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장례식장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점검
7월 28일까지 도내 장례식장 50개소 현장점검 실시 충청북도는 수도권 및 인근(대전, 충남, 세종)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2단계 격상에 대응하고자 28일까지 도내 장례식장 50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및 이행여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점검내용은 출입자 명부 관리,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 시설 내 손소독제 비치, 일 3회 이상 시설 환기, 이용 인원 제한(빈소별 100인 미만 + 4㎡당 1명) 등 방역지침 준수 여부이다. 충북도는 점검 결과 방역수칙을 어겼을 경우 현장시정 및 행정명령 등 적극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 1월 장사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으며, 2월에는 설명절 대비 장사시설 점검, 3월에는 도, 시..
하동군, 화개전투 전몰학도병 추모제 거행
6·25 전쟁 당시 하동군 화개면에서 북한군과 싸우다 산화한 학도병들의 영령을 기리는 제71주기 화개전투 전몰학도병 추모제가 지난 25일 오전 11시 화개면 탑리 학도병 전적지에서 거행됐다. 추모제에는 이도완 부군수를 비롯해 정영섭 군의회 부의장, 강석두 경남서부보훈지청장, 박연하 하동군재향군인회장, 고효주 6·25 참전 학도병 충혼선양회장, 보훈단체 회원, 유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전몰 학도병의 영령을 기리는 위령비 참배에 이어 개회선언, 국민의례, 묵념, 헌화·분향, 경과보고, 감사패, 추념사, 추도사, 헌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학도병 전적지는 6·25 전쟁 당시 전남지역 18개 중학교에서 15∼18세의 어린 학생 180여 명이 자원입대한 뒤 그해 7월 25일 전략적 요충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