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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장례·장묘·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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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동 경남도의원, 무연고·저소득자 공영장례 지원 조례 발의 최소한의 장례절차 지원으로 인간존엄성 유지 경상남도의회 심상동 의원(더불어민주당, 창원12)이 무연고자 및 저소득 사망자 등에게 장례절차를 지원하기 위해 발의한 “경상남도 공영장례 지원 조례”가 지난 7일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심상동 의원은 “도내 무연고자뿐만 아니라 연고가 있어도 가족해체·붕괴로 인해 장례를 치를 수 없는 사망자에게 최소한의 장례절차를 지원하여 인간의 존엄성 유지와 보편적인 장례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조례를 제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본 조례는 경남도에 주민등록을 둔 무연고 사망자, 장제급여를 받는수급자를 대상으로 사망자, 고독사, 그 밖에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장례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지도·감독에 관한사항을 담고 있다. 심 의원은 “현재 ..
사천시 능화마을, 제5회 고려 안종추모 귀룡제 제례봉행 경남 사천시 사남면 능화마을역사문화회(회장 구덕상)가 7일 고려 8대 임금 현종의 아버지 안종의 능지가 있는 능화봉 산하 추모제단에서 '제5회 고려 안종추모 귀룡제'를 봉행했다. '안종 품은 능화봉, 천년의 숨결을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제례는 외부인 초청 없이 마을주민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사천시와 사천문화원의 지원과 조언을 받아 진행됐다. 고려 현종의 아버지 안종(왕욱)은 992년(성종 11년)에 사수현(현재의 사천)으로 유배돼 현의 성황당 남쪽 귀룡동(지금의 사남면 능화마을)을 중심으로 유배생활을 했다. 어린 아들 현종(왕순)은 귀룡동 인근 산 너머 있는 배방사에 살면서 부자간 상봉을 하며 생활하던 중 아버지 왕욱이 996년(성종 15년)에 사망하자 아버지의 유언대로 귀룡동에 안장했다. ..
위성곤 의원, ‘장례식장 계약 전 이용요금 고지 의무화’ ◆위 의원 대표발의, 장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국회 통과 ◆이용자 측 합리적 선택이 어려움...장례 후 다수의 분쟁 발생 ◆위 의원, “장례의식의 내용, 이용기간, 이용료의 지급방법과 시기 등을 명확히 고지하여 양 측간 분쟁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이용자 피해 예방 가능해져”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은 “장례식장 계약 체결 전 이용요금 등을 명확히 고지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장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고 밝혔다. 현행법은 장례식장 영업자는 가격표를 게시해야 하고 게시한 가격 외의 금품징수를 금지하는 등의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장례식장의 이용은 이용자 측의 사망이라는 상황이 주는 정신적 충격으로 합리적인 선택을 하기 어렵고, 계약체결 ..
남도광역추모공원 화장로 1기 증설, 8월부터 화장 6회 확대 해남·완도·진도군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남도광역추모공원이 화장로 1기를 증설해 내달부터 운영한다. 남도광역추모공원은 화장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올해 2월 화장로 1기 증설 공사를 착공, 6월중 준공했으며, 7월말까지 시험운전 후 8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남도광역추모공원 이용 증가에 따라 선제적 국비확보에 나서 국비 2억 5,000만원을 확보하는 등 총 5억 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화장로를 증설했다. 화장로 증설로 화장장은 1일 5회에서 6회로 확대 운영된다. 또한 남도광역추모공원은 관외 지역 1일전 예약을 5일전 3회차부터 예약할 수 있도록 화장예약 기간을 조정해 인접한 강진, 장흥, 영암군 등 관외 지역의 수요에도 충분히 대비해 나갈 예정이다. 해남군 황산면에 총사..
안동의료원 장례식장, 코로나로 바뀐 장례문화…발 빠른 대응 코로나19는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재택근무 등의 생활문화에 많은 변화를 불러왔다. 보수적인 장례문화도 변화하기 시작했다. 감염 확산 방지와 사회 불안 요인을 차단하기 위한 ‘선화장-후장례, 무염습, 무빈소, 3일장에서 2일장’ 등으로 장례 방식이 변화하고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조문객이 줄면서 가족장, 부의금 간편 송금 서비스, 온라인 추모 등 새로운 장례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문상·식사 대접 등 유족 중심 장례 진행방식에서 가족장·온라인 추모 등 고인 중심 장례 진행방식으로 불필요한 문상문화가 축소되고 검소한 장례문화가 확산되는 등 코로나19로 바뀐 장례문화에 대한 인식도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윤식)은 바뀐 장례문화에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하여 온라인 빈소관리, 모바..
화성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개원식 ◆6월 30일, 6개 지자체 및 마을 주민 등 80명 참석 ◆총 1,714억원 투입, 매송면 숙곡리 일원에 화장로 13기, 장례식장 8실, 봉안시설 2만6514기, 자연장지 2만5300기 조성 화성시가 오랜 산고를 끝내고 30일,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개원식을 열었다. 지난 2011년 7월, 사업을 시작한 지 꼭 10년 만이다. 턱없이 부족한 화장시설의 공백을 메꾸고 시민들에게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취지로 추진된 함백산추모공원은 애초에 주민 공모를 통해 님비시설이라는 한계를 극복하며 주목을 받아왔다. 또한 전국 최초로 화성시를 포함해 부천시, 안산시, 안양시, 시흥시, 광명시 총 6개 시가 공동추진하면서 지방자치 상생협력의 모델을 보여줬다.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성 매송면 ..
다큐멘터리 ‘한국인 김대건’ 천주교 수원교구 최초 개봉 서한을 중심으로 성 김대건 신부의 삶의 여정 담아 성 김대건 신부의 서한을 중심으로, 그의 발자취를 따라 가보는 다큐멘터리 ‘한국인 김대건’이 제작돼 화제다. 김대건 신부는 우리나라 최초의 방인 사제로, 유네스코가 '그의 삶과 업적이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이념과 부합'하다며 "2021년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하고, 한국천주교회에서는 올해 탄생 200주년을 맞아 2021년을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 200주년 희년'으로 정해 기념하는 인물이다. 그의 묘소가 있는 천주교 수원교구 미리내 성지(전담 지철현 신부)에서는 김대건 신부의 생애와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다큐멘터리 '한국인 김대건(부제 : The Passion)' 제작을 주관하고 오는 7월 4일, 유튜브 '천주교 수원교구'를 통해 최초로..
인천 중구청장, 70주기 유격백마부대 희생자 추도식 참석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26일 유격백마부대 충혼탑(을왕동 893-34번지)에서 개최된 추도식에 참석해 552명의 전몰 용사에 대한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올해로 70주기를 맞은 유격백마부대 희생자 추도식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약 20여 명이 참석해 조촐하게 진행됐다. 개회선언과 함께 묵념, 유격백마부대 전우회 최성룡 회장의 추도사에 이어 중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의 답사, 헌화 및 분향으로 이어졌다. 현충 시설인 충혼탑은 유격백마부대 대원들이 6·25 동란 당시 자유와 조국 수호를 위해 북한 서해지구에서 싸우다 전사한 552위의 영령들에 대한 명복을 빌고자, 생존한 전우들이 1953년 10월 13일 건립한 것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 나라를 위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희생을 기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