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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장례·장묘·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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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수원교구-수원시,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 ◆가족 해체·경제적 이유 등 장례 어려울시 추모 의식 돕는다 ◆무연고 사망자 장례 지원하는 종교단체-지자체 업무 협약 전국 최초 천주교 수원교구(교구장 이용훈 주교)가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추모 의식 지원에 나선다 수원교구는 지난 22일 수원시(시장 염태영)와 ‘수원시 공영장례 지원을 위한 종교단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화장으로만 종료되던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 절차에 종교적 추모 의식을 더해 무연고 사망자가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되었다. 이에 따라 수원교구는 무연고 사망자를 위해 가톨릭의 추모 의식을 거행하고, 수원시는 시신 처리 및 장례 의식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이처럼 종교기관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를 지원하는 협약은 이번이 전..
제8차 중국군 유해 인도식, 9월 2일 개최 예정 한국과 중국 양국은 7월 26일 칭다오에서 제8차 중국군 유해 송환과 관련하여 국장급 실무협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상진 국방부 국제정책관을 대표로 하는 우리측 실무대표단은 중국 퇴역군인사무국 리징셴(李敬先, Li jingxian) 국제협력사 부사장을 대표로 하는 중측 실무대표단과 유해송환에 대한 실무협의 및 합의서를 체결하였다. 협의 결과 양측은 9월 1일 양국 공동으로 유해 입관식을 진행하고, 9월 2일에 중국군 유해와 관련 유품을 중국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양측은 모두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제8차 중국군 유해송환을 차질없이 추진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하였다. 한중 양측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지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716구의 중국군 유해를 송환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에서 발굴되는 중국군..
충청북도, 장례식장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점검 7월 28일까지 도내 장례식장 50개소 현장점검 실시 충청북도는 수도권 및 인근(대전, 충남, 세종)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2단계 격상에 대응하고자 28일까지 도내 장례식장 50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및 이행여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점검내용은 출입자 명부 관리,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 시설 내 손소독제 비치, 일 3회 이상 시설 환기, 이용 인원 제한(빈소별 100인 미만 + 4㎡당 1명) 등 방역지침 준수 여부이다. 충북도는 점검 결과 방역수칙을 어겼을 경우 현장시정 및 행정명령 등 적극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 1월 장사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으며, 2월에는 설명절 대비 장사시설 점검, 3월에는 도, 시..
하동군, 화개전투 전몰학도병 추모제 거행 6·25 전쟁 당시 하동군 화개면에서 북한군과 싸우다 산화한 학도병들의 영령을 기리는 제71주기 화개전투 전몰학도병 추모제가 지난 25일 오전 11시 화개면 탑리 학도병 전적지에서 거행됐다. 추모제에는 이도완 부군수를 비롯해 정영섭 군의회 부의장, 강석두 경남서부보훈지청장, 박연하 하동군재향군인회장, 고효주 6·25 참전 학도병 충혼선양회장, 보훈단체 회원, 유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전몰 학도병의 영령을 기리는 위령비 참배에 이어 개회선언, 국민의례, 묵념, 헌화·분향, 경과보고, 감사패, 추념사, 추도사, 헌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학도병 전적지는 6·25 전쟁 당시 전남지역 18개 중학교에서 15∼18세의 어린 학생 180여 명이 자원입대한 뒤 그해 7월 25일 전략적 요충지인..
사천시, 장례·화장·안치 원스톱 가능한 공설장례식장 개장 장례와 화장, 안치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가능한 사천시공설장례식장이 오는 7월 28일 개장한다. 23일 사천시에 따르면 원스톱 종합장사시설 운영을 위해 사천시누리원(해안관광로 208-66)에 공설장례식장을 추가로 설치해 오는 28일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사천시누리원에는 기존 운영 중인 화장장과 봉안당, 자연장지 등이 있다. 시는 약 8억원의 사업비로 사천시누리원 본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장례식장 용도로 변경했다. 1층에는 분향실 3개 소(128㎡, 116㎡, 97㎡)와 유체안치실, 염습실, 발인실, 상주 상담실, 3층에는 무연고자(감염병자용) 분향실 1개 소와 음식조리실 등을 설치했다. 또 가로등 14등을 추가 설치하는 등 주변을 환하게 밝히는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함과 동시에 227면의 넓은 주..
수원시, 종교단체와 함께 무연고 사망자 마지막 길 배웅 전국 최초로 4개 종교단체와 공영장례 위한 업무협약 체결 수원시가 개신교·불교·천주교·원불교 등 종교단체와 협력해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를 지원한다. 수원시는 22일 염태영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수원시 기독교연합회·수원시 불교연합회·천주교 수원교구·원불교 경인교구와 ‘공영장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의식(추모예식)을 지원하기로 했다. 종교단체와 함께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를 지원하는 지자체는 수원시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공영장례’를 원활하게 치를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4대 종교단체는 무연고 사망자를 위해 엄숙하고, 품위 있는 추모의식을 거행한다. 고인의 종교가 확인되면 해당 종교에서 추모의식을 주관하고, 종교를 알 수 없는 사망자는 분기별 담당..
제주도, 양지공원 내 장의차-일반차 동선 분리 8월 중 개선공사 시행…일반차량 화장시설 입구 진입 차단시설 등 설치 제주특별자치도 양지공원은 장의차량과 일반차량의 동선을 분리하기 위한 공사를 8월 중 착수하고,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양지공원 내 장의차량과 일반차량 주차공간은 별도 분리돼 노면표시 및 안내표지가 설치되어 있지만, 화장시설 진입로에 통제시설이 없어 유족 등 일반차량이 장의차량 동선을 이용하는 상황이 발생되고 있다. 이로 인해 화장시설 입구에는 교통 혼잡이 지속적으로 발생, 보행자 등에 대한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화장시설 입구의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개선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양지공원은 장의차량과 일반차량의 동선을 분리하기 위해 ▲출입 차단시설 및 장의차 주차 공간 확대 ▲주차..
산청·함양사건 70주년 추모…학생 문예공모전 개최 산청·함양사건 제70주년을 맞아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을 추모하는 한편 청소년들에게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한 학생 문예 공모전이 진행된다. 산청군은 오는 9월30일까지 ‘제7회 산청·함양사건 학생 문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작품은 인권·평화·생명을 주제로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회복, 화해와 상생의 정신에 대한 내용을 담으면 된다. 공모는 운문과 산문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제출된 작품은 주제의 적합성, 작품의 우수성, 독창성, 창의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입상작을 선정한다. 대상 2편(각 100만원), 최우수 4편(각 50만원), 우수 6편(각 30만원), 장려 9편(각 10만원) 등 총 21편의 작품을 선정하고 시상한다. 상장은 경남도지사와 경남도교육감 명의로 수여된다. 작품 분량은 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