대표 민다기), 원진녹색병원 장례식장(대표 김연준) 및 윤서병원 장례식장(대표 김흥배)이 참여한 가운데 추모 의식용품, 장의용품, 의전용품, 인력서비스, 시설물 사용료, 화장 후 공설묘지 안치 등 장례 절차 일체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대상은 구리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한 사망자 중 연고자가 없거나 알 수 없는 경우, 연고자가 있지만 인수를 거부·기피하는 경우, 사망자 부양 의무자가 저소득층인 경우 등이다. 신청은 연고자..
보훈처, 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추모제 개최
20일(화)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추모제」가 오는 20일(화)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위령탑)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복회(회장 김원웅) 주관으로 진행되며,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후 조국의 독립을 위해 국내를 비롯한 만주, 연해주 등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다 이름 없이 산화한 무명독립군의 넋을 기리기 위해 개최된다. 추모제는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각계인사와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회원 및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하며, 제문 봉독, 헌화 및 분향,추모사, 독립군가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위령탑은 일제시대에 만주, 연해주 지역에서 조국을 되찾기 위해 독립운동을 하다 이..
파주시, 설마리 임진강 전투 추모 행사 엄수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참전한 영국 참전용사 추모 파주시 영국군 설마리 전투 추모공원에서 최종환 파주시장, 사이먼스미스 주한영국대사, 아일랜드대사, 벨기에 대사관 공관차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마리 임진강 전투 영국 참전용사를 추모하기 위한 행사가 진행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행사는 매년 4월 하순 개최하던 추모행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됨에 따라 이날 약식으로 개최하게 됐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20명 이내의 소규모 인원으로 참석을 제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영국 국방무관의 개식사, 임진전투 약사보고, 시낭송, 추모사, 묵념, 감사인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 전 주한영국대사는 지난 5월 파주시에서 글로스터시에 코로나19 방호복 1,000세트를 지원한 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