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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장례·장묘·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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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진여원, '제23회 호국영령위령재' 봉행 부산 북구청(구청장 정명희)과 대한불교 조계종 진여원(원장 남보타월)은 6월 10일 화명동 현충공원의 호국영령추모비 앞에서 '호국영령위령재'를 봉행하였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호국영령위령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예년보다 행사 규모를 축소하고 보훈단체 관계자와 유가족 등 최소 인원만 초청한 가운데 헌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제례와 추모식, 유공자 표창,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남보타월 원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위령재만 간소하게 올리고 있으나, 내년에는 유가족 장학금 전달식과 추모음악회 등도 함께 진행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국가수호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부산 출신 호국영령 428분의 명복을 빈다"며..
수원시 연화장 장례식장, 3단 근조화환 반입 금지 경기 수원시가 28일부터 시 연화장 장례식장 빈소에 3단 근조화환 반입을 금지하고 100% 생화로 만든 '신(新) 화환' 반입만 허용한다. 시는 연화장 장례식장 재개장(6월 28일)에 맞춰 플라스틱 폐기물이 많이 발생하는 3단 근조화환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개량 화환인 '신화환'을 적극적으로 보급하기로 했다. 유족 동의를 받고 장례식장 빈소에 3단 근조화환 반입을 금지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장려하는 '신화환'은 100% 생화로 만든 친환경 화환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철제 받침대에 화환을 올려놓는 형태다. 플라스틱 장식물이 없어 폐기물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시는 꽃 배달 서비스·화환 제작 업체에 연화장의 '3단 근조화환 반입 금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연화장 장례식장 화환은 신화환으로 제작..
인천 남동구, 무연고자 '공영 장례서비스' 추진 인천시 남동구가 이달부터 저소득층 주민과 무연고 사망자에게 장례 의식과 추모 공간을 지원하는 '공영 장례서비스'를 추진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올해 6월 현재 무연고자 사망자는 30명으로 연고지가 없거나 가족 해체, 경제적 이유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이들의 수는 증가 추세다. 그동안 무연고 사망자들은 별도의 장례 의식 없이 곧바로 화장 처리했으나 고인의 존엄성과 애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공영 장례는 시신 처리와 화장 사이에 고인을 추모하는 장례 서비스를 지원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따뜻하게 동행하고 평안하게 영면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남동구에서 발견된 무연고 사망자와 남동구에 주민 등록을 둔 장제 급여 수급자 중 미성년자이거나 장애 정도가 심한..
합천 옥전고분군, 가지능선 하위지배층 무덤 최초 발굴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사적 제326호인 합천 옥전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 함께 체계적인 유적관리 및 보존·보호방안 계획을 수립해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하위지배층이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옥전 언덕의 가지능선에 대한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옥전고분군은 고문헌에 국명만 전하는 '다라국'의 최고 지배층이 묻혀 있는 공동묘역으로 가야사 복원·연구와 동아시아 고대사 연구에 빼놓을 수 없는 중요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김해 대성동고분군, 함안 말이산고분군, 고성 송학동고분군, 창녕 교동과 송현동고분군, 고령 지산동고분군,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과 함께 202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20년 12월부터 (재)극동문화재연구원에 발굴조사를 의뢰해..
부천시민 장례불편 해결…화성 함백산추모공원 내달 개원 6개월 이상 부천시 거주 시 화장비용 16만원, 기존 화장장려금 폐지 부천시 등 6개 지자체가 공동협약하여 조성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이 다음 달 1일 개원한다고 9일 밝혔다.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 산 12-5번지 일원 30만㎡ 부지에 건축면적 9,154㎡ 규모로, 부천시를 포함해 화성·광명·안산·시흥·안양 6개 시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종합장사시설이다. 화장시설(화장로) 13기, 봉안시설 26,514기, 자연장지 25,300기, 장례식장 8실과 주차장, 공원 등을 갖춰 화장시설과 봉안시설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총 사업비는 1,714억 원으로 인구비율에 따라 6개 지자체가 공동 분담했으며 부천시는 305억 9천만원을 부담했다. 사망일 기준 6개월 이상 연속 부천시 등 6개 시..
광주 철거건물 붕괴 "文대통령 깊은 애도, 장례·부상자 지원" 희생자 분들께 깊은 애도, 광주시가 책임지고 사고수습 재발 방지에 모든 노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철거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희생자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고, 광주시가 책임지고 사고수습과 재발 방지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고 10일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이날 오전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오후 4시 22분경 우리시 동구 학동 재개발구역 내 건축물 철거공사중 5층 건물이 붕괴되면서 공사장 앞 버스정류장에 있던 시내버스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사고 원인은 합동조사단의 조사에서 밝혀지겠지만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인재였다. 국토부, 경찰청 등과 함께 철저하게 사고원인을 조사하여 엄정하게 조치하고 책임도 물을 것입니다"고 말했다. 이어 ..
속초시, 장사시설(추모공원) 환경개선 사업 추진 추모공원 이용객 편의증진과 시설물 관리에 만전 속초시는 화장문화 정착을 위해 속초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운영 하고 있는 속초시 장사시설(추모공원)에 대하여 전면적인 환경개선공사를 추진한다. 속초시 장사시설은 2004년에 화장장, 봉안당과 주차장등의 편의시설을 조성하였고, 이후 2015년에 봉안묘를 추가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환경개선공사는 건물 노후화에 따라 건물 방수와 도장공사는 물론 이용자 편의를 위하여 화장실 개선공사를 포함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속초시는 도비를 포함하여 총 350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6월 4일 공사를 착공하여 90일간 추진할 예정이며, 공사가 완료되면 이용자들의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장사시설 환경개선 공사로 인한 이용자..
백운찬 울산시의원, 공영장례 및 유품정리 지원 간담회 간무연고자‧저소득층 장례 현황 공유 및 지원방안 토론 울산에서도 저소득층 시민·무연고자를 위한 공영장례와 유품정리를 위한 지원조례가 제정될 전망이다. 울산시의회 백운찬 의원(행정자치위원)은 8일 오후 시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공영장례 및 유품정리 지원조례 제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백운찬 의원은 “울산도 1인 가구가 16만 5천 세대에 이르면서 가족해체와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르지 못해 홀로 쓸쓸히 생을 마감하는 소외계층이 늘고 있다”며, “이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공영 장례와 유품정리를 지원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자 한다.”고 간담회 개최이유를 밝혔다. 간담회에는 희망나눔동행, (사)한국장례협회, 전국장례협의회 울산지부를 비롯해 울산지역 병원 장례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